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해서 상대방이 바람을 피었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칩시다.
그럼 자신은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며 싸우게 된다면 그 얘기가 무조건 나올것이며 상대방이 한번 바람피웠는데 두번은 못할까요?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끌려 바람을 피운건데 다른사람에게 또 끌릴지 아닐지 모르잖아요.
유흥을 안즐긴건 아닙니다만 댓글에 동의는 못하겠네요
지금은 사랑하는 애인이 있는데 그전엔 가게되면 갔었지만 지금은 절대 안갑니다 남자들끼리 모여서 가는 분위기라도 안가요
믿음을 나스스로 지키기 위함도 있고 애인에게 성병같은거 걸려서 옮기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죠
정을 주던 안주던 다른이와 잠자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바람아닐까요?
전 원래는 바람피는 사람은 다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요
몇년전에 에스더 퍼렐님의 바람에 관한 책을 보고 무조건 그렇게 색안경쓰지 않는 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님두 이 분 TED 강의 한번 봐보시고 (https://www.youtube.com/watch?v=P2AUat93a8Q 한글자막 켜고 보세용)
만약에 관심있으시면 이분이 쓰신 책 한번 읽어보세요. 최근꺼 말고 10년전에 나온 " 왜 다른 사람과의 섹스를 꿈꾸는가" 라는 책인데 ㅡㅡ;;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제목이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좀 그렇기는 한데
읽어보면.. 만약에 만약에 나중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혹시라도 바람을 폈을때
쓰레기 취급하면서 나 혼자 피해자라고 믿어버리고 쉽게 돌아서버리지 않고
그 사람을 이해하고, 한번 더 풀어보려는 지혜(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를 얻을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한국어 버전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술술 읽히는 책이라서 저는 출퇴근길에 읽었거든요. 책 별루 안 좋아하는 사람이 읽기에두 좋은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