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습니다..
눈팅만하다 답답해서 이런쪽 얘긴 할수있는곳도, 심지어 친구들에게도 할수없는얘기라 털어놔봅니다.
술이 취하면 ‘필름끊긴다’ 라는말은 원래 믿지않고 설사 그렇다해도
‘여자면 몰라도 남자가 관계를 가질정도면 아무 기억도없이 관계를 갖겟나’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교육원을 거쳐서 첫회사입사후 같은 지사로 발령받은 동기가 저를포함 4명이고 저만 남자입니다.
막역하게 지내는것도 아닌 너무 거리두지도 않는 , 딱 그정도의 사이였구요. 퇴근하고 가끔 동기회식하는?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요..
금요일 퇴근이 늦어져서 서둘러 집에 가려던중에 동기들이 연락이 오더군요 곱창이나 먹으러가자고
마침 주말이겠다 약속도 없겟다해서 약속장소로 가서 1차로 가볍게 한잔하고 2차를 갔는데 그날따라 피곤해서 인지 술이 잘안받더라구요
1병반? 정도 마셨는데 이미 알딸딸해져서 더는 못먹겠다 했는데
억지로 먹게되서 2병반정도를 마시니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난 이제 곧 일어나야겠다 내일약속도 있고..” 라고 해도 놓아주지 않아서 2시 3시....4시정도 쯤 되었을땐 이미 뭐라고 대화를 나누는지도 모르고 잠은 쏟아지고 ,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신후론 기억이안났습니다. 택시를 타려했다는것 밖에?
눈을 뜨니 모텔이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생각든건 ‘아 X됐다...’ 혼자였진않겟죠...
이게 무슨일이지 하고 자는척 몸을 뒤척이는데 한명이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아 그럼 다같이와서 잤나보다’ 하고 마음을 놓았는데...........
한명의 동기를 제외하곤 셋다 옷을 다벗고 있었습니다...;;
하....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아 취해서 다 벗은거지 뭘하진않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취한척 화장실에 가려는데 탁자에있는 사용한 콘돔, 휴지더미, 재떨이에 피운담배 3개피, 화장실에 사용한 수건3장
미칠것같았습니다.
사회초년생의 회사내 연애를 포함한 모든 관계는 부정적으로 생각했었고 동기들간엔 더더욱...
연수원에서도 (당연히 자랑처럼 들리시겠지만 상황설명을 위해 죄송합니다) 인기투표하고 지점별로 대화나눌때 “야 우린 ㅇㅇ이랑 같은데서 일한다 부럽지! “ 해도 장난식으로 “난 말걸면 다패고 다닌다” 라며 장난치고
제가 혼자살아서 장난식으로 “ㅇㅇ집가서 라면먹자!!” 라고 해도 “설거지 귀찮아서 거절” 이런식으로 해서 이런일이있을거라 생각못했거든요.
그리고 아침, 전 3명이서 한것도 처음이고 필름이 끊긴채로 관계를 가진것도 처음이라 어색하게 깨어났는데 먼저 일어난 두명의 한마디
“아침먹자”
.....??? 이게 무슨 전개인가 싶었습니다. 쟤넨 정신이있었던건가?
정신이있어도 이럴수있는가 ? 내가먼저 말을꺼낼까?
이러고 있는 찰나에 배달음식이 도착하고 옷도 입지않은채로 너무 태연하게 먹으면서 아오늘뭐하지 이런 얘기를 하길래
얘네아니면 나 둘중하나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먹은걸 치우는 와중에 “ㅇㅇ(집에간 회사동기) 한테는 말하지말기다 “
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모텔을 나와서 각자 갈길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너무 길게 썼는데 여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회사 인터넷 게시판에 제얘기가 올리왔더라구요.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회사동기 3명이 저를 모두 좋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개인적으로 연락올때도 다들 “ㅇㅇ걔 오늘 뭐한데?”
이런식의 연락들이 내가 다른동기들과 연락을 하고있는지 떠보기 위함이었고 , 여동기 한명과 술자리를 잡고 단톡에 “나오늘 ㅇㅇ이랑 한잔하러간다” 라고 제가 올리면 귀신같이 들러붙고 이랬던것들이 다 그래서 그랬구나 라고 퍼즐이 맞춰지는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다들 술이 거하게 취해서 그얘기가 폭발을
했고 한명이 분에 못이겨서 집을 가게되어 저는 취했고, 나머지 둘도 취해서 술김에 다같이 관계를 가지게 된겁니다.
입다물고 있으라했던 두명중 한명이 집에간 동기에게 “이렇게 됐으니 넌 그냥 포기해라” 라고 말을 했고
홧김에 집에간 동기가 게시판에 이런 일화를 올리게 된것입니다.
윤리적인 잣대로 평가바란다고
망했구나,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대기업입사의 기쁨, 첫취직할때 부모님이 기뻐하시던모습 하루의 실수로 이렇게 내인생이 끝나는구나
솔직히 다 제정신아니구나 싶습니다.
‘세상 참 기상천외한 사람들 많구나, 근데 그런 세명이 어떻게 동시에 나랑 엮였지?’
평생 있으면 안될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고
나머지 동기들은 미안하다고 그래도 참고 다니면 된다고 연락이왔는데 인간인가 싶었구요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것이 없다는걸 압니다. 지극히 개인사고
그렇지만 신입사원중 남자가 누군지 다들 알텐데 얼굴들고 상사분들께 인사드리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자신이없습니다.
