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 리뷰
영화보고 이야기하는걸 좋아해서 자주 오는 사이트에 그냥 써봅니다. 영화 고르실때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최근에 시동,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을 봤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순으로 나열하자면 남산의 부장들>시동>백두산 인거 같습니다. 세 영화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었거나(시동, 백두산),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서(남산의 부장들)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세 영화 어떤 거를 보셔도 무난한 선택일거 같습니다.
1. 시동
개인적으로 박정민 배우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영화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나 캐릭터 말고는 볼 게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또 다른 소득은 신인인 최성은 배우의 존재감인거 같습니다.
2. 백두산
가장 문제일거 같았던 수지의 연기는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형적인 신파의 요소가 범벅된 이야기도 거북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병헌 배우, 하정우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은 언제나 훌륭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제작에 참여한 김용화 감독 입니다.
김용화 감독이 참여하는 작품은 항상 cg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습니다. 본인이 투자한 덱스터 스튜디오 때문인지 항상 맥락과 무관한 cg를 바릅니다. 근데 그 cg 들의 완성도가 높지 않고 영화의 완성도마저 낮춰버립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손익분기점은 넘어서 한동안 이런 조잡한 cg 범벅의 영화는 계속 나올거 같습니다. 점점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도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합니다.
3. 남산의 부장들
사실 가장 기대한 영화라 아쉬움도 컸습니다. 감독이 팩트에 충실하려다보니 연출이 굉장히 건조하고 밋밋합니다. 감정이 폭발하는 신이 몇군데 있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건조한 분위기를 환기시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워낙 다들 뛰어나서 말할 필요도 없을거 같습니다. 주연인 이병헌, 이성민, 이희준 배우 모두 인생연기를 보여준 거 같습니다. 특히 놀랐던 것은 로비스트 역으로 나온 전소진 배우 였습니다. 전소진 배우는 영화 '더 킹' 에서의 사투리쓰는 강직한 검사로 나왔던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 이미지가 생각이 안날 정도로 캐릭터 소화력이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보기도 애매하고 진짜 잘만든 걸작이라 하기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최근에 시동,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을 봤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순으로 나열하자면 남산의 부장들>시동>백두산 인거 같습니다. 세 영화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었거나(시동, 백두산),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서(남산의 부장들)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세 영화 어떤 거를 보셔도 무난한 선택일거 같습니다.
1. 시동
개인적으로 박정민 배우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영화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나 캐릭터 말고는 볼 게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또 다른 소득은 신인인 최성은 배우의 존재감인거 같습니다.
2. 백두산
가장 문제일거 같았던 수지의 연기는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형적인 신파의 요소가 범벅된 이야기도 거북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병헌 배우, 하정우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은 언제나 훌륭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제작에 참여한 김용화 감독 입니다.
김용화 감독이 참여하는 작품은 항상 cg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습니다. 본인이 투자한 덱스터 스튜디오 때문인지 항상 맥락과 무관한 cg를 바릅니다. 근데 그 cg 들의 완성도가 높지 않고 영화의 완성도마저 낮춰버립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손익분기점은 넘어서 한동안 이런 조잡한 cg 범벅의 영화는 계속 나올거 같습니다. 점점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도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합니다.
3. 남산의 부장들
사실 가장 기대한 영화라 아쉬움도 컸습니다. 감독이 팩트에 충실하려다보니 연출이 굉장히 건조하고 밋밋합니다. 감정이 폭발하는 신이 몇군데 있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건조한 분위기를 환기시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워낙 다들 뛰어나서 말할 필요도 없을거 같습니다. 주연인 이병헌, 이성민, 이희준 배우 모두 인생연기를 보여준 거 같습니다. 특히 놀랐던 것은 로비스트 역으로 나온 전소진 배우 였습니다. 전소진 배우는 영화 '더 킹' 에서의 사투리쓰는 강직한 검사로 나왔던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 이미지가 생각이 안날 정도로 캐릭터 소화력이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보기도 애매하고 진짜 잘만든 걸작이라 하기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