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윈윈 하는 연애는 없는 것같아요..
나이 차이가 있는 커플입니다. (전 20대 후반 오빠는 30대 후반..)
우리는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저는 모솔이나 마찬가지였고, 오빠는 너무 많은 연애 경험이 있었죠..
제가 먼저 좋아해서 다가갔고..서로 많은 대화와 고민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기간만 두 세달은 족히 넘은 것 같아요.
오빠는 절 만나기 전, 모든 연애가 너무 힘들었대요.
이런게 연애라면 굳이 하고 싶지도,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저랑 연애하는 이유는 '편한 연애'를 위해 제가 배려를 많이 하겠다고 했으니까 하는거라고.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오빠는 "갑" 나는 "을"할게 라고 말했죠. 너무 좋아했으니까. 지금도 너무 사랑해요.
현재도 갑을연애를 하고 있어요.
저는 오빠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이 롤러코스터 타듯이 너무 힘들었어요.
전에 만났던 여자들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보여줘야한다는 강박도 생기면서 어느새 자존감도 떨어지더라구요..
서로 싸우게 되면....처음부터 너도 다른 여자들이랑 똑같은 사람이었다면,
충격적이고 스트레스 받는대요.
사귀기 전에 대화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왜 그때 솔직하지 않았냐.. 그랬으면 안 사귀었을꺼라고.
지금은 자신도 저에 대한 감정과 마음이 있어서 연애하는 거지만 충격이라고...
사람이 일관될 수는 없잖아요.. 쿨하지 못한 때도 있는데.. 오빠랑 대화하다보면 다 제 잘못 같아요.
언젠가는 너튜브에 유명한 라x민x 커플 영상을 보고
"오빠도 다정히, 예쁘게 말해줘봐~" 얘기했더니..
정색을 하면서 집에 가더라구요..자기는 처음부터 말했다고. 뚱뜽한데 살 안쪘다고. 너 예쁘다고 '거짓말'은 못 하는 성격이라고.
근데 나한테 이런걸 보여주는 건, 너에 대한 내 애정과는 별개로 너를 위해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을 그동안 상처받고 서운해했냐고..
내가 앞으로 너 눈치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거짓말 해야하냐고 말하더라구요.
제 몸무게도 정해줘요. 43키로 넘으면 안되고.. 인스타그램 모델들이나 예쁘신 분들 처럼 관리하라고..
오빠가 좋아하는 어떤 모델이 있는데, 얼마나 많이 봤으면.. 팔로우도 아닌데, 둘러보기에 그 분 사진이 가득하더라구요...
허리부터 다리 라인이..캬...이러면서...가슴도 크고 얼굴도 너무 예쁘지 않냐고.. 계속 감탄하면서...정말 진심어린 감탄..캬...
제가 여기서 어떤 리액션을 해야할까요..
그래서 비교아닌 비교를 제 스스로 하게 되더라구요..
오빠는 여자친구여서 이쁜거랑 겉보이게 이쁜거랑은 많이 차이나는거라며 저한테 좋은 말도 해주지만..
튼실한 허벅지라고 놀림 받아요. 43-44키로인데.. 오빠는 장난이라는데
한번은 정색하면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본인이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거에요.. 장난인데 못 받아들이냐고.
앞으로 난 이렇게 장난치고 싶은데, 이게 내 애정표현이기도 한데 그런거 신경쓰면서 너한테 어떻게 말해야되냐고...
하....
요샌 코로나 때문에 저는 실직아닌 실직 중인데, 오빠는 또 엄청 바빠요. 디자인 일을 하다보니 밤 새고.
저보다 어린 여직원 한 분이랑 둘이서 일하는데, 밤 늦게까지..
그렇게 새벽까지 일하느라 예민하고.. 연락도 잘 안되네요.
마냥 시간 떼우며 기다리며.. 무료해지는 저는 요즘..
마음이 더 힘들어졌어요... 저도 정신없이 저를 위해 살고 싶은데... 진짜 볼품없는 자신이라고 느껴지니까...
불면증이 심해졌어요.
이제 이런건 오빠한테 얘기도 안 해요.. 서로 감정만 상하니까.
이 세상에 편한 연애는 없는 거같아요.
평등한 연애도 없구요.
누군가는.. 양보도 많이 해야하고, 희생을 더 하게 되는거같아요....
주저리주저리.. 힘든 마음 어디 풀 데가 없어서
글 써 보았어요. 아무래도 이 사이트는 남성분들도 많을테니까.. 조언을 해주십사 하구요..
저는 오래 만나고 싶거든요, 아직도...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요새 공적마스크 물량이 여유가 있는지 저녁에도 약국가면 살 수 있더라구요. 동네 약국보단 도심 약국에선 남아서 반품시킨대요..
