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에어팟 vs 버즈 vs 톤프리) 비교 해봤습니다
유선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음질 같은 부분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거의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었습니다.
핸드폰에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이후에는 무선이어폰을 사용하다보니 편의성이나 연결성, 음질을 따지게 되더군요.
결국 이것도 써보고 싶고 저것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취미도 없었던지라 하나하나 구매해서 직접 써봤습니다.
혹여나 무선이어폰을 구매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정보라고 하기에는 제가 막귀에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튜브에 리뷰가 많기 때문에 그냥 끄적인다는 생각으로 잡담에 적어봅니다.
# 0. 비교조건
-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연결
- 출퇴근 혼잡구간, 백화점 등 사람이 밀집된 공간, 도로 주변 시끄러운 공간, 자전거 타는 상황 등 여러가지 조건에서 비교
- 볼륨은 대략 60% ~ 70% 수준으로 동일
- 주관적인 느낌 100%
# 1. 사용기기
- 애플 에어팟 2세대 // 프로는 자금의 압박으로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 삼성 버즈 플러스 // 처음으로 사용했던 무선이어폰 (비교대상에서는 제외)
- 삼성 버즈 라이브 // 오픈형에 노이즈캔슬링
- 삼성 버즈 프로 // 최신형으로 가장 최근에 구입
- LG 톤프리 tfn7 // LG에서 출시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 2. 음질
- 에어팟 : 좋게 말하면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밋밋함. 그리고 듣다보면 소리가 답답하게 느껴짐.
- 버즈 라이브 : 저음 베이스가 아주 꽉찬 느낌. 쾅쾅 울려주는 소리가 일품이고 고음부도 무난함.
- 버즈 프로 :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저음부 베이스가 압도적. 다만, 여성보컬의 고음이나 쎈소리 발음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들림.
- LG 톤프리 tfn7 : 공간감을 강조한 세팅답게 보컬이 앞쪽에 있고 주변 사운드가 뒤에서 받쳐주는 느낌을 줘서 나름대로 매력적임.
// 가요 위주, 플랫한 느낌 선호 : 에어팟 = 톤프리 > 버즈 라이브 = 버즈 프로 (오픈형, 커널형 차이로 선택)
// 힙합 위주, 베이스 강조 선호 : 버즈 프로 = 버즈 라이브 > 에어팟 = 톤프리 (오픈형, 커널형 차이로 선택)
# 3. 착용감
- 에어팟(오픈형) :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귀에 걸쳐있는 느낌이라 안정감이 떨어지고 마스크 쓰다가 줄에 걸려서 빠질 확률이 높음.
- 버즈 라이브(오픈형) : 귀 형태에 따라 착용감은 천차만별. 착용상태에 따라 통화품질이나 음질에 영향을 받음.
- 버즈 프로(커널형) : 커널형 이지만 답답함이 덜하고 착용감이 상당히 좋음. 다만, 이어팁 크기가 애매해서 사람에 따라 착용감이 매우 안 좋을 수 있음.
- 톤프리(커널형) :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착용 가능하며, 커널형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안정감이나 착용감이 매우 우수함.
// 오픈형, 귀 형태 상관없이 쉬운 착용 : 에어팟 > 버즈 라이브
// 커널형, 귀 형태 상관없이 쉬운 착용 : 톤프리 > 버즈 프로
# 4. 연결성
- 에어팟 : 갤럭시와 호환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자주 끊김. 연결이 불안해지면 한쪽 유닛이 먹통이 되거나 양쪽 다 먹통이 됨. 쓸수록 페어링 불안정.
- 버즈 라이브 : 이전 세대 버즈보다 개선된 것이 체감될 정도. 연결이 불안해지면 음질 저하가 발생하여 매끄럽지 못하지만 먹통이 되는 경우는 적음.
- 버즈 프로 : 라이브와 비슷한 성향을 보임.
