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의 위치는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싼 형상 입니다. 그래서 사정 시 요도의 산성을 중화하고 질 내의 산성을 중화할 목적으로 전립선액(염기성)을 사정액으로 섞어 넣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사정감이 있을 때 수축되는 생식 샘은 부정소-저정낭(정자 저장)과 더불어 전립선의 전립샘입니다. 그러므로 사정감에 따라 자극 받는 것을 전립선이 자극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배뇨감과 사정감은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배뇨감은 방광의 수축으로 인해 야기되는 소변 배출 신호입니다. 즉, 부교감신경자극에 의한 아세틸 콜린 방출로 생기는 감각입니다.
그러나 오르가즘(사정감)은 주로 교감신경 자극에 의한 노르에피네프린 항진에 의해 야기됩니다. 그러므로 두 감각은 "요도"라는 같은 관을 사용함으로 인한 "착각"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배뇨감이 생긴 원인은 전립선 자극이 아니라 방광자극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꼽은 척추를 기준으로 한 수번째 요추 쯤에존재하고 이 위치가 교묘하게 부교감성(콜린작동성) 척수 신경의 위치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배꼽의 위치상으로 미루어짐작(절대 정확한 정보 아님)해 보면, 배꼽에서 수용된 수용기 전위가 활동전위로 치환되어 전도/전달 될 때 아마도 미수(척수말단)의 방광 조절성 부교감신경 자극이 교란되어 전달된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