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에 대한 고민
저는 30대초반 여자입니다.
이런 고민은 어디서도 잘 못할것같아 익명성을 빌어 여기에라도 적어보려 합니다.
서론도 길고 글도 길어지겠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사춘기부터 20대 후반까지는 여자를 만나왔습니다.
남자를 만난건 중1때 잠깐 사귄것뿐 그후로는 계속 여자를 만났고 학교도 여중, 여고였고 학원도 다니지않아 남사친 같은것도 없었어요.
물론 남자가 싫은건 아니고 남자아이돌이나 배우도 좋아했어요.
계속 연애를 하다가 한 5~6년 정도 연애를 쉬었고 저는 작년에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학교에서 같은 반 한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고 다른 나라 애들과 친해지며 그때서야 남사친들이라는 존재가 생기게 되었죠.
매일 같이 어울려다니고 놀면서 특별히 더 친해진 몇몇이 있었습니다.
어학교생활 3개월정도 지난후 그중 한명인 한국인과 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사실 반정도는 남자와의 잠자리에 대한 호기심이었고(원래 야동도 자주보고 자기위로도 자주 하는편이었어요) 워낙 친하고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라 반은 호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술에 취해있었어요.
그렇게 잠자리를 하고 저희는 파트너라는 관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분도 평소 저를 호감있게 생각했고 저랑 하는 상상도 자주 했다고 들었어요.
여자만 만나다가 처음 남자와 관계를 맺고 원체 성욕도 많은편인데 제가 뒤늦은 바람이 불었는지 일주일에 두세번도 더 관계를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같이 놀러다니고 밥도먹게되며 흔히말하는 FWB같은 사이가 되었네요.
성향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또 없던 제가 S기질이 있는 그 사람을 만나며 점점 성향도 그에 맞춰지게 되고 또한 속궁합도 너무 잘 맞는게 문제였습니다.
몸정이 쌓이고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저에게 감정이 생겨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계가 되기전부터 그 사람은 옛 여친에게 호되게 당한뒤로 죽어도 평생 연애는 안할거다 라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제 감정을 알게된 그사람이 나도 니가 좋지만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 하고있고 말했듯이 나는 아무와도 만날생각이 없다 라는 말뿐이었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 몇번이나 이런 관계를 정리 하려고 할때마다 그 사람이 붙잡았고 저는 미련하게 넘어가고...
그사람이 힘들어하는 절 보는거에 지쳐서 정리하자고 할때는 제가 붙잡았고...
제 감정은 너무 힘든데 그 상황에 코로나라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알바도 못나가고 집에서 지원도 못해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듯 매일을 울었고 나쁜 생각도 몇번했으며 결국 저는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서로 맞지않는 생각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정리할 수 있었는데 결국은 제가 놓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그 사람만 생각을 바꿔주면 좋을텐데 그사람은 절대 본인의 생각을 바꾸고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정말 몸정때문에 그런걸까 싶어 어쩌다 알게된 그나라분과 잠자리도 한번 해봤는데 하고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좋은것도 모르겠고 하고나니 오히려 심적으로 더 힘들어지고...
그사람이 마지막 귀국 준비까지 다 도와주고 공항까지 배웅을 해주고 저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한국에 오면 정리할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당분간 연락도 자제해달라고 필요할때만 연락하라고 통보해놓고 그 사람의 말 몇마디에 무너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어플같은걸 통해 FWB를 구해봤고 두사람정도 만나봤지만 그것도 오히려 역효과더라구요.
그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관계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그사람을 부를뻔했고 끝나고 그분이 씻으러 간 사이 너무 울컥해서 몰래 울기도 했습니다.
되려 그사람만 더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어영부영 연락만 하고 지내던 중 그 사람도 귀국이 결정되었습니다.
그사람의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만나서 외박을 시작으로 저는 아직도 그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의 성향이나 속궁합이 너무 잘 맞아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와서 다른사람과 잔걸 그 사람도 알고있습니다.
제가 얘기했거든요.
근데 들으면 화나니 더는 얘기하지 말래서 한번 얘기하고 말았어요.
이곳에는 이성적인 남성분들이 많으니 같은 남자로써 그사람의 입장이 이해가 되실까 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진짜 바보같이 매달리고 있는건지.
최근에도 몇번 싸우기도 싸우고 울기도 울었습니다.
평생 짧았던머리 길러보라는 그사람말에 단발까지 길렀고 난생처음 화장품도 사서 화장도 하고 다니고 치마와 구두도 신고 다닙니다.
제 주변 친구들도 얘기들으면 그게 사귀는거지 뭐냐, 그냥 빨리 정리해라 라고 하는데 거진 1년정도를 만나왔으니 정리하는것도 힘든데...
역시 제가 정리를 하는게 맞을까요?
언젠가는 그사람이 저와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안들까요?
저는 그냥 성욕처리일뿐일까요?
