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iot 구축 너무 복잡하네요
계기는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니 아침이면 안개가 끼는 거에서 시작됐습니다. 스마트 플러그랑 습도계를 사서 습도에 때라 자동으로 꺼지거나 켜지게 하자 생각했습니다. 조금 알아보니 크게 삼성 스마트씽스, 구글 홈, 애플 홈킷이 있는데, 각각 허브가 필요하고 가격도 싸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애플tv가 있는 김에 어차피 기기를 많이 늘리지도 않을 거 그냥 홈킷 위주로 사자 해서 샀습니다.
그런데 분명 홈킷 지원이라고 써있던 알리 온습도계였는데 지그비 허브를 통해 연결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지그비(zigbee)란 iot릉 위한 통신망으로 저전력통신이라 소형기기에서 많이 씁니다. 어쨌든 또 돈 쓰기는 싫어서 방법을 찾는데 해결책은 세 가지, 혹시 쓰는 삼성티비가 허브로써 역할을 하는 모델인지(아쉽게도 아닌 걸로), 그냥 허브 사기, 라즈베리 파이에 지그비 동글을 연결해서 홈어시스턴트를 통해 홈킷에 추가하기. 말만 들어도 복잡한 3번은 건너뛰고 그냥 허브를 하나 샀습니다. 아주 잘 되더군요.
시간이 흘러 샤오미 가습기를 하나 주문을 했고 애초에 와이파이 모델이라서 바로 연결할 수 있겠거니 했는데, 이런 샤오미홈앱에서만 되고 시리 단축어 추가는 되지만 홈킷에 추가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도 시리 단축어가 있으니 되겠지 하고 전에 샀던 알리 온습도계랑 연동해서 습도 내려가면 시리명령어가 실행되게 하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안 됩니다. 온습도계가 상태만 불러올 수 있는 거지 제어의 권한이 없는 아이리나 뭐라나....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이번에는 공기계에 termux를 깔아서 서버용으로 전환한 다음에 홈어시스턴트를 깔아서 애플 홈킷에 추가하라는 겁니다. 캬~ ㅈㄴ 봅잡하다. 이게 복잡한 것도 문젠데 내 와이파이에 상시 가동되는 서버라는 게이트를 하나 열어두는 것도 문제고 그로인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애플을 사용하는 의미가 쇠퇴된다는 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 겁니다. 게다가 이사를 가사 ip주소를 새로 받으면 또 서버를 다시 설정해되고요...
그래서 그냥 샤오미홈앱 내에서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기가 적어서 관리도 쉬우니까요. 나중에 좀 늘릴일이 있으면 구글홈 기반으로 구축하려고요. 와이프는 삼성폰 쓰고 있거든요. 게다가 홈킷 지원 기기는 웬만하면 다 비쌉니다. 요새 matter 덕분에 조금 내려오긴 했는데, 그래도 비싸요. iot가 왜 아직까지도 시장이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결론
1. iot 조금만 깊게 파 봐도 너무 복잡하다
2. 애플 홈킷 너무 패쇄적이다
3. 혹시라도 본격적으로 하실 거면 구글홈 기반을 추천드린다.
4.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설명해준 챗gpt와 제미나이는 신이다
그런데 분명 홈킷 지원이라고 써있던 알리 온습도계였는데 지그비 허브를 통해 연결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지그비(zigbee)란 iot릉 위한 통신망으로 저전력통신이라 소형기기에서 많이 씁니다. 어쨌든 또 돈 쓰기는 싫어서 방법을 찾는데 해결책은 세 가지, 혹시 쓰는 삼성티비가 허브로써 역할을 하는 모델인지(아쉽게도 아닌 걸로), 그냥 허브 사기, 라즈베리 파이에 지그비 동글을 연결해서 홈어시스턴트를 통해 홈킷에 추가하기. 말만 들어도 복잡한 3번은 건너뛰고 그냥 허브를 하나 샀습니다. 아주 잘 되더군요.
시간이 흘러 샤오미 가습기를 하나 주문을 했고 애초에 와이파이 모델이라서 바로 연결할 수 있겠거니 했는데, 이런 샤오미홈앱에서만 되고 시리 단축어 추가는 되지만 홈킷에 추가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도 시리 단축어가 있으니 되겠지 하고 전에 샀던 알리 온습도계랑 연동해서 습도 내려가면 시리명령어가 실행되게 하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안 됩니다. 온습도계가 상태만 불러올 수 있는 거지 제어의 권한이 없는 아이리나 뭐라나....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이번에는 공기계에 termux를 깔아서 서버용으로 전환한 다음에 홈어시스턴트를 깔아서 애플 홈킷에 추가하라는 겁니다. 캬~ ㅈㄴ 봅잡하다. 이게 복잡한 것도 문젠데 내 와이파이에 상시 가동되는 서버라는 게이트를 하나 열어두는 것도 문제고 그로인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애플을 사용하는 의미가 쇠퇴된다는 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 겁니다. 게다가 이사를 가사 ip주소를 새로 받으면 또 서버를 다시 설정해되고요...
그래서 그냥 샤오미홈앱 내에서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기가 적어서 관리도 쉬우니까요. 나중에 좀 늘릴일이 있으면 구글홈 기반으로 구축하려고요. 와이프는 삼성폰 쓰고 있거든요. 게다가 홈킷 지원 기기는 웬만하면 다 비쌉니다. 요새 matter 덕분에 조금 내려오긴 했는데, 그래도 비싸요. iot가 왜 아직까지도 시장이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결론
1. iot 조금만 깊게 파 봐도 너무 복잡하다
2. 애플 홈킷 너무 패쇄적이다
3. 혹시라도 본격적으로 하실 거면 구글홈 기반을 추천드린다.
4.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설명해준 챗gpt와 제미나이는 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