- 톤프리 : 안드로이드와 매칭은 잘 되지만,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연결이 불안해지면 유닛이 먹통이 되었다가 다시 연결되는 빈도가 많음.
// 음질이 저하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끊겼다가 제대로 연결되는 것이 낫다 : 에어팟, 톤프리
// 음질이 떨어지더라도 먹통이 되는 것은 싫다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
# 5. 통화품질
- 에어팟 : 대화소리가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되어지고 통화가 어려운 경우 거의 없음. 그렇지만, 주변 소음이 큰 경우 갑작스레 통화품질이 최악이 됨.
- 버즈 라이브 :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통화를 해도 큰 문제 없으나 대화소리는 에어팟에 비해 자연스럽지 않음.
- 버즈 프로 : 버즈 라이브와 큰 차이는 없으나 상황에 따라 오히려 버즈 라이브가 나은 경우가 있음.
- 톤프리 : 마이크가 3개가 탑재되어서 통화품질에 굉장한 신경을 쓴 것처럼 홍보했으나 가장 안 좋음.
// 통화품질이 가장 중요하다 : 에어팟
// 통화품질이 어떻든 상관없다 : 톤프리
// 통화하는데 불편함은 적어야 한다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
(* 추가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는 대화소리가 아주 자연스럽지는 않아도 주변 소음이 큰 특정 장소에서는 에어팟 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 6. 편의성 (feat. 전용 어플)
- 에어팟 : 안드로이드에서의 편의성 최악.
- 버즈 라이브 : 갤럭시에서 아주 좋은 편의성을 보여주며 어플 구성도 깔끔하고 최고의 호환성을 보여줌
- 버즈 프로 : 버즈 라이브와 같으며, 대화감지 기능이 생각보다 쓸만함. 편의점 등에서 주문할 때 노래를 중단하지 않고 말해도 빠르게 반응.
- 톤프리 : 전용 어플을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버즈 시리즈에 비하면 형편없음. 기능만 살려놓고 이외 부분은 신경을 안 쓴 듯.
// 갤럭시 사용자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가 압도적으로 좋음
# 7. 노이즈 캔슬링
- 에어팟 : 2세대에는 기능 없음
- 버즈 라이브 : 성능체감은 미미하지만 오픈형에 탑재된 노이즈 캔슬링 치고는 나쁘지 않음.
- 버즈 프로 : 성능이 발군이다라고는 할 수 없음. 다만, 실생활 영역에서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만한 적절한 수준으로 세팅되어 있음.
- 톤프리 : 노래를 실행시키지 않았을 때, 화이트노이즈가 버즈 프로 보다 강함. 그러나 실제 사용할 때는 버즈 프로와 유의미한 차이는 없음.
// 커널형은 싫지만 외부소음이 조금이라도 차단되면 좋겠다 : 버즈 라이브
// 이압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체감이 가능한 노이즈 캔슬링을 원한다 : 에어팟 프로
// 노이즈 캔슬링을 원하지만 이압이 있으면 불편하다 : 버즈 프로 > 톤프리
(* 추가 : 버즈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은 두단계 설정할 수 있지만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톤프리는 간혹 노이즈캔슬링이 저절로 풀립니다.)
# 8. 제조사 사후지원 (A/S 등)
- 에어팟 :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업데이트 불가. 그렇지만 보증기간 내에 문제가 생기면 유닛 등을 교환받을 수 있음.
- 버즈 라이브 : 사용자 피드백도 어느정도 수용하고 업데이트에 반영. 업데이트 내용도 보기 쉽게 알 수 있음. A/S 는 뭐.. 그저 빛 삼성.
- 버즈 프로 : 위와 동일.
- 톤프리 : 꾸준하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만 뭐가 어떻게 업데이트 되었는지 알 수 없음. A/S 는 나쁘지 않으나 엔지니어들이 톤프리를 잘 모름.
// 사후지원이 중요하다 : 버즈라이브, 버즈 프로
// 크게 신경 안 쓴다 : 에어팟, 톤프리
# 9. 기타
- 에어팟 : 프로가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유가 있음. 불량이슈도 크게 없었던 역작.
