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때문에 무릎에 문제가 생겼었고, 26살때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무릎이 가동범위 반대쪽으로 꺾여서 십자인대 파열로 재건수술 받았었습니다.
수술하고 10년 좀 넘게 지내다가 최근에 무릎에 뭔가 튀어나온게 만져지고 통증이 좀 있어서 병원가서 MRI랑 엑스레이 찍었는데 무릎 축이 뒤틀려서 연골 한쪽이 좀 깎여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려운시기 병원비 및 생활비를 조금 더 모아서 수술하자 싶어서 한두달 참았는데 그동안에 일하던 조가 관리자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바뀌고 그것땜에 맘고생을 좀 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릎 아파서 수술해야 하는데 병원비좀 더 모으겠다고 마음고생에 치료 없이 방치하는 꼴이 되게 우습구나'
바로 병원가서 수술 스케줄 잡는데 병원에서는 연말이고 겨울이라 정형외과 좀 밀린다고 최대한 빠르게 잡자고 하길래 '네 빠른 날짜로 잡아주세요' 했는데 그게 내일모레일줄은 몰랐네요 ㅋㅋ
부랴부랴 서류 받아서 회사 가서 휴직계 내고 입원전에 할일좀 해결해놓고 왔네요.
코로나땜에 고용 불안한데 휴직하면 위험한거 아니냐는 지인들 말이 좀 있긴 했는데 다니는 곳이 제철회사안에 업체 변경시에도 무조건 고용승계이루어지는 사내외주사라 짤릴 일은 없어서 바로 결심했습니다.
본의아니게 두달동안 백수가 되긴 했지만 치료후 회복기간동안 멘탈좀 다시 단단하게 잡고 하고싶던것도 좀 해보면서 힐링아닌 힐링을 하다가 복직 해야겠어요.
쓸데없는 이야기 일 것 같지만 왠지 어디다가든 떠들고 싶어서 좀 주절주절 떠들어봤습니다.
※한줄요약
내일부터 2달간 백수입니다!
덧. 근데... 병원에서 뭘 하고 놀아야 재밌게 놀 수 있을까요? 2.5단계라 면회도 금지되서 진짜 입원기간동안 혼자 놀아야 하는데 말이죠...
수술하고 10년 좀 넘게 지내다가 최근에 무릎에 뭔가 튀어나온게 만져지고 통증이 좀 있어서 병원가서 MRI랑 엑스레이 찍었는데 무릎 축이 뒤틀려서 연골 한쪽이 좀 깎여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려운시기 병원비 및 생활비를 조금 더 모아서 수술하자 싶어서 한두달 참았는데 그동안에 일하던 조가 관리자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바뀌고 그것땜에 맘고생을 좀 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릎 아파서 수술해야 하는데 병원비좀 더 모으겠다고 마음고생에 치료 없이 방치하는 꼴이 되게 우습구나'
바로 병원가서 수술 스케줄 잡는데 병원에서는 연말이고 겨울이라 정형외과 좀 밀린다고 최대한 빠르게 잡자고 하길래 '네 빠른 날짜로 잡아주세요' 했는데 그게 내일모레일줄은 몰랐네요 ㅋㅋ
부랴부랴 서류 받아서 회사 가서 휴직계 내고 입원전에 할일좀 해결해놓고 왔네요.
코로나땜에 고용 불안한데 휴직하면 위험한거 아니냐는 지인들 말이 좀 있긴 했는데 다니는 곳이 제철회사안에 업체 변경시에도 무조건 고용승계이루어지는 사내외주사라 짤릴 일은 없어서 바로 결심했습니다.
본의아니게 두달동안 백수가 되긴 했지만 치료후 회복기간동안 멘탈좀 다시 단단하게 잡고 하고싶던것도 좀 해보면서 힐링아닌 힐링을 하다가 복직 해야겠어요.
쓸데없는 이야기 일 것 같지만 왠지 어디다가든 떠들고 싶어서 좀 주절주절 떠들어봤습니다.
※한줄요약
내일부터 2달간 백수입니다!
덧. 근데... 병원에서 뭘 하고 놀아야 재밌게 놀 수 있을까요? 2.5단계라 면회도 금지되서 진짜 입원기간동안 혼자 놀아야 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