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에 대한 넋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에 들어선 남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고민이 참 많아서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해서 글을 적습니다.
저는 최근에 약 1년간의 비교적 짧은 취준기간을 마치고, 목표한 곳으로 취업에 성공을 했습니다.(절대 자랑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초봉을 비교적 많이 주는 직장이기도 하고, 남들이 봤을 때는 아마 제가 마냥 행복하기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마냥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답 없는 가정사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 형제 중 한 명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조현병이라고 하죠.... 거의 5년째 이 병이 지속되고 있고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기 때문에, 가족들이 평생을 케어를 해가며 살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약 2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몸이 불편해지셨습니다. 그리고 뇌기능에도 문제가 생기셨죠.... 문제는 아버지가 본래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분이셨다는 것입니다. 뇌기능이 일부 손상되면서 아버지는 폭력성과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자식이 낫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 자신의 삶에 대한 비관이 저와 형제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그 정신 질환을 가진 형제마저 폭력성을 갖기 시작하더니 저를 때리더군요.... 어머니께 아버지와의 이혼과 형제는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을 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어머니는 극구 반대를 했고, 그 이후로 어머니와의 사이도 소원해졌습니다.
저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극한의 환경이었네요... 얼굴이 줘터져서 입술이 찢어지고 뺨이 붓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만큼은 코로나인 이 시국이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스크를 써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니까.. ㅋㅋ...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한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후에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깊게 생겼는지, 집 문을 열기 전 묘한 공포감이 생기기까지 하더군요. 내가 이 문을 열었을 때 가족 중 누군가가 맞아서, 특히 어머니가 죽어있지 않을까하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내내 결심했습니다. 나는 앞으로 오로지 나를 위해 살겠다고, 취업을 하면 나가서 혼자 살아가겠다고...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동안 제가 원했던 것처럼 집을 떠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지긋지긋한 가족을 버리려고 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문제는 이러한 고민이 밖으로 드러나는지 주변 동기들이 저를 걱정하더군요. 무슨 일이 있냐고 하지만 저는 당연히 없다고 하고 애써 괜찮은 척 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해하는 그들을 보며 묘한 이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막내 생활을 하려면, 이러한 문제를 빨리 극복하고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이 없는 문제라는 것을 알지만, 앞으로 저도 조금은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고민이 참 많아서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해서 글을 적습니다.
저는 최근에 약 1년간의 비교적 짧은 취준기간을 마치고, 목표한 곳으로 취업에 성공을 했습니다.(절대 자랑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초봉을 비교적 많이 주는 직장이기도 하고, 남들이 봤을 때는 아마 제가 마냥 행복하기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마냥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답 없는 가정사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 형제 중 한 명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조현병이라고 하죠.... 거의 5년째 이 병이 지속되고 있고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기 때문에, 가족들이 평생을 케어를 해가며 살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약 2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몸이 불편해지셨습니다. 그리고 뇌기능에도 문제가 생기셨죠.... 문제는 아버지가 본래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분이셨다는 것입니다. 뇌기능이 일부 손상되면서 아버지는 폭력성과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자식이 낫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 자신의 삶에 대한 비관이 저와 형제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그 정신 질환을 가진 형제마저 폭력성을 갖기 시작하더니 저를 때리더군요.... 어머니께 아버지와의 이혼과 형제는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을 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어머니는 극구 반대를 했고, 그 이후로 어머니와의 사이도 소원해졌습니다.
저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극한의 환경이었네요... 얼굴이 줘터져서 입술이 찢어지고 뺨이 붓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만큼은 코로나인 이 시국이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스크를 써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니까.. ㅋㅋ...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한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후에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깊게 생겼는지, 집 문을 열기 전 묘한 공포감이 생기기까지 하더군요. 내가 이 문을 열었을 때 가족 중 누군가가 맞아서, 특히 어머니가 죽어있지 않을까하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내내 결심했습니다. 나는 앞으로 오로지 나를 위해 살겠다고, 취업을 하면 나가서 혼자 살아가겠다고...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동안 제가 원했던 것처럼 집을 떠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지긋지긋한 가족을 버리려고 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문제는 이러한 고민이 밖으로 드러나는지 주변 동기들이 저를 걱정하더군요. 무슨 일이 있냐고 하지만 저는 당연히 없다고 하고 애써 괜찮은 척 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해하는 그들을 보며 묘한 이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막내 생활을 하려면, 이러한 문제를 빨리 극복하고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이 없는 문제라는 것을 알지만, 앞으로 저도 조금은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