- 버즈 라이브 : 강낭콩 형태가 신선하지만 귀 형태에 따라 착용감이 극명하게 갈려서 아쉬움. 그래도 기대이상으로 정말 좋은 이어폰.
- 버즈 프로 : 삼성이 이를 갈고 내놨다는게 느껴질 정도. 다만, 윈드노이즈와 같은 이슈가 있음. 추후 큰 기능향상이 기대되는 업데이트가 있다고 함.
- 톤프리 : LG가 야심차게 내놨지만, 안타깝게도 버즈 프로의 등장으로 벌써 사라질 위기. 뭔가 2% 부족하지만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음.
# 10. 총평
출시된지 2년이 되가는 에어팟과 출시 6개월 미만의 버즈, 톤프리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비교해도 될만큼 에어팟이 좋기는 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가격도 착해져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호환성이 최악이라도 오픈형 중에는 에어팟이 아직 넘버원 이라고 봅니다.
버즈 라이브는 모양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으나 뭔가 사용할수록 매력있는 이어폰 입니다.
힙합이나 랩 위주의 음악을 주로 듣는 저로서는 버즈 라이브 처음 딱 들었을 때,
와... 이거 뭐지??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착용 초반에는 귀가 아팠는데 적응이 되니까 괜찮더라구요.
통화 할때 상대방이 뭐라고? 안 들렸어 라는 반응이 가장 없었던 이어폰이 버즈 라이브 이기도 합니다.
버즈 프로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짧은 사용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버즈 라이브의 장점이 그대로 느껴졌고 대화감지 기능, 노이즈 캔슬링 등 보다 좋아진 부분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콩나물 형태가 손에 쥘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실수로 건드리면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한데,
버즈 프로는 귀에 쏙 들어가는 형태여서 그럴 일은 없기도 하지요. 물론 귀에 넣을 때 터치입력이 반응해서 짜증나기는 합니다.
초반에 윈드노이즈 이슈가 있었으나 최근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개선이 되어서 큰 단점은 모르겠습니다.
유명 제조사의 40~50만원 대 이어폰에 버금가는 음질을 지녔고 버즈 시리즈를 거치며 탄생한 완성형 버즈라고 봅니다.
톤프리는 잘 만든 이어폰은 확실한데 참 아쉬운 모델이라고 봅니다.
에어팟의 장점 흡수, 메리디안 사운드 채용, 케이스에서 살균기능, 마카롱 모양의 케이스 등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녀석이지만,
나사 하나 빠진거 마냥 2% 부족합니다.
에어팟 짝퉁이라고 욕 먹을만한 디자인, 메리디안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퀄라이저는 하나 뿐, 살균 기능은 유선충전시에만 동작,
무등라이트는 불량율이 꽤 높다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참 많습니다. 근데 톤프리 자체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아쉬운 부분들은 어떻게보면 보조옵션이나 마찬가지 이니까요. 음질 부분은 처음 딱 들으면 엥? 이거 뭐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들을수록 매력이 느껴집니다.
// 오픈형 선호, 음질 크게 신경 안 씀, 적당한 가격, 이름값 = "에어팟"
// 오픈형 선호, 빵빵한 음질, 적당한 가격, 누워서 뒹굴뒹굴 하면서 노래 듣기 = "버즈 라이브"
// 커널형 선호, 빵빵한 음질, 출퇴근 시간에 주변잡음 듣기 싫음, 이왕이면 최신형 = "버즈 프로"
// 커널형 선호, 적당한 음질에 에어팟 프로는 부담됨, 강한 소리는 싫음, 노이즈캔슬링 있으면 좋지 = "톤프리 tfn7"
(* 추가 : 무선 이어폰은 매우 혼잡한 곳 등에서 빈도, 정도, 현상의 차이가 있을 뿐 끊김 문제가 무조건 생깁니다.)