누군가에겐 부러운 얘기일수 있고 관계를 가지게된 과정까지는 배부른얘기일수 있는데 저는 정말 너무 심각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술이 취하면 ‘필름끊긴다’ 라는말은 원래 믿지않고 설사 그렇다해도
‘여자면 몰라도 남자가 관계를 가질정도면 아무 기억도없이 관계를 갖겟나’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교육원을 거쳐서 첫회사입사후 같은 지사로 발령받은 동기가 저를포함 4명이고 저만 남자입니다.
막역하게 지내는것도 아닌 너무 거리두지도 않는 , 딱 그정도의 사이였구요. 퇴근하고 가끔 동기회식하는?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요..
금요일 퇴근이 늦어져서 서둘러 집에 가려던중에 동기들이 연락이 오더군요 곱창이나 먹으러가자고
마침 주말이겠다 약속도 없겟다해서 약속장소로 가서 1차로 가볍게 한잔하고 2차를 갔는데 그날따라 피곤해서 인지 술이 잘안받더라구요
1병반? 정도 마셨는데 이미 알딸딸해져서 더는 못먹겠다 했는데
억지로 먹게되서 2병반정도를 마시니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난 이제 곧 일어나야겠다 내일약속도 있고..” 라고 해도 놓아주지 않아서 2시 3시....4시정도 쯤 되었을땐 이미 뭐라고 대화를 나누는지도 모르고 잠은 쏟아지고 ,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신후론 기억이안났습니다. 택시를 타려했다는것 밖에?
눈을 뜨니 모텔이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생각든건 ‘아 X됐다...’ 혼자였진않겟죠...
이게 무슨일이지 하고 자는척 몸을 뒤척이는데 한명이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아 그럼 다같이와서 잤나보다’ 하고 마음을 놓았는데...........
한명의 동기를 제외하곤 셋다 옷을 다벗고 있었습니다...;;
하....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아 취해서 다 벗은거지 뭘하진않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취한척 화장실에 가려는데 탁자에있는 사용한 콘돔, 휴지더미, 재떨이에 피운담배 3개피, 화장실에 사용한 수건3장
미칠것같았습니다.
사회초년생의 회사내 연애를 포함한 모든 관계는 부정적으로 생각했었고 동기들간엔 더더욱...
연수원에서도 (당연히 자랑처럼 들리시겠지만 상황설명을 위해 죄송합니다) 인기투표하고 지점별로 대화나눌때 “야 우린 ㅇㅇ이랑 같은데서 일한다 부럽지! “ 해도 장난식으로 “난 말걸면 다패고 다닌다” 라며 장난치고
제가 혼자살아서 장난식으로 “ㅇㅇ집가서 라면먹자!!” 라고 해도 “설거지 귀찮아서 거절” 이런식으로 해서 이런일이있을거라 생각못했거든요.
그리고 아침, 전 3명이서 한것도 처음이고 필름이 끊긴채로 관계를 가진것도 처음이라 어색하게 깨어났는데 먼저 일어난 두명의 한마디
“아침먹자”
.....??? 이게 무슨 전개인가 싶었습니다. 쟤넨 정신이있었던건가?
정신이있어도 이럴수있는가 ? 내가먼저 말을꺼낼까?
이러고 있는 찰나에 배달음식이 도착하고 옷도 입지않은채로 너무 태연하게 먹으면서 아오늘뭐하지 이런 얘기를 하길래
얘네아니면 나 둘중하나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먹은걸 치우는 와중에 “ㅇㅇ(집에간 회사동기) 한테는 말하지말기다 “
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모텔을 나와서 각자 갈길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너무 길게 썼는데 여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회사 인터넷 게시판에 제얘기가 올리왔더라구요.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회사동기 3명이 저를 모두 좋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개인적으로 연락올때도 다들 “ㅇㅇ걔 오늘 뭐한데?”
이런식의 연락들이 내가 다른동기들과 연락을 하고있는지 떠보기 위함이었고 , 여동기 한명과 술자리를 잡고 단톡에 “나오늘 ㅇㅇ이랑 한잔하러간다” 라고 제가 올리면 귀신같이 들러붙고 이랬던것들이 다 그래서 그랬구나 라고 퍼즐이 맞춰지는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다들 술이 거하게 취해서 그얘기가 폭발을
했고 한명이 분에 못이겨서 집을 가게되어 저는 취했고, 나머지 둘도 취해서 술김에 다같이 관계를 가지게 된겁니다.
입다물고 있으라했던 두명중 한명이 집에간 동기에게 “이렇게 됐으니 넌 그냥 포기해라” 라고 말을 했고
홧김에 집에간 동기가 게시판에 이런 일화를 올리게 된것입니다.
윤리적인 잣대로 평가바란다고
망했구나,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대기업입사의 기쁨, 첫취직할때 부모님이 기뻐하시던모습 하루의 실수로 이렇게 내인생이 끝나는구나
솔직히 다 제정신아니구나 싶습니다.
‘세상 참 기상천외한 사람들 많구나, 근데 그런 세명이 어떻게 동시에 나랑 엮였지?’
평생 있으면 안될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고
나머지 동기들은 미안하다고 그래도 참고 다니면 된다고 연락이왔는데 인간인가 싶었구요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것이 없다는걸 압니다. 지극히 개인사고
그렇지만 신입사원중 남자가 누군지 다들 알텐데 얼굴들고 상사분들께 인사드리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자신이없습니다.
누군가에겐 부러운 얘기일수 있고 관계를 가지게된 과정까지는 배부른얘기일수 있는데 저는 정말 너무 심각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