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진짜 죽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8살 남자입니다.
안 그래도 취업때매 고민이 많은데 요즘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서 한탄이라도 하면 나아질까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런지 수능에서 매번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네 번째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문과에 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취업이 너무 안됩니다.
매번 서류에서 탈락해요. 자소서 컨설팅도 받아보고 자격증도 따면서 스펙도 올려봤지만 결과는 매번 서탈입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데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지금은 거의 취업 포기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저에겐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 있는데요
바로 연애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모쏠입니다.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작년까지는 취업하면 어떻게든 생기겠지 했는데
취업도 안되고 여자친구도 못 만드니까 이게 사람 미치게 합니다
제 또래 다른 사람들 연애 최소 2,3번 이상 하고 이제 결혼할 사람 보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연애 한 번 못해봤다는 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가뜩이나 연애 못해서 연애스킬도 없는데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게 되면 잘해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 나이 먹고 연애에 서툴 거 생각하니 제가 여자라도 저 피할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섹스를 한 번도 못해봤는데 나이가 차니까 섹스욕구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게 장난이 아닙니다
업소가는 건 죽기보다 싫었는데 요즘 업소라도 가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고 있다간 집에서 딸만 10번 칠거 같거든요
어제는 친구가 코인으로 하루에 천만원 벌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코인할 돈조차 없는데 참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코인으로 돈벌 때 취업도 못해 자소서 써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주변인들은 이제 대부분 취업해서 돈굴릴 생각하고 있는데
저 혼자 뒤처지는 게 너무나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생겼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저에게 남겨진 결과는
개백수, 모쏠, 거지, 건강악화 입니다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산 제가 누구보다 안 좋은 결과를 맞이했으니까요
처음엔 먼 미래는 빛날 거야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점점 멀어지는 취업의 문과 희박해지는 연애의 가능성, 날로 심해지는 건강 악화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취업도 연애도 못하고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언감생심이지요
이제 나이만 많은 아저씨가 되겠지요
진짜 죽고싶습니다
차라리 10대 20대 쳐놀다가 이런 상황을 맞이한 거면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납득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거든요
근데 취업도 연애도 돈도 못벌고 있는게 너무나 속상해요 진짜
제가 친구들 중 제일 뒤처져요
그냥 두서없는 저의 푸념이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8살 남자입니다.
안 그래도 취업때매 고민이 많은데 요즘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서 한탄이라도 하면 나아질까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런지 수능에서 매번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네 번째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문과에 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취업이 너무 안됩니다.
매번 서류에서 탈락해요. 자소서 컨설팅도 받아보고 자격증도 따면서 스펙도 올려봤지만 결과는 매번 서탈입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데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지금은 거의 취업 포기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저에겐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 있는데요
바로 연애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모쏠입니다.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작년까지는 취업하면 어떻게든 생기겠지 했는데
취업도 안되고 여자친구도 못 만드니까 이게 사람 미치게 합니다
제 또래 다른 사람들 연애 최소 2,3번 이상 하고 이제 결혼할 사람 보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연애 한 번 못해봤다는 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가뜩이나 연애 못해서 연애스킬도 없는데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게 되면 잘해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 나이 먹고 연애에 서툴 거 생각하니 제가 여자라도 저 피할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섹스를 한 번도 못해봤는데 나이가 차니까 섹스욕구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게 장난이 아닙니다
업소가는 건 죽기보다 싫었는데 요즘 업소라도 가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고 있다간 집에서 딸만 10번 칠거 같거든요
어제는 친구가 코인으로 하루에 천만원 벌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코인할 돈조차 없는데 참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코인으로 돈벌 때 취업도 못해 자소서 써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주변인들은 이제 대부분 취업해서 돈굴릴 생각하고 있는데
저 혼자 뒤처지는 게 너무나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생겼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저에게 남겨진 결과는
개백수, 모쏠, 거지, 건강악화 입니다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산 제가 누구보다 안 좋은 결과를 맞이했으니까요
처음엔 먼 미래는 빛날 거야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점점 멀어지는 취업의 문과 희박해지는 연애의 가능성, 날로 심해지는 건강 악화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취업도 연애도 못하고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언감생심이지요
이제 나이만 많은 아저씨가 되겠지요
진짜 죽고싶습니다
차라리 10대 20대 쳐놀다가 이런 상황을 맞이한 거면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납득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거든요
근데 취업도 연애도 돈도 못벌고 있는게 너무나 속상해요 진짜
제가 친구들 중 제일 뒤처져요
그냥 두서없는 저의 푸념이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