끝~
<보너스>
연예인들은 에어팟을 많이 쓰네요ㅎㅎ
핸드폰에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이후에는 무선이어폰을 사용하다보니 편의성이나 연결성, 음질을 따지게 되더군요.
결국 이것도 써보고 싶고 저것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취미도 없었던지라 하나하나 구매해서 직접 써봤습니다.
혹여나 무선이어폰을 구매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정보라고 하기에는 제가 막귀에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튜브에 리뷰가 많기 때문에 그냥 끄적인다는 생각으로 잡담에 적어봅니다.
# 0. 비교조건
-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연결
- 출퇴근 혼잡구간, 백화점 등 사람이 밀집된 공간, 도로 주변 시끄러운 공간, 자전거 타는 상황 등 여러가지 조건에서 비교
- 볼륨은 대략 60% ~ 70% 수준으로 동일
- 주관적인 느낌 100%
# 1. 사용기기
- 애플 에어팟 2세대 // 프로는 자금의 압박으로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 삼성 버즈 플러스 // 처음으로 사용했던 무선이어폰 (비교대상에서는 제외)
- 삼성 버즈 라이브 // 오픈형에 노이즈캔슬링
- 삼성 버즈 프로 // 최신형으로 가장 최근에 구입
- LG 톤프리 tfn7 // LG에서 출시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 2. 음질
- 에어팟 : 좋게 말하면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밋밋함. 그리고 듣다보면 소리가 답답하게 느껴짐.
- 버즈 라이브 : 저음 베이스가 아주 꽉찬 느낌. 쾅쾅 울려주는 소리가 일품이고 고음부도 무난함.
- 버즈 프로 :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저음부 베이스가 압도적. 다만, 여성보컬의 고음이나 쎈소리 발음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들림.
- LG 톤프리 tfn7 : 공간감을 강조한 세팅답게 보컬이 앞쪽에 있고 주변 사운드가 뒤에서 받쳐주는 느낌을 줘서 나름대로 매력적임.
// 가요 위주, 플랫한 느낌 선호 : 에어팟 = 톤프리 > 버즈 라이브 = 버즈 프로 (오픈형, 커널형 차이로 선택)
// 힙합 위주, 베이스 강조 선호 : 버즈 프로 = 버즈 라이브 > 에어팟 = 톤프리 (오픈형, 커널형 차이로 선택)
# 3. 착용감
- 에어팟(오픈형) :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귀에 걸쳐있는 느낌이라 안정감이 떨어지고 마스크 쓰다가 줄에 걸려서 빠질 확률이 높음.
- 버즈 라이브(오픈형) : 귀 형태에 따라 착용감은 천차만별. 착용상태에 따라 통화품질이나 음질에 영향을 받음.
- 버즈 프로(커널형) : 커널형 이지만 답답함이 덜하고 착용감이 상당히 좋음. 다만, 이어팁 크기가 애매해서 사람에 따라 착용감이 매우 안 좋을 수 있음.
- 톤프리(커널형) :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착용 가능하며, 커널형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안정감이나 착용감이 매우 우수함.
// 오픈형, 귀 형태 상관없이 쉬운 착용 : 에어팟 > 버즈 라이브
// 커널형, 귀 형태 상관없이 쉬운 착용 : 톤프리 > 버즈 프로
# 4. 연결성
- 에어팟 : 갤럭시와 호환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자주 끊김. 연결이 불안해지면 한쪽 유닛이 먹통이 되거나 양쪽 다 먹통이 됨. 쓸수록 페어링 불안정.
- 버즈 라이브 : 이전 세대 버즈보다 개선된 것이 체감될 정도. 연결이 불안해지면 음질 저하가 발생하여 매끄럽지 못하지만 먹통이 되는 경우는 적음.
- 버즈 프로 : 라이브와 비슷한 성향을 보임.
- 톤프리 : 안드로이드와 매칭은 잘 되지만,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연결이 불안해지면 유닛이 먹통이 되었다가 다시 연결되는 빈도가 많음.