늦은 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고민은 어디서도 잘 못할것같아 익명성을 빌어 여기에라도 적어보려 합니다.
서론도 길고 글도 길어지겠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사춘기부터 20대 후반까지는 여자를 만나왔습니다.
남자를 만난건 중1때 잠깐 사귄것뿐 그후로는 계속 여자를 만났고 학교도 여중, 여고였고 학원도 다니지않아 남사친 같은것도 없었어요.
물론 남자가 싫은건 아니고 남자아이돌이나 배우도 좋아했어요.
계속 연애를 하다가 한 5~6년 정도 연애를 쉬었고 저는 작년에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학교에서 같은 반 한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고 다른 나라 애들과 친해지며 그때서야 남사친들이라는 존재가 생기게 되었죠.
매일 같이 어울려다니고 놀면서 특별히 더 친해진 몇몇이 있었습니다.
어학교생활 3개월정도 지난후 그중 한명인 한국인과 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사실 반정도는 남자와의 잠자리에 대한 호기심이었고(원래 야동도 자주보고 자기위로도 자주 하는편이었어요) 워낙 친하고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라 반은 호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술에 취해있었어요.
그렇게 잠자리를 하고 저희는 파트너라는 관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분도 평소 저를 호감있게 생각했고 저랑 하는 상상도 자주 했다고 들었어요.
여자만 만나다가 처음 남자와 관계를 맺고 원체 성욕도 많은편인데 제가 뒤늦은 바람이 불었는지 일주일에 두세번도 더 관계를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같이 놀러다니고 밥도먹게되며 흔히말하는 FWB같은 사이가 되었네요.
성향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또 없던 제가 S기질이 있는 그 사람을 만나며 점점 성향도 그에 맞춰지게 되고 또한 속궁합도 너무 잘 맞는게 문제였습니다.
몸정이 쌓이고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저에게 감정이 생겨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계가 되기전부터 그 사람은 옛 여친에게 호되게 당한뒤로 죽어도 평생 연애는 안할거다 라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제 감정을 알게된 그사람이 나도 니가 좋지만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 하고있고 말했듯이 나는 아무와도 만날생각이 없다 라는 말뿐이었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 몇번이나 이런 관계를 정리 하려고 할때마다 그 사람이 붙잡았고 저는 미련하게 넘어가고...
그사람이 힘들어하는 절 보는거에 지쳐서 정리하자고 할때는 제가 붙잡았고...
제 감정은 너무 힘든데 그 상황에 코로나라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알바도 못나가고 집에서 지원도 못해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듯 매일을 울었고 나쁜 생각도 몇번했으며 결국 저는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서로 맞지않는 생각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정리할 수 있었는데 결국은 제가 놓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그 사람만 생각을 바꿔주면 좋을텐데 그사람은 절대 본인의 생각을 바꾸고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정말 몸정때문에 그런걸까 싶어 어쩌다 알게된 그나라분과 잠자리도 한번 해봤는데 하고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좋은것도 모르겠고 하고나니 오히려 심적으로 더 힘들어지고...
그사람이 마지막 귀국 준비까지 다 도와주고 공항까지 배웅을 해주고 저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한국에 오면 정리할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당분간 연락도 자제해달라고 필요할때만 연락하라고 통보해놓고 그 사람의 말 몇마디에 무너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어플같은걸 통해 FWB를 구해봤고 두사람정도 만나봤지만 그것도 오히려 역효과더라구요.
그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관계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그사람을 부를뻔했고 끝나고 그분이 씻으러 간 사이 너무 울컥해서 몰래 울기도 했습니다.
되려 그사람만 더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어영부영 연락만 하고 지내던 중 그 사람도 귀국이 결정되었습니다.
그사람의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만나서 외박을 시작으로 저는 아직도 그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의 성향이나 속궁합이 너무 잘 맞아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와서 다른사람과 잔걸 그 사람도 알고있습니다.
제가 얘기했거든요.
근데 들으면 화나니 더는 얘기하지 말래서 한번 얘기하고 말았어요.
이곳에는 이성적인 남성분들이 많으니 같은 남자로써 그사람의 입장이 이해가 되실까 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진짜 바보같이 매달리고 있는건지.
최근에도 몇번 싸우기도 싸우고 울기도 울었습니다.
평생 짧았던머리 길러보라는 그사람말에 단발까지 길렀고 난생처음 화장품도 사서 화장도 하고 다니고 치마와 구두도 신고 다닙니다.
제 주변 친구들도 얘기들으면 그게 사귀는거지 뭐냐, 그냥 빨리 정리해라 라고 하는데 거진 1년정도를 만나왔으니 정리하는것도 힘든데...
역시 제가 정리를 하는게 맞을까요?
언젠가는 그사람이 저와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안들까요?
저는 그냥 성욕처리일뿐일까요?
늦은 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