예체능 학과생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곧 전역을 앞둔 현역입니다.
먼저 저는 영화감독을 꿈꾸었던 치기 어린 시골촌놈이었습니다.
공부도 곧잘 했지만 남들 다 똑같은 양복 입고 회사원으로 가는 게 너무 답답하게만 느껴졌고 인생이 재미없을 것만 같아 대학을 영화학과로 갔습니다. 한 때는 정말 몰입하며 영화를 배웠던 거 같습니다. 영화 제작 현장고 가보고.. 스크립트도 쓰고.. 그때는 정말 영화감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명절 때마다 들리는 어른들의 걱정어린 잔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입대를 했습니다. 군대를 갔다온다면 철든다는 말이, 현실을 보는 눈을 배워온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영화를 진짜 좋아하는지, 이거에 인생을 걸 수 있는지, 또 취업난과 부모님의 시선 등등이 여러가지 겹치면서 회의가 드네요. 그렇다고 전과를 하기에는 공부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현타가 오면서 당장 전역하고 뭘 해야할 지, 전역이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던 저였는데 이런 생각이 끊이지 않으니 아무 의욕이 들지 않으면서 하릴없이 유튜브만 보면서 온종일 시간을 때우고 있네요. 해야할 일도 하지 못하고..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저는 영화감독을 꿈꾸었던 치기 어린 시골촌놈이었습니다.
공부도 곧잘 했지만 남들 다 똑같은 양복 입고 회사원으로 가는 게 너무 답답하게만 느껴졌고 인생이 재미없을 것만 같아 대학을 영화학과로 갔습니다. 한 때는 정말 몰입하며 영화를 배웠던 거 같습니다. 영화 제작 현장고 가보고.. 스크립트도 쓰고.. 그때는 정말 영화감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명절 때마다 들리는 어른들의 걱정어린 잔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입대를 했습니다. 군대를 갔다온다면 철든다는 말이, 현실을 보는 눈을 배워온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영화를 진짜 좋아하는지, 이거에 인생을 걸 수 있는지, 또 취업난과 부모님의 시선 등등이 여러가지 겹치면서 회의가 드네요. 그렇다고 전과를 하기에는 공부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현타가 오면서 당장 전역하고 뭘 해야할 지, 전역이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던 저였는데 이런 생각이 끊이지 않으니 아무 의욕이 들지 않으면서 하릴없이 유튜브만 보면서 온종일 시간을 때우고 있네요. 해야할 일도 하지 못하고..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