// 음질이 저하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끊겼다가 제대로 연결되는 것이 낫다 : 에어팟, 톤프리
// 음질이 떨어지더라도 먹통이 되는 것은 싫다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
# 5. 통화품질
- 에어팟 : 대화소리가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되어지고 통화가 어려운 경우 거의 없음. 그렇지만, 주변 소음이 큰 경우 갑작스레 통화품질이 최악이 됨.
- 버즈 라이브 :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통화를 해도 큰 문제 없으나 대화소리는 에어팟에 비해 자연스럽지 않음.
- 버즈 프로 : 버즈 라이브와 큰 차이는 없으나 상황에 따라 오히려 버즈 라이브가 나은 경우가 있음.
- 톤프리 : 마이크가 3개가 탑재되어서 통화품질에 굉장한 신경을 쓴 것처럼 홍보했으나 가장 안 좋음.
// 통화품질이 가장 중요하다 : 에어팟
// 통화품질이 어떻든 상관없다 : 톤프리
// 통화하는데 불편함은 적어야 한다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
(* 추가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는 대화소리가 아주 자연스럽지는 않아도 주변 소음이 큰 특정 장소에서는 에어팟 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 6. 편의성 (feat. 전용 어플)
- 에어팟 : 안드로이드에서의 편의성 최악.
- 버즈 라이브 : 갤럭시에서 아주 좋은 편의성을 보여주며 어플 구성도 깔끔하고 최고의 호환성을 보여줌
- 버즈 프로 : 버즈 라이브와 같으며, 대화감지 기능이 생각보다 쓸만함. 편의점 등에서 주문할 때 노래를 중단하지 않고 말해도 빠르게 반응.
- 톤프리 : 전용 어플을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버즈 시리즈에 비하면 형편없음. 기능만 살려놓고 이외 부분은 신경을 안 쓴 듯.
// 갤럭시 사용자 :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가 압도적으로 좋음
# 7. 노이즈 캔슬링
- 에어팟 : 2세대에는 기능 없음
- 버즈 라이브 : 성능체감은 미미하지만 오픈형에 탑재된 노이즈 캔슬링 치고는 나쁘지 않음.
- 버즈 프로 : 성능이 발군이다라고는 할 수 없음. 다만, 실생활 영역에서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만한 적절한 수준으로 세팅되어 있음.
- 톤프리 : 노래를 실행시키지 않았을 때, 화이트노이즈가 버즈 프로 보다 강함. 그러나 실제 사용할 때는 버즈 프로와 유의미한 차이는 없음.
// 커널형은 싫지만 외부소음이 조금이라도 차단되면 좋겠다 : 버즈 라이브
// 이압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체감이 가능한 노이즈 캔슬링을 원한다 : 에어팟 프로
// 노이즈 캔슬링을 원하지만 이압이 있으면 불편하다 : 버즈 프로 > 톤프리
(* 추가 : 버즈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은 두단계 설정할 수 있지만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톤프리는 간혹 노이즈캔슬링이 저절로 풀립니다.)
# 8. 제조사 사후지원 (A/S 등)
- 에어팟 :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업데이트 불가. 그렇지만 보증기간 내에 문제가 생기면 유닛 등을 교환받을 수 있음.
- 버즈 라이브 : 사용자 피드백도 어느정도 수용하고 업데이트에 반영. 업데이트 내용도 보기 쉽게 알 수 있음. A/S 는 뭐.. 그저 빛 삼성.
- 버즈 프로 : 위와 동일.
- 톤프리 : 꾸준하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만 뭐가 어떻게 업데이트 되었는지 알 수 없음. A/S 는 나쁘지 않으나 엔지니어들이 톤프리를 잘 모름.
// 사후지원이 중요하다 : 버즈라이브, 버즈 프로
// 크게 신경 안 쓴다 : 에어팟, 톤프리
# 9. 기타
- 에어팟 : 프로가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유가 있음. 불량이슈도 크게 없었던 역작.