항상 건강챙기면서 힘든 요즘..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저는 모솔이나 마찬가지였고, 오빠는 너무 많은 연애 경험이 있었죠..
제가 먼저 좋아해서 다가갔고..서로 많은 대화와 고민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기간만 두 세달은 족히 넘은 것 같아요.
오빠는 절 만나기 전, 모든 연애가 너무 힘들었대요.
이런게 연애라면 굳이 하고 싶지도,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저랑 연애하는 이유는 '편한 연애'를 위해 제가 배려를 많이 하겠다고 했으니까 하는거라고.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오빠는 "갑" 나는 "을"할게 라고 말했죠. 너무 좋아했으니까. 지금도 너무 사랑해요.
현재도 갑을연애를 하고 있어요.
저는 오빠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이 롤러코스터 타듯이 너무 힘들었어요.
전에 만났던 여자들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보여줘야한다는 강박도 생기면서 어느새 자존감도 떨어지더라구요..
서로 싸우게 되면....처음부터 너도 다른 여자들이랑 똑같은 사람이었다면,
충격적이고 스트레스 받는대요.
사귀기 전에 대화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왜 그때 솔직하지 않았냐.. 그랬으면 안 사귀었을꺼라고.
지금은 자신도 저에 대한 감정과 마음이 있어서 연애하는 거지만 충격이라고...
사람이 일관될 수는 없잖아요.. 쿨하지 못한 때도 있는데.. 오빠랑 대화하다보면 다 제 잘못 같아요.
언젠가는 너튜브에 유명한 라x민x 커플 영상을 보고
"오빠도 다정히, 예쁘게 말해줘봐~" 얘기했더니..
정색을 하면서 집에 가더라구요..자기는 처음부터 말했다고. 뚱뜽한데 살 안쪘다고. 너 예쁘다고 '거짓말'은 못 하는 성격이라고.
근데 나한테 이런걸 보여주는 건, 너에 대한 내 애정과는 별개로 너를 위해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을 그동안 상처받고 서운해했냐고..
내가 앞으로 너 눈치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거짓말 해야하냐고 말하더라구요.
제 몸무게도 정해줘요. 43키로 넘으면 안되고.. 인스타그램 모델들이나 예쁘신 분들 처럼 관리하라고..
오빠가 좋아하는 어떤 모델이 있는데, 얼마나 많이 봤으면.. 팔로우도 아닌데, 둘러보기에 그 분 사진이 가득하더라구요...
허리부터 다리 라인이..캬...이러면서...가슴도 크고 얼굴도 너무 예쁘지 않냐고.. 계속 감탄하면서...정말 진심어린 감탄..캬...
제가 여기서 어떤 리액션을 해야할까요..
그래서 비교아닌 비교를 제 스스로 하게 되더라구요..
오빠는 여자친구여서 이쁜거랑 겉보이게 이쁜거랑은 많이 차이나는거라며 저한테 좋은 말도 해주지만..
튼실한 허벅지라고 놀림 받아요. 43-44키로인데.. 오빠는 장난이라는데
한번은 정색하면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본인이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거에요.. 장난인데 못 받아들이냐고.
앞으로 난 이렇게 장난치고 싶은데, 이게 내 애정표현이기도 한데 그런거 신경쓰면서 너한테 어떻게 말해야되냐고...
하....
요샌 코로나 때문에 저는 실직아닌 실직 중인데, 오빠는 또 엄청 바빠요. 디자인 일을 하다보니 밤 새고.
저보다 어린 여직원 한 분이랑 둘이서 일하는데, 밤 늦게까지..
그렇게 새벽까지 일하느라 예민하고.. 연락도 잘 안되네요.
마냥 시간 떼우며 기다리며.. 무료해지는 저는 요즘..
마음이 더 힘들어졌어요... 저도 정신없이 저를 위해 살고 싶은데... 진짜 볼품없는 자신이라고 느껴지니까...
불면증이 심해졌어요.
이제 이런건 오빠한테 얘기도 안 해요.. 서로 감정만 상하니까.
이 세상에 편한 연애는 없는 거같아요.
평등한 연애도 없구요.
누군가는.. 양보도 많이 해야하고, 희생을 더 하게 되는거같아요....
주저리주저리.. 힘든 마음 어디 풀 데가 없어서
글 써 보았어요. 아무래도 이 사이트는 남성분들도 많을테니까.. 조언을 해주십사 하구요..
저는 오래 만나고 싶거든요, 아직도...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요새 공적마스크 물량이 여유가 있는지 저녁에도 약국가면 살 수 있더라구요. 동네 약국보단 도심 약국에선 남아서 반품시킨대요..
항상 건강챙기면서 힘든 요즘..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