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짝사랑.. 고백하고싶습니다.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형님들.
현재 동네친구를 4년째 짝사랑하고있는 27살 아씨 회원입니다. (나이는 동갑입니다.)
초등학교 친구인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른곳을 나와서 연락을 못했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우연히 만나 번호교환하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살 군대 상병 말쯤.. 휴가 나갈때마다 연락도하고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술이 문제죠. 그 친구가 당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을땐데
어쩌다보니 같이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말 꿈에 그리던 상황이었지만 시간은 새벽 3시가 넘었고 술도 많이 마신 상태에서 하려니까 군인신분인 입장에서 죽겠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그러면 안됬었는데.. 삽입 몇번하고 사정을 한 척하고 콘돔을 버리고 기절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알고 후에 사과했습니다..ㅠ)
그 이후로 그 친구의 연락이나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고 저는 고백을 해보지도못하고 그렇게 이별의 아픔을 느꼈었죠.
그리고나서 작년 4월에 제 이름으로 청약을 넣은게 운좋게 당첨이 되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이사온 곳이 그 친구가 일하는 동네였습니다. 친구는 본가와의 거리가 조금 있어서 출퇴근말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운데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 좋아했었던 마음이 스물스물 나오고 친구가 일하는 곳을 지날때마다 생각이 나서 이기적인건 알지만 최근에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렇게 연락한 지 한달 조금 넘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술 마시고 있습니다. (친구가 술을 많이 좋아합니다.)
저번에 같이 술 마시다가 그 친구가 물어보더라구요. ''너는 왜 다 좋다고 하냐. 너도 싫은게 있을거아니야.''
물론 싫어하는게 없는게 아닙니다. 사실 입맛도 그렇고 까다롭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근데 평소에 안먹는 술도 그 친구가 좋아하니까 같이 마시면 제 주량보다 훨씬 더 먹게되고 저도 그게 싫지 않습니다.
그렇게라도 공통점을 만들고 싶었던것같습니다. 실제로 친구가 운동을 시작하고나서 저도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날 저도 물어봤습니다. " 너한테 나는 어떤 종류의 남자야?"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질문 참 이상하네요.'ㅅ'; )
대답이 딱 "너 좋아."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많이 취한 상태였습니다.
뭔가 이때 고백을 하고 싶었지만 저도 그때 조금 취했었고 친구도 많이 취했었기에 다음에 정신이 있을때 고백하는게 맞는것같아 그날은 집에 데려다주고 저도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내일 휴무여서 퇴근하고 금일 7시에 술을 마시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오늘 술 적당히 마시고 당장 고백을 해서 사귀고 싶지만, 고백은 100% 확실할 때만 하는거라고 들어서요..
하지만 저는 아직 100% 장담을 못하는 입장이라 고백이 살짝 망설여집니다..
만약 고백했다가 상황이 애매해지면 그걸 감당하는게 너무 힘들것같아서요.
그렇다고 이렇게 혼자 끙끙 앓는게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이러다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해질것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친구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은것 같은데 고백을 하는것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저의 이기심으로 섣부른 행동을 하는걸까요?
만나기까지 4시간도 안남은 상태인데 아직도 결정을 못해서 걱정입니다.ㅠㅠㅠ
부디 불쌍한 저를 위해 소중한 견해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현재 동네친구를 4년째 짝사랑하고있는 27살 아씨 회원입니다. (나이는 동갑입니다.)
초등학교 친구인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른곳을 나와서 연락을 못했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우연히 만나 번호교환하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살 군대 상병 말쯤.. 휴가 나갈때마다 연락도하고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술이 문제죠. 그 친구가 당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을땐데
어쩌다보니 같이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말 꿈에 그리던 상황이었지만 시간은 새벽 3시가 넘었고 술도 많이 마신 상태에서 하려니까 군인신분인 입장에서 죽겠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그러면 안됬었는데.. 삽입 몇번하고 사정을 한 척하고 콘돔을 버리고 기절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알고 후에 사과했습니다..ㅠ)
그 이후로 그 친구의 연락이나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고 저는 고백을 해보지도못하고 그렇게 이별의 아픔을 느꼈었죠.
그리고나서 작년 4월에 제 이름으로 청약을 넣은게 운좋게 당첨이 되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이사온 곳이 그 친구가 일하는 동네였습니다. 친구는 본가와의 거리가 조금 있어서 출퇴근말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운데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 좋아했었던 마음이 스물스물 나오고 친구가 일하는 곳을 지날때마다 생각이 나서 이기적인건 알지만 최근에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렇게 연락한 지 한달 조금 넘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술 마시고 있습니다. (친구가 술을 많이 좋아합니다.)
저번에 같이 술 마시다가 그 친구가 물어보더라구요. ''너는 왜 다 좋다고 하냐. 너도 싫은게 있을거아니야.''
물론 싫어하는게 없는게 아닙니다. 사실 입맛도 그렇고 까다롭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근데 평소에 안먹는 술도 그 친구가 좋아하니까 같이 마시면 제 주량보다 훨씬 더 먹게되고 저도 그게 싫지 않습니다.
그렇게라도 공통점을 만들고 싶었던것같습니다. 실제로 친구가 운동을 시작하고나서 저도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날 저도 물어봤습니다. " 너한테 나는 어떤 종류의 남자야?"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질문 참 이상하네요.'ㅅ'; )
대답이 딱 "너 좋아."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많이 취한 상태였습니다.
뭔가 이때 고백을 하고 싶었지만 저도 그때 조금 취했었고 친구도 많이 취했었기에 다음에 정신이 있을때 고백하는게 맞는것같아 그날은 집에 데려다주고 저도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내일 휴무여서 퇴근하고 금일 7시에 술을 마시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오늘 술 적당히 마시고 당장 고백을 해서 사귀고 싶지만, 고백은 100% 확실할 때만 하는거라고 들어서요..
하지만 저는 아직 100% 장담을 못하는 입장이라 고백이 살짝 망설여집니다..
만약 고백했다가 상황이 애매해지면 그걸 감당하는게 너무 힘들것같아서요.
그렇다고 이렇게 혼자 끙끙 앓는게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이러다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해질것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친구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은것 같은데 고백을 하는것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저의 이기심으로 섣부른 행동을 하는걸까요?
만나기까지 4시간도 안남은 상태인데 아직도 결정을 못해서 걱정입니다.ㅠㅠㅠ
부디 불쌍한 저를 위해 소중한 견해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