- 버즈 라이브 : 강낭콩 형태가 신선하지만 귀 형태에 따라 착용감이 극명하게 갈려서 아쉬움. 그래도 기대이상으로 정말 좋은 이어폰.
- 버즈 프로 : 삼성이 이를 갈고 내놨다는게 느껴질 정도. 다만, 윈드노이즈와 같은 이슈가 있음. 추후 큰 기능향상이 기대되는 업데이트가 있다고 함.
- 톤프리 : LG가 야심차게 내놨지만, 안타깝게도 버즈 프로의 등장으로 벌써 사라질 위기. 뭔가 2% 부족하지만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음.
# 10. 총평
출시된지 2년이 되가는 에어팟과 출시 6개월 미만의 버즈, 톤프리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비교해도 될만큼 에어팟이 좋기는 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가격도 착해져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호환성이 최악이라도 오픈형 중에는 에어팟이 아직 넘버원 이라고 봅니다.
버즈 라이브는 모양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으나 뭔가 사용할수록 매력있는 이어폰 입니다.
힙합이나 랩 위주의 음악을 주로 듣는 저로서는 버즈 라이브 처음 딱 들었을 때,
와... 이거 뭐지??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착용 초반에는 귀가 아팠는데 적응이 되니까 괜찮더라구요.
통화 할때 상대방이 뭐라고? 안 들렸어 라는 반응이 가장 없었던 이어폰이 버즈 라이브 이기도 합니다.
버즈 프로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짧은 사용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버즈 라이브의 장점이 그대로 느껴졌고 대화감지 기능, 노이즈 캔슬링 등 보다 좋아진 부분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콩나물 형태가 손에 쥘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실수로 건드리면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한데,
버즈 프로는 귀에 쏙 들어가는 형태여서 그럴 일은 없기도 하지요. 물론 귀에 넣을 때 터치입력이 반응해서 짜증나기는 합니다.
초반에 윈드노이즈 이슈가 있었으나 최근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개선이 되어서 큰 단점은 모르겠습니다.
유명 제조사의 40~50만원 대 이어폰에 버금가는 음질을 지녔고 버즈 시리즈를 거치며 탄생한 완성형 버즈라고 봅니다.
톤프리는 잘 만든 이어폰은 확실한데 참 아쉬운 모델이라고 봅니다.
에어팟의 장점 흡수, 메리디안 사운드 채용, 케이스에서 살균기능, 마카롱 모양의 케이스 등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녀석이지만,
나사 하나 빠진거 마냥 2% 부족합니다.
에어팟 짝퉁이라고 욕 먹을만한 디자인, 메리디안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퀄라이저는 하나 뿐, 살균 기능은 유선충전시에만 동작,
무등라이트는 불량율이 꽤 높다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참 많습니다. 근데 톤프리 자체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아쉬운 부분들은 어떻게보면 보조옵션이나 마찬가지 이니까요. 음질 부분은 처음 딱 들으면 엥? 이거 뭐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들을수록 매력이 느껴집니다.
// 오픈형 선호, 음질 크게 신경 안 씀, 적당한 가격, 이름값 = "에어팟"
// 오픈형 선호, 빵빵한 음질, 적당한 가격, 누워서 뒹굴뒹굴 하면서 노래 듣기 = "버즈 라이브"
// 커널형 선호, 빵빵한 음질, 출퇴근 시간에 주변잡음 듣기 싫음, 이왕이면 최신형 = "버즈 프로"
// 커널형 선호, 적당한 음질에 에어팟 프로는 부담됨, 강한 소리는 싫음, 노이즈캔슬링 있으면 좋지 = "톤프리 tfn7"
(* 추가 : 무선 이어폰은 매우 혼잡한 곳 등에서 빈도, 정도, 현상의 차이가 있을 뿐 끊김 문제가 무조건 생깁니다.)
끝~
<보너스>
연예인들은 에어팟을 많이 쓰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