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오늘 헤어진 여자친구 만나러 갑니다. 근데 이걸 물어봐도 될까요?
저도 여기에 이런 고민을 얘기하며, 풀어보고자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씩 물 한 번 빼고 현자타임에 돌입하고, 어쩌다 포럼을 잘못 클릭했을때, 성과 관련 없는 잡담이나 고민글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현자가 되니까 남들 인생사 궁상 떠는 거 구경하려 몇 몇 글들을 보았다가, 형님들의 놀랍고도 통찰력 있는 댓글을 보며 상당히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금요일에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만납니다. 물론 제가 연락했구요. 뭐 질문에 앞서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데..
혹시 헤어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마자 다음날 여자 남자 2:2로 놀았다고 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다시 만나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어떻게 알았냐면.. 일요일 아침에 여친 인스타그램에 없던 팔로워가 하나 늘었더라구요. 남자였습니다. 그러고는 가장 최근 팔로워 한 목록을 보니, 여친과 여친 친구(여자) 여친의 남사친, 그리고 여친 친구의 남사친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모두 일요일에 서로서로 팔로우를 했더라구요.
정황상 토요일 저녁에 여친은 남사친을 부르고, 여친 친구도 자기 남사친을 불러 놀다가 서로 인스타그램까지 이어진걸로 보여요.
뭐 이렇게까지 무섭게 뒷조사를 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원래 여친이 인스타그램 친구가 많이 없기도 하고, 헤어지자마자 저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다 끊었었거든요. 토요일 밤새 여친 생각하며 인스타 피드와 DM을 들락하고 있었는데 아침이 되자 팔로우와 팔로잉 목록에 +1이 되더라구요.
이 때부터 뭔가 머리가 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상상의 나래는 겉 잡을 수가 없게 되고, 무아지경으로 은밀히 탐닉한 결과.. 위와 같은 정황이 드러나더라구요. 솔직히 넷이서 논 건 빼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헤어지기 전, 여자친구는 토요일에 저들과 관련없는 다른 모임과 집들이 약속이 있었습니다. 한 몇 주 전 부터 얘기 했던거라..
아무튼 이것과는 별개로, 여친과 다시 만나고는 싶어서 참을 수 없어 오늘 연락을 했고.. 이따 저녁 늦게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나자고 하니, 여친은 연락을 기다렸던 사람마냥 나온다고해서.. 솔직히 재회는 크게 생각 안하고 있었지만 여친도 다시 만나는데엔 좀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그치만 아무리 봐도 위에 적은 저 여친의 주말일이 매우 꼬롬한데.. 물어봐서 확실한 얘기를 들어 볼까요?
제가 생각해도, 다시 만날 마음이 있는 남자가 연락 와서 너 주말에 남자랑 놀았냐는 얘기부터 하거나, 다시 만나는 데에 저게 중요하다고 하면 별로 좋아할 것 같진 않아요..
한 번씩 물 한 번 빼고 현자타임에 돌입하고, 어쩌다 포럼을 잘못 클릭했을때, 성과 관련 없는 잡담이나 고민글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현자가 되니까 남들 인생사 궁상 떠는 거 구경하려 몇 몇 글들을 보았다가, 형님들의 놀랍고도 통찰력 있는 댓글을 보며 상당히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금요일에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만납니다. 물론 제가 연락했구요. 뭐 질문에 앞서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데..
혹시 헤어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마자 다음날 여자 남자 2:2로 놀았다고 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다시 만나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어떻게 알았냐면.. 일요일 아침에 여친 인스타그램에 없던 팔로워가 하나 늘었더라구요. 남자였습니다. 그러고는 가장 최근 팔로워 한 목록을 보니, 여친과 여친 친구(여자) 여친의 남사친, 그리고 여친 친구의 남사친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모두 일요일에 서로서로 팔로우를 했더라구요.
정황상 토요일 저녁에 여친은 남사친을 부르고, 여친 친구도 자기 남사친을 불러 놀다가 서로 인스타그램까지 이어진걸로 보여요.
뭐 이렇게까지 무섭게 뒷조사를 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원래 여친이 인스타그램 친구가 많이 없기도 하고, 헤어지자마자 저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다 끊었었거든요. 토요일 밤새 여친 생각하며 인스타 피드와 DM을 들락하고 있었는데 아침이 되자 팔로우와 팔로잉 목록에 +1이 되더라구요.
이 때부터 뭔가 머리가 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상상의 나래는 겉 잡을 수가 없게 되고, 무아지경으로 은밀히 탐닉한 결과.. 위와 같은 정황이 드러나더라구요. 솔직히 넷이서 논 건 빼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헤어지기 전, 여자친구는 토요일에 저들과 관련없는 다른 모임과 집들이 약속이 있었습니다. 한 몇 주 전 부터 얘기 했던거라..
아무튼 이것과는 별개로, 여친과 다시 만나고는 싶어서 참을 수 없어 오늘 연락을 했고.. 이따 저녁 늦게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나자고 하니, 여친은 연락을 기다렸던 사람마냥 나온다고해서.. 솔직히 재회는 크게 생각 안하고 있었지만 여친도 다시 만나는데엔 좀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그치만 아무리 봐도 위에 적은 저 여친의 주말일이 매우 꼬롬한데.. 물어봐서 확실한 얘기를 들어 볼까요?
제가 생각해도, 다시 만날 마음이 있는 남자가 연락 와서 너 주말에 남자랑 놀았냐는 얘기부터 하거나, 다시 만나는 데에 저게 중요하다고 하면 별로 좋아할 것 같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