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주의)저번에 썼던 글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여성분을 한 번 만났던 이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던 사람입니다.
결국 편지를 계속 썼다 지웠다 하며 고민하다 (제 기준에) 담백하게 한 통을 적었고, 언제 찾아갈 지 생각을 하다가 시간이 흘러 주말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느 정도 나름의 마음 정리는 한 상태였고, 만나면 어떤 말을 할 지 생각도 했고 혹시나 못 만난다면 추억으로 남기리라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약간 긴장된 마음으로 준비를 한 후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신경써서 머리도 만지고 좋아하는 향수도 뿌린 후 여성분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찾아가서 한 5분 정도 기다렸을 때, 한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그 분이 나오는게 보였고 머리가 순간 멈춰버렸습니다.
막상 만나면 말하려고 했던 것들도 그 당시에 다시 생각하자 이상한 것 같았고,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주기에는 이상할 것 같아 일단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
그러자 그 분이 저를 쳐다보셨는데 처음에는 '뭐지 이 xx는?'라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한 2초 뒤 눈이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아..안녕.."
놀랄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었고, 혹시나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것도 생각은 했었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할 말만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잘 지냈어? 그냥 줄 거 있어서 왔어"
그러자 그 분은 줄게 무엇인지 여쭤보셨고 저는 편지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래 생각해봤는데.. 이거 안주면 안될 거 같아서."
그 분은 편지를 보고는 무엇인지 물어보셨고 저는 편지라고 했습니다.
"잘 읽어줘"
이 말을 끝내고 저는 재빨리 돌아섰고 떨리는 마음을 안고 다시 방으로 왔습니다.
편지를 주면서 생각한 건
첫째, 연락이 안오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말자. 그 분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맞는 거다.
둘째, 이 이후엔 그 분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 하고, 뭐든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함께 할 일을 했지만 야속하게도 마음은 그쪽으로 신경이 쓰였습니다.
알림이 오지도 않는 휴대폰을 괜히 만지작거리고, 혹시 편지에 번호를 잘못 적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었고 연락이 오지 않자, 저는 씁쓸한 마음과 함께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깊게 잠이 들지 못한 저는 자정쯤 잠에서 깼습니다.
잠에서 깬 후 습관처럼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처음 보는 이름으로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음....ㅋㅋㅋ XX 오빠 안녕?"
정말 그 순간만큼은 저는 대륙을 점령한 징기스칸이 부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카톡은 약 50분 전에 와있었고, 그 분을 50분 동안 기다리게 했다는 죄송한 마음에 머리를 한 대 때리고 얼른 답장을 보냈습니다.
"헉 안녕ㅋㅋㅋ 자다가 방금 깼어. 고마워 연락해줘서."
답장을 보낸 후, 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노래를 틀어놓고 잔잔히 마음을 가라앉히려 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답장이 왔고 답장에는
"아냐 나 오빠가 준 편지 읽고 얘기해보고 싶어서 연락했어"
라고 와있었습니다.
후...기쁜 마음과 함께 찾아온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 차분한 마음으로 연락을 하였고 다음날 다행히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별 문제 없이 잘 만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편지를 계속 썼다 지웠다 하며 고민하다 (제 기준에) 담백하게 한 통을 적었고, 언제 찾아갈 지 생각을 하다가 시간이 흘러 주말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느 정도 나름의 마음 정리는 한 상태였고, 만나면 어떤 말을 할 지 생각도 했고 혹시나 못 만난다면 추억으로 남기리라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약간 긴장된 마음으로 준비를 한 후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신경써서 머리도 만지고 좋아하는 향수도 뿌린 후 여성분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찾아가서 한 5분 정도 기다렸을 때, 한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그 분이 나오는게 보였고 머리가 순간 멈춰버렸습니다.
막상 만나면 말하려고 했던 것들도 그 당시에 다시 생각하자 이상한 것 같았고,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주기에는 이상할 것 같아 일단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
그러자 그 분이 저를 쳐다보셨는데 처음에는 '뭐지 이 xx는?'라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한 2초 뒤 눈이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아..안녕.."
놀랄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었고, 혹시나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것도 생각은 했었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할 말만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잘 지냈어? 그냥 줄 거 있어서 왔어"
그러자 그 분은 줄게 무엇인지 여쭤보셨고 저는 편지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래 생각해봤는데.. 이거 안주면 안될 거 같아서."
그 분은 편지를 보고는 무엇인지 물어보셨고 저는 편지라고 했습니다.
"잘 읽어줘"
이 말을 끝내고 저는 재빨리 돌아섰고 떨리는 마음을 안고 다시 방으로 왔습니다.
편지를 주면서 생각한 건
첫째, 연락이 안오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말자. 그 분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맞는 거다.
둘째, 이 이후엔 그 분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 하고, 뭐든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함께 할 일을 했지만 야속하게도 마음은 그쪽으로 신경이 쓰였습니다.
알림이 오지도 않는 휴대폰을 괜히 만지작거리고, 혹시 편지에 번호를 잘못 적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었고 연락이 오지 않자, 저는 씁쓸한 마음과 함께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깊게 잠이 들지 못한 저는 자정쯤 잠에서 깼습니다.
잠에서 깬 후 습관처럼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처음 보는 이름으로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음....ㅋㅋㅋ XX 오빠 안녕?"
정말 그 순간만큼은 저는 대륙을 점령한 징기스칸이 부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카톡은 약 50분 전에 와있었고, 그 분을 50분 동안 기다리게 했다는 죄송한 마음에 머리를 한 대 때리고 얼른 답장을 보냈습니다.
"헉 안녕ㅋㅋㅋ 자다가 방금 깼어. 고마워 연락해줘서."
답장을 보낸 후, 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노래를 틀어놓고 잔잔히 마음을 가라앉히려 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답장이 왔고 답장에는
"아냐 나 오빠가 준 편지 읽고 얘기해보고 싶어서 연락했어"
라고 와있었습니다.
후...기쁜 마음과 함께 찾아온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 차분한 마음으로 연락을 하였고 다음날 다행히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별 문제 없이 잘 만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