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아버지께서는 어떠신가요? (술, 티비 관련)
안녕하세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아버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의견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아버지에 대하여 말씀 드릴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 째, "술을 마시는 빈도가 너무 잦다" 입니다.
보통 아버지께서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 번 정도 술을 드십니다. (일주일 모두 마셨던 때도 있습니다.)
혼자 깡소주 드시듯 하시는 건 아니고 1. 회식, 2. 가족외식, 3. 집에서 배달or포장 음식 먹을 때 드십니다.
한 번 드실 때 외식 (소주 2병-3병), 배달음식(생맥주 2000cc) 드시는데요.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2차로 편의점 4캔 만원짜리를 사와서 드시니 맥주 1000ml 추가로 드셔야 만족하십니다.
취기가 오르시면 정치, 인생에 대한 본인의 철학에 대해서 말씀(강요에 가깝습니다) 하시는데 항상 뭘 드실때마다 술을 같이 드셔서 취하시고 매일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한시간 넘게 들어야 하니 가족외식은 저절로 피하게 되고 배달을 시켜도 배부르다고 안먹게 됩니다.. ㅠㅠ
아버지께서 부모님을 모두 여의셔서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셨는데 제가 외식을 거절할 때마다 상처를 입으실까 걱정입니다.
회원님들의 아버님들께선 술을 얼마나 드시고, 또 가족과 즐기실 땐 어떤 식으로 즐기시나요?
둘 째, "티비를 너무 많이 보신다" 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별다른 취미가 없으십니다. 쉬는 날이나 퇴근 후에는 항상 티비 앞에 앉아계십니다. (농담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매일 앉는 자리에 카펫이 푹 꺼져있습니다.)
쉬는 날은 아침 6시에 기상하심과 동시에 TV를 켜시고 , 담배 피러 나갈 때를 제외하면 티비 앞에 계시다가 켠 채로 쇼파에서 잠이드십니다. (식사도 티비 앞에서)
아버지께서 30대까지 장비일을 하셔서 직업병으로 청력이 조금 안좋아지셔서 볼륨이 정말 어마어마 하고, 저희 집은 하루종일 뉴스, 정치프로, 프로야구 소리가 끊일 날이 없습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삶이 재미가 없다"고 하시는데 취미를 하나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이라 질문을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아버님들께서도 이렇게 티비를 많이 보시나요? 또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0대 후반이 넘으신 회원님들께서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셔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아버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의견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아버지에 대하여 말씀 드릴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 째, "술을 마시는 빈도가 너무 잦다" 입니다.
보통 아버지께서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 번 정도 술을 드십니다. (일주일 모두 마셨던 때도 있습니다.)
혼자 깡소주 드시듯 하시는 건 아니고 1. 회식, 2. 가족외식, 3. 집에서 배달or포장 음식 먹을 때 드십니다.
한 번 드실 때 외식 (소주 2병-3병), 배달음식(생맥주 2000cc) 드시는데요.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2차로 편의점 4캔 만원짜리를 사와서 드시니 맥주 1000ml 추가로 드셔야 만족하십니다.
취기가 오르시면 정치, 인생에 대한 본인의 철학에 대해서 말씀(강요에 가깝습니다) 하시는데 항상 뭘 드실때마다 술을 같이 드셔서 취하시고 매일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한시간 넘게 들어야 하니 가족외식은 저절로 피하게 되고 배달을 시켜도 배부르다고 안먹게 됩니다.. ㅠㅠ
아버지께서 부모님을 모두 여의셔서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셨는데 제가 외식을 거절할 때마다 상처를 입으실까 걱정입니다.
회원님들의 아버님들께선 술을 얼마나 드시고, 또 가족과 즐기실 땐 어떤 식으로 즐기시나요?
둘 째, "티비를 너무 많이 보신다" 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별다른 취미가 없으십니다. 쉬는 날이나 퇴근 후에는 항상 티비 앞에 앉아계십니다. (농담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매일 앉는 자리에 카펫이 푹 꺼져있습니다.)
쉬는 날은 아침 6시에 기상하심과 동시에 TV를 켜시고 , 담배 피러 나갈 때를 제외하면 티비 앞에 계시다가 켠 채로 쇼파에서 잠이드십니다. (식사도 티비 앞에서)
아버지께서 30대까지 장비일을 하셔서 직업병으로 청력이 조금 안좋아지셔서 볼륨이 정말 어마어마 하고, 저희 집은 하루종일 뉴스, 정치프로, 프로야구 소리가 끊일 날이 없습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삶이 재미가 없다"고 하시는데 취미를 하나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이라 질문을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아버님들께서도 이렇게 티비를 많이 보시나요? 또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0대 후반이 넘으신 회원님들께서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셔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