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연상여자친구 결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씨 형님들 예전에 고민 상담했을 때 진지하게 댓글들 달아주셨던 감사한 기억이 있어 최근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3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고민입니다.
제 나이는 이제 31살(만 나이 아니구요, 26년 기준입니다), 여자친구는 34살 입니다.
결혼을 하려면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저희 집은 서울 자가에 서울 소재 건물이 2채 있습니다.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여자친구네 집은 지방에 괜찮은 아파트 1채가 있고 부모님이 전문직이십니다. 여자친구는 이제 9급 공무원 일을 시작하려 하구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께서 여자친구를 반대하십니다
이유는 나이가 너무 많고 이제 9급 시작이라는 것이 반대 사유입니다.
여자친구는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할지 말지 확정짓고 싶어하는 눈치구요(하게되면 27년 가을 즈음으로 생각중입니다)
성격적으로는 너무 잘 맞고, 진짜 예쁜 편이어서 사람 자체에 대한 고민은 없지만 결혼을 하게된다면 약간 고민이 생깁니다.
저는 결혼은 평생소득의 증가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면 여자친구 부모님의 지원을 받을 수는 있더라도 여자친구 자체에게 기대할 수 있는 평생소득은 적어지니 서울에서 잘 살 수 있을까가 현실적으로 고민이 됩니다.
저의 집만으로도 잘 살 수 있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저희 집에서 가진 자산이 있으니 그만한 자산을 가진 사람과 만난다면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애당초 부모님 자산이기에 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크게 없어서 저 자체는 평범하니까요
반대로 깔끔하게 보내주지 못하는 이유는 성격이 너무나도 좋고(결혼 이야기 이외에는 크게 다투지 않고, 웬만해서는 져주고, 술 마시는 거나 동기들 만나는 것 등등을 다 이해해줍니다), 예쁘다는 것과 씀씀이가 좋다는 점입니다.
궁극적으로 고민이 되는 것이, 만약 이 사람을 보내주게 된다면 가정 화목하고 부모님 노후걱정 없으며 성격적으로도 이렇게 배려심 많고 씀씀이가 괜찮은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에서 그 답을 모르겠네요
제가 장기연애만 해서 사람을 많이 만난게 아니라 이 사람이 특별한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이진 않더라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맞고 잘 통하니까 그냥 마음 굳게 먹고 부모님을 설득할까요 아니면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굳이 세 살 많은 리스크를 안고 갈 필요가 없을까요..? (둘 다 아이 생각은 있습니다)
인생선배님들 도와주십쇼ㅠㅠ
핵심부터 말하면 3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고민입니다.
제 나이는 이제 31살(만 나이 아니구요, 26년 기준입니다), 여자친구는 34살 입니다.
결혼을 하려면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저희 집은 서울 자가에 서울 소재 건물이 2채 있습니다.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여자친구네 집은 지방에 괜찮은 아파트 1채가 있고 부모님이 전문직이십니다. 여자친구는 이제 9급 공무원 일을 시작하려 하구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께서 여자친구를 반대하십니다
이유는 나이가 너무 많고 이제 9급 시작이라는 것이 반대 사유입니다.
여자친구는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할지 말지 확정짓고 싶어하는 눈치구요(하게되면 27년 가을 즈음으로 생각중입니다)
성격적으로는 너무 잘 맞고, 진짜 예쁜 편이어서 사람 자체에 대한 고민은 없지만 결혼을 하게된다면 약간 고민이 생깁니다.
저는 결혼은 평생소득의 증가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면 여자친구 부모님의 지원을 받을 수는 있더라도 여자친구 자체에게 기대할 수 있는 평생소득은 적어지니 서울에서 잘 살 수 있을까가 현실적으로 고민이 됩니다.
저의 집만으로도 잘 살 수 있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저희 집에서 가진 자산이 있으니 그만한 자산을 가진 사람과 만난다면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애당초 부모님 자산이기에 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크게 없어서 저 자체는 평범하니까요
반대로 깔끔하게 보내주지 못하는 이유는 성격이 너무나도 좋고(결혼 이야기 이외에는 크게 다투지 않고, 웬만해서는 져주고, 술 마시는 거나 동기들 만나는 것 등등을 다 이해해줍니다), 예쁘다는 것과 씀씀이가 좋다는 점입니다.
궁극적으로 고민이 되는 것이, 만약 이 사람을 보내주게 된다면 가정 화목하고 부모님 노후걱정 없으며 성격적으로도 이렇게 배려심 많고 씀씀이가 괜찮은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에서 그 답을 모르겠네요
제가 장기연애만 해서 사람을 많이 만난게 아니라 이 사람이 특별한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이진 않더라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맞고 잘 통하니까 그냥 마음 굳게 먹고 부모님을 설득할까요 아니면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굳이 세 살 많은 리스크를 안고 갈 필요가 없을까요..? (둘 다 아이 생각은 있습니다)
인생선배님들 도와주십쇼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