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미인설

>
>
> 지난번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
>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치는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는데요,
>
> 고민 끝에 내일 쪽지를 전해주기로 했습니다.
>
> 많은 선배님 형님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 물론 실패할 확률도 크기 때문에 너무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
> 이런 걸 시도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
> 나중에는 더 쉬워지겠지요
>
>
> 신기한 게,
>
> 저희 어머니가 그저께 타로를 보고 오셨답니다
>
> 제 점도 보고 오셨다는데 오늘 저녁 먹으면서 곧 여자친구가 생길거라고 했다더군요.
>
>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아 그녀 이야긴가'싶었습니다 하하...
>
> 기대가 크면 안되는데...
>
> 어찌 됐건 제가 이렇게 용기낼 수 있던건 여러분들 덕입니다.
>
> 감사인사도 전할 겸 잘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려고 글 써봅니다...
>
>
> 혹시 제 이전글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밑에 제 이전 글을 복붙하겠습니다
>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십시오!!
>
> ------------------------------------------------------------------------(이전 글)--------------------------------------------------------------------------------------
> 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
>
> 평일 아침에 아르바이트 출근 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매일 같은 시간에 마주치는 한 여성분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3번 뵀는데, 아마 그 전에도 같은 버스를 타긴 했지만 의식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
> 그 분이 계속 생각납니다.
> 일단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쁘시고, 옷 스타일이 되게 우아해서 관심이 갑니다.
>
>
> 저는 연애를 3번 정도 해보긴 했지만, 중학교때 1번, 고등학교때 1번, 대학교때 1번이고 다 1달을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 제대로 연애를 한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군대갔다온 이후로 지금까지 3년간 연애를 하지 못해서 연애세포가 죽은 느낌입니다.
>
> 더군다나 모르는 사람의 번호를 물어보거나 헌팅같은 걸 시도해본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 애초에 숫기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합니다.
>
> 그런 제가 용기내어 연락처를 물어보려 하는데,
> 사람 많은 정류장에서 말을 걸기가 그쪽에서 되게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 쪽지로 제 연락처를 드리려고 합니다.
>
> 저는 순수한 마음과 진심을 담아 정성스레 쓴 긴 편지를 쓸지 아니면 쿨한척 가볍게 친해지고 싶다는 멘트와 연락처를 남길지...
> 그 쪽지를 줄 때 말은 어떻게 할지...항상 이어폰을 끼고 있던데..
> 모든 게 걱정입니다.
>
> 어쨌든 알바를 그만두기로 한 8월 말 전에(다다음주 중) 쪽지를 주게 될 것 같습니다.
>
> 요새 흉흉한 세상이기도 하고 가볍게 쪽지를 건넨다면 내가 누군줄 알고 연락달라는건지, 저같아도 연락을 안 할것 같습니다
> 그래서 길게 편지를 쓰자니 줄 때 멘트가 고민입니다.
> 또한 버스 정류장에서 줄지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을때 줄지 (그녀가 저보다 먼저 내립니다)그녀가 내릴때 줄지
>
>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는데
> 아직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반지는 없었고 팔찌는 있었습니다)
> 너무 마음쓰다가 거절당하게 되면 좌절감에 시달릴까봐 두렵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 포럼 글들 보면 대부분 저보다 경험도 많고 연륜도 있으신 분들이셔서 미숙한 글솜씨에 글 한번 써봤습니다
> 동생보는 것 같은 마음으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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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글을 하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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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치는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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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 끝에 내일 쪽지를 전해주기로 했습니다.
>
> 많은 선배님 형님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 물론 실패할 확률도 크기 때문에 너무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
> 이런 걸 시도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
> 나중에는 더 쉬워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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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 게,
>
> 저희 어머니가 그저께 타로를 보고 오셨답니다
>
> 제 점도 보고 오셨다는데 오늘 저녁 먹으면서 곧 여자친구가 생길거라고 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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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아 그녀 이야긴가'싶었습니다 하하...
>
> 기대가 크면 안되는데...
>
> 어찌 됐건 제가 이렇게 용기낼 수 있던건 여러분들 덕입니다.
>
> 감사인사도 전할 겸 잘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려고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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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제 이전글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밑에 제 이전 글을 복붙하겠습니다
>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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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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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아침에 아르바이트 출근 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매일 같은 시간에 마주치는 한 여성분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3번 뵀는데, 아마 그 전에도 같은 버스를 타긴 했지만 의식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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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이 계속 생각납니다.
> 일단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쁘시고, 옷 스타일이 되게 우아해서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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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연애를 3번 정도 해보긴 했지만, 중학교때 1번, 고등학교때 1번, 대학교때 1번이고 다 1달을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 제대로 연애를 한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군대갔다온 이후로 지금까지 3년간 연애를 하지 못해서 연애세포가 죽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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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군다나 모르는 사람의 번호를 물어보거나 헌팅같은 걸 시도해본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 애초에 숫기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합니다.
>
> 그런 제가 용기내어 연락처를 물어보려 하는데,
> 사람 많은 정류장에서 말을 걸기가 그쪽에서 되게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 쪽지로 제 연락처를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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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순수한 마음과 진심을 담아 정성스레 쓴 긴 편지를 쓸지 아니면 쿨한척 가볍게 친해지고 싶다는 멘트와 연락처를 남길지...
> 그 쪽지를 줄 때 말은 어떻게 할지...항상 이어폰을 끼고 있던데..
> 모든 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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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알바를 그만두기로 한 8월 말 전에(다다음주 중) 쪽지를 주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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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흉흉한 세상이기도 하고 가볍게 쪽지를 건넨다면 내가 누군줄 알고 연락달라는건지, 저같아도 연락을 안 할것 같습니다
> 그래서 길게 편지를 쓰자니 줄 때 멘트가 고민입니다.
> 또한 버스 정류장에서 줄지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을때 줄지 (그녀가 저보다 먼저 내립니다)그녀가 내릴때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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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는데
> 아직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반지는 없었고 팔찌는 있었습니다)
> 너무 마음쓰다가 거절당하게 되면 좌절감에 시달릴까봐 두렵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 포럼 글들 보면 대부분 저보다 경험도 많고 연륜도 있으신 분들이셔서 미숙한 글솜씨에 글 한번 써봤습니다
> 동생보는 것 같은 마음으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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