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돌싱녀와 연락 관련 잡담입니다. 형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뭔가 오랜만에 로그인 해서 글 남기는 것 같습니다.
저번달 소개팅 어플로 알게된 여성분과 첫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여성분께서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4월에는 화~수 휴무라서
제가 그 때 시간 맞춰볼테니 보자고 했는데 3월 31일에 퇴근을 빨리 하니까
그 때 만나자고 하셔서 그날 저녁에 만나고 왔습니다.
만나러 가는 날까지 대화는 전부 어플에서만 했어요.
번호 물어보는거 예민하신 분들이 많아서 일부로 안 물어봤고
만나서 물어보려고 했었습니다.
아무튼 상대방이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카페로 갔고
가려고 했던 맥주집 웨이팅이 길어서 기다리면서 대화를 좀 오래 나눴습니다.
서로 어색하거나 불편한 부분이 없어서 그날 헤어질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맥주집에서 가볍게 먹고 나와서 2차를 가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양고기, 회는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두가지 음식 엄청 좋아한다고 했더니
"저 그래도 광어나 우럭 같은 건 먹어요! 깨알 어필!" 이렇게 말하시더니
회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회를 먹었습니다.
2차에서 서로 전남자친구 전여자친구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왜 헤어졌는지에 대한 내용도 듣게 됐습니다.
상대방이 안정형인데 전남자친구가 회피형이었고
결국 마지막에 전남자친구가 잠수를 타면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은 그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사실 저도 회피형이라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이 놀라면서 정말이냐 되물었는데,
저는 잠수 타거나 연락을 피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했더니
"아 그러면 괜찮아요!" 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티키타카는 너무 잘 맞았고
집도 가까워서 버스타고 같이 가게 됐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왜 번호 안 물어보고 어플로 대화했냐고 해서
그런거 예민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부로 안 물어 본거다,
그럼 말 나온김에 지금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번호를 받고 저장했습니다.
번호를 저장했는데 카톡이 안 뜨길래 이상했는데 상대방이 거래처가 많아서 일부로 막아놨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연락하냐니까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곳에 놀러가도 되냐니까 언제든 오라 하더라고요. 가는 길에 어딘지 정확히 알려주기도 했고요.
심지어 그 이후 근처 약속이 있어서 한 번 방문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약속을 4월 8일(수)로 잡고 제가 연차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먼저 버스에서 내렸고 다음날 오전에 연락이 먼저 오긴 하더라고요.
그 뒤로 쭉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아무래도 자영업자라 바쁘니까 하루에 대화를 많이 못 했습니다.
그저께 상대방이 먼저 수요일 몇시에 만날거냐고 물어봐서
제가 두시쯤 보자 하고 먼저 잤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읽씹을 하고 있다가 어제 낮 2시 조금 넘어서 답장이 왔는데
미안하지만 수요일에 못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본인이 돌싱인데 그걸 숨기고 더 만나기가 그렇다, 좋은 분 만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돌싱이라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근데 그걸 흠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서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근데 과거가 아닌 지금의 너를 더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감기도 걸렸고 마음도 복잡할 수 있으니
이번주는 컨디션 회복하고 괜찮을 때 알려달라고 했지만 그냥 제 메세지에 하트만 누르시더라고요.
이게 자꾸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이
1. 굳이 본인의 약점인 돌싱을 알릴 필요가 있었나? -> 그냥 핑계대고 연락 그만하자고 했으면 됐는데
2. 본인 일하는 곳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놀러오라고 할 필요가 있었나?
3. 연락을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했을 때도 그냥 안 했으면 됐을텐데 굳이..?
형님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떠신가요?
여기서 더 연락을 해보는 게 좋을지, 그냥 접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저번달 소개팅 어플로 알게된 여성분과 첫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여성분께서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4월에는 화~수 휴무라서
제가 그 때 시간 맞춰볼테니 보자고 했는데 3월 31일에 퇴근을 빨리 하니까
그 때 만나자고 하셔서 그날 저녁에 만나고 왔습니다.
만나러 가는 날까지 대화는 전부 어플에서만 했어요.
번호 물어보는거 예민하신 분들이 많아서 일부로 안 물어봤고
만나서 물어보려고 했었습니다.
아무튼 상대방이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카페로 갔고
가려고 했던 맥주집 웨이팅이 길어서 기다리면서 대화를 좀 오래 나눴습니다.
서로 어색하거나 불편한 부분이 없어서 그날 헤어질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맥주집에서 가볍게 먹고 나와서 2차를 가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양고기, 회는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두가지 음식 엄청 좋아한다고 했더니
"저 그래도 광어나 우럭 같은 건 먹어요! 깨알 어필!" 이렇게 말하시더니
회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회를 먹었습니다.
2차에서 서로 전남자친구 전여자친구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왜 헤어졌는지에 대한 내용도 듣게 됐습니다.
상대방이 안정형인데 전남자친구가 회피형이었고
결국 마지막에 전남자친구가 잠수를 타면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은 그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사실 저도 회피형이라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이 놀라면서 정말이냐 되물었는데,
저는 잠수 타거나 연락을 피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했더니
"아 그러면 괜찮아요!" 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티키타카는 너무 잘 맞았고
집도 가까워서 버스타고 같이 가게 됐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왜 번호 안 물어보고 어플로 대화했냐고 해서
그런거 예민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부로 안 물어 본거다,
그럼 말 나온김에 지금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번호를 받고 저장했습니다.
번호를 저장했는데 카톡이 안 뜨길래 이상했는데 상대방이 거래처가 많아서 일부로 막아놨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연락하냐니까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곳에 놀러가도 되냐니까 언제든 오라 하더라고요. 가는 길에 어딘지 정확히 알려주기도 했고요.
심지어 그 이후 근처 약속이 있어서 한 번 방문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약속을 4월 8일(수)로 잡고 제가 연차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먼저 버스에서 내렸고 다음날 오전에 연락이 먼저 오긴 하더라고요.
그 뒤로 쭉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아무래도 자영업자라 바쁘니까 하루에 대화를 많이 못 했습니다.
그저께 상대방이 먼저 수요일 몇시에 만날거냐고 물어봐서
제가 두시쯤 보자 하고 먼저 잤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읽씹을 하고 있다가 어제 낮 2시 조금 넘어서 답장이 왔는데
미안하지만 수요일에 못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본인이 돌싱인데 그걸 숨기고 더 만나기가 그렇다, 좋은 분 만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돌싱이라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근데 그걸 흠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서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근데 과거가 아닌 지금의 너를 더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감기도 걸렸고 마음도 복잡할 수 있으니
이번주는 컨디션 회복하고 괜찮을 때 알려달라고 했지만 그냥 제 메세지에 하트만 누르시더라고요.
이게 자꾸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이
1. 굳이 본인의 약점인 돌싱을 알릴 필요가 있었나? -> 그냥 핑계대고 연락 그만하자고 했으면 됐는데
2. 본인 일하는 곳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놀러오라고 할 필요가 있었나?
3. 연락을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했을 때도 그냥 안 했으면 됐을텐데 굳이..?
형님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떠신가요?
여기서 더 연락을 해보는 게 좋을지, 그냥 접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