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랑 어제 헤어졌습니다. 슬프긴한데 아직 너무 힘들진 않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고 할까. 큰 사건은 없었지만 여자친구가 많은게 쌓였다가 이별을 얘기한거 같습니다. 헤어지기 일주일 전부터 혼자 마음을 먹은거 같고 저한테 정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일주일정도 연락이 없다가 토요일에 술먹고 새벽에 전화를 해서 나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제가 좋다고 울면서 키스하고 터치해서 안헤어지겠구나 했는데 월요일에 다시 만나서 얘기하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울먹이니까 길게 생각 해보고 내 잘못을 고칠수 있을 거 같으면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내년 2월에는 군대를 갈 것 같아서 다시잡아야하나 고민입니다. 군대가기전까지도 일때문에 바빠서 여자친구가 다시 화가날까봐 걱정도 되고요. 여자친구가 마음이 아직 조금이라도 있는지 궁금하기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