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인생 조언 좀 해주세요.
저는 현재 스물다섯, 내년에 스물 여섯입니다. 인서울 4년제 대학교 졸업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2-3년전에 스포츠 토토, 바카라를 접해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윳돈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부모님 몰래 대출도 받고, 친구들에게 돈도 빌리게 되고, 거짓말로 부모님에게 돈을 받고, 밤을 새며 경기를 보고 일상생활을 게을리 하게 되고.. 이러한 도박 때문에 대학내내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 흔한 자격증, 어학점수, 대외활동. 졸업을 앞두고 있으니 참 한심스럽네요. 끊으려고 노력한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얼마못가 다시 손이 가더라구요. 주저리주저리 참 생각 정리가 안되네요. 크리스마스 당일인데도 우울한 생각만 들고, 왜 이렇게 살았나 싶네요. 도박하나로 제 20대 초중반이 망가진것 같습니다. 도박때문에 연애, 건강, 돈, 친구관계, 부모님과의 신뢰, 취업을 망쳤습니다. 이제는 진짜 끊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늦었다고는 생각들지만 그래도 미친듯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혹시 다시라도 도박에 손댈까봐 두렵습니다. 좋은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포럼에다가 글을 써봅니다.
혹시 다시라도 도박에 손댈까봐 두렵습니다. 좋은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포럼에다가 글을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