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말 아쉽네요.
폰세 1승이니까 사실상 4대떡이긴 하네요..
이번 시즌 잘 한 점도 많습니다. 부상으로 대체외인 구한거라 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플로리얼 안고 그대로 터져 버릴수도 있던것을,, 과감하게 내치고 리베라토 계약하는 승부로 끝까지 1위 싸움 할 수 있었고요.
전반기, 후반기 초반 스찌질 빼고는 하는게 없는 노시환을 계속 4번에 기용하는게 이해 되지 않았고 솔직히 욕도 많이 했습니다만, 결국엔 8 9월 즈음 타격감이 터져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포스트 시즌에서도 활약한 점.. 입니다. 뚝심 기용이 제대로 맞아 떨어진거지요.
참 근데 이게 또 화근입니다.. 전반기 서현불패 칭호로 날라다니던 김서현이 후반기 극심한 부진으로 항상 불을 질러대는데, 노시환이 저렇게 터져버리니 김서현도 할 수 있다 본거지요.
근데 투수는,, 하물며 마무리 투수는 정말 상황이 다르다는겁니다.
타자는 매일같이 매타석에 들어가고 본인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치만 투수한테는 그런 기회가 없어요. 내일 잘 던지면 돼 그런건 없다 이 말입니다.. 게임이 날라가는건데요.
선수 멘탈에 엄청 난 데미지를 줍니다. 하물며 별명이 '애샛기'인 21살 투수한테는 오죽 하겠습니까..
전반기 평속 155로 본인의 의도는 아니지만, 스트존 곳곳에 기가막히게 박힙니다. 타자들 정신 못차리죠.
근데 후반기 부터는 평속 150에, 날리는 변화구 아니면 복판 직구 밖에 없어요. 상대는 조금 빠른 직구만 의식하고 있으면 돼요. 이번 3차전 세이브도 엘지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아쉬웠을겁니다. 복판 스트라이크에 병살타,, 뽀록이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어야 한다.. 김서현 덕에 여기까지 왔다... 이러고 있네요.. 믿어야 되는거 맞고, 김서현 덕에 여기까지 온 거 맞는데, 시간이 없습니다 감독님...
아니나 다를까, 4차전 박동원이 스트존 빠지는 똥볼들 다 걸러내고 150 한복판 날라오니 여지없이 넘깁니다..
전반기의 김서현이 폼을 되찾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그걸 기다릴 만한 무대도 아니였습니다. 박용택 해설의 김서현을 살릴게 아니라 팀을 살려야죠 라는 말이 참 공감되더라고요.
노시환 왜 4번 넣냐 라는 팬들의 무수한 질타에 결국 증명한 김경문 감독,
김서현까지 성공 시켜서 믿음의 야구 명장 이런 수식언이 붙길 바랬나본데, 그러니까 만년 콩라인 이신겁니다..
이번 시즌, 한화에게 있어서 로또같은 시즌이였습니다.
폰세라는 언터처블 피처가 정말 미친 구위로 정규시즌(극후반기 제외) 씹어 먹었고 와이스까지 원투펀치로 들어오니, 무난하게 순위권에 들 수 있었지요.
김서현의 전후반기 양상이 거꾸로 되었으면 우승까지 노려봤을 수도 있겠지만, 그랬으면 애초에 붙박이 클로저 기용은 진작에 날라갔을테니 결과론 적인 얘기네요.
한화는 외인 로또가 내년에도 터지지 않는 이상, 암흑기에 들어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노쇠한 손아섭과 채은성, 그리고 류현진, 실링이 터지지 않는 황준서.. 설령 정우주가 엄청난 기량 발전으로 변화구 장착과 평자 3, 4점 대의 풀타임 선발이 되주더라도,, 여러모로 답답한 로스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상수가 아닌 여러 변수에만 의존해야 하는, 내년 시즌입니다.
이번 시즌 잘 한 점도 많습니다. 부상으로 대체외인 구한거라 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플로리얼 안고 그대로 터져 버릴수도 있던것을,, 과감하게 내치고 리베라토 계약하는 승부로 끝까지 1위 싸움 할 수 있었고요.
전반기, 후반기 초반 스찌질 빼고는 하는게 없는 노시환을 계속 4번에 기용하는게 이해 되지 않았고 솔직히 욕도 많이 했습니다만, 결국엔 8 9월 즈음 타격감이 터져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포스트 시즌에서도 활약한 점.. 입니다. 뚝심 기용이 제대로 맞아 떨어진거지요.
참 근데 이게 또 화근입니다.. 전반기 서현불패 칭호로 날라다니던 김서현이 후반기 극심한 부진으로 항상 불을 질러대는데, 노시환이 저렇게 터져버리니 김서현도 할 수 있다 본거지요.
근데 투수는,, 하물며 마무리 투수는 정말 상황이 다르다는겁니다.
타자는 매일같이 매타석에 들어가고 본인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치만 투수한테는 그런 기회가 없어요. 내일 잘 던지면 돼 그런건 없다 이 말입니다.. 게임이 날라가는건데요.
선수 멘탈에 엄청 난 데미지를 줍니다. 하물며 별명이 '애샛기'인 21살 투수한테는 오죽 하겠습니까..
전반기 평속 155로 본인의 의도는 아니지만, 스트존 곳곳에 기가막히게 박힙니다. 타자들 정신 못차리죠.
근데 후반기 부터는 평속 150에, 날리는 변화구 아니면 복판 직구 밖에 없어요. 상대는 조금 빠른 직구만 의식하고 있으면 돼요. 이번 3차전 세이브도 엘지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아쉬웠을겁니다. 복판 스트라이크에 병살타,, 뽀록이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어야 한다.. 김서현 덕에 여기까지 왔다... 이러고 있네요.. 믿어야 되는거 맞고, 김서현 덕에 여기까지 온 거 맞는데, 시간이 없습니다 감독님...
아니나 다를까, 4차전 박동원이 스트존 빠지는 똥볼들 다 걸러내고 150 한복판 날라오니 여지없이 넘깁니다..
전반기의 김서현이 폼을 되찾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그걸 기다릴 만한 무대도 아니였습니다. 박용택 해설의 김서현을 살릴게 아니라 팀을 살려야죠 라는 말이 참 공감되더라고요.
노시환 왜 4번 넣냐 라는 팬들의 무수한 질타에 결국 증명한 김경문 감독,
김서현까지 성공 시켜서 믿음의 야구 명장 이런 수식언이 붙길 바랬나본데, 그러니까 만년 콩라인 이신겁니다..
이번 시즌, 한화에게 있어서 로또같은 시즌이였습니다.
폰세라는 언터처블 피처가 정말 미친 구위로 정규시즌(극후반기 제외) 씹어 먹었고 와이스까지 원투펀치로 들어오니, 무난하게 순위권에 들 수 있었지요.
김서현의 전후반기 양상이 거꾸로 되었으면 우승까지 노려봤을 수도 있겠지만, 그랬으면 애초에 붙박이 클로저 기용은 진작에 날라갔을테니 결과론 적인 얘기네요.
한화는 외인 로또가 내년에도 터지지 않는 이상, 암흑기에 들어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노쇠한 손아섭과 채은성, 그리고 류현진, 실링이 터지지 않는 황준서.. 설령 정우주가 엄청난 기량 발전으로 변화구 장착과 평자 3, 4점 대의 풀타임 선발이 되주더라도,, 여러모로 답답한 로스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상수가 아닌 여러 변수에만 의존해야 하는, 내년 시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