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좋은데 연애가 귀찮아요
전 20대 중반이고 현재 300일 좀 넘은 여자친구가 있어요 5살 연하로 20대 초반인데 제대로 된 연애는 제가 처음이에요 제가 첫 경험이기도 하고요 진짜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떠 누가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줄까 싶을 정도로 사랑해주고 제가 바쁠땐 못만나도 기다려주고 할일이 많아 늦게자게 되면 졸려도 최대한 버티다가 저 잔다고 할때 같이 자자며 편하게 잠드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에 반해 저는 항상 가벼운 연애를 해왓어요 누군가를 만나도 여자보다는 제가 우선이고 집돌이라 데이트 약속이 있는 날에도 티는 안내지만 나가기 전까지 귀찮아 하다가 나가면 또 이사람보면 좋아서 즐겁게 놀고오는데 또 다음 데이트 생각하면 할것도 없고 나가는게 귀찮다 생각해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연락을 좋아하는데 전 항상 다 무음으로 해놓고 카톡도 몇백개씩 쌓아놓고 중요하면 연락하겠지 하며 심심할때만 보는 스타일이에요 맞추려고 노력을 하긴 하지만 연락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또 귀찮아져서 자꾸 핑계를 대고 좀있다가 연락할게 하면서 미루게 되더라고요. 진짜 통화하거나 만나면 좋고 이 사람은 좋은데 연애가 귀찮다는 말 말고는 표현이 안되요 혹시나 제가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와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누가 들어온것도 아니고 그 누가 오더라도 앞으로 한동안은 연애가 하기 싫을거같아요 제 삶을 제 마음대로 못하고 누가 들어오고 그로부터 구속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여자친구는 저만 봐주고 너무 빛나는 사람인데 이런 제가 너무 미안한데 고쳐지려고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여자친구를 놔주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건 맞으니 잡고있는게 맞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