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선섹후사 해보는데..
89년생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6월에 결혼한 제수씨가 작년부터 결혼하라고 요번 연도에만 소개팅을 5~6번은 시켜준거 같네요.
이번에 만난 분은 3살 어리신데.
솔직히 외모적으로는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결혼이라는게 외모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중요한건 성격이고 저랑 맞는 것이 중요해서
항상 소개팅 하면 혹시 모르니 2~3번 만나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 2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더운날 밖에서 데이트 좀 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술 한잔했습니다.
그렇게 2차 와인, 3차 칵테일과 데킬라 마시고 나니 밤 12시 30분이었습니다.
그분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때 집에 갔어야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 집에 가서 와인 한잔을 더했습니다.
서울 10평짜리 1.5룸 오피스텔이 다 그러하듯 식탁과 침대가 그리 멀지 않아 자연스레 와인을 마시다 침대로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는 것입니다.
3차 바에서 직원분과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 한 기억은 나는데 계산한 기억, 택시를 타고 집에 온 기억도 없는데..
집에 와서 와인을 오픈하고 마시는 기억은 조금 나는데 그 다음 기억이 침대에서 가슴만지고 있는 기억입니다.
가슴 만지면서 물고빨고 삽입을 하려고 했는데 말라서 잘 안들어간 기억, 그래서 노콘으로 하려다가 서랍서 콘돔 찾아 낀 기억, 그래도 잘 안되 손으로 하면서 물고빨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한 기억
새벽 4시부터 이제라도 집에 가야 한다면 간다고 했는데 어짜피 늦은거 5시에 가라고 졸랐던 기억. 5시에 택시 잡으러 나가면서 엘베에서 키스한 기억. 대로에서 택시 안 잡힌다며 둘이 이야기 하다가 키스한 기억.
이런식으로 그날 전체가 기억 나는게 아니라 순간순간만 기억나네요.
여자분을 집에 보내고 자고 일어나 오후 1시쯤 연락하니
존댓말로 하던 카톡이 반말이 되어 있고 그분은 하는 말이나 모든 것이 소개팅남이 아닌 남자친구로 대하는게 느껴지네요.
그런걸 봐서는 사귀자고 하고 좋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눈 감고 사귀어보면 되겠죠?
4번 정도 연애를 해봤는데 이렇게 선섹후사는 처음이라 뭔가뭔가 합니다.
여기서 갑자기 토요일날 있던일 다 기억나?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그러면 안되겠죠?
내일 또 만나기로 했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이어가야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내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서 없이 그냥 써봤습니다.
6월에 결혼한 제수씨가 작년부터 결혼하라고 요번 연도에만 소개팅을 5~6번은 시켜준거 같네요.
이번에 만난 분은 3살 어리신데.
솔직히 외모적으로는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결혼이라는게 외모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중요한건 성격이고 저랑 맞는 것이 중요해서
항상 소개팅 하면 혹시 모르니 2~3번 만나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 2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더운날 밖에서 데이트 좀 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술 한잔했습니다.
그렇게 2차 와인, 3차 칵테일과 데킬라 마시고 나니 밤 12시 30분이었습니다.
그분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때 집에 갔어야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 집에 가서 와인 한잔을 더했습니다.
서울 10평짜리 1.5룸 오피스텔이 다 그러하듯 식탁과 침대가 그리 멀지 않아 자연스레 와인을 마시다 침대로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는 것입니다.
3차 바에서 직원분과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 한 기억은 나는데 계산한 기억, 택시를 타고 집에 온 기억도 없는데..
집에 와서 와인을 오픈하고 마시는 기억은 조금 나는데 그 다음 기억이 침대에서 가슴만지고 있는 기억입니다.
가슴 만지면서 물고빨고 삽입을 하려고 했는데 말라서 잘 안들어간 기억, 그래서 노콘으로 하려다가 서랍서 콘돔 찾아 낀 기억, 그래도 잘 안되 손으로 하면서 물고빨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한 기억
새벽 4시부터 이제라도 집에 가야 한다면 간다고 했는데 어짜피 늦은거 5시에 가라고 졸랐던 기억. 5시에 택시 잡으러 나가면서 엘베에서 키스한 기억. 대로에서 택시 안 잡힌다며 둘이 이야기 하다가 키스한 기억.
이런식으로 그날 전체가 기억 나는게 아니라 순간순간만 기억나네요.
여자분을 집에 보내고 자고 일어나 오후 1시쯤 연락하니
존댓말로 하던 카톡이 반말이 되어 있고 그분은 하는 말이나 모든 것이 소개팅남이 아닌 남자친구로 대하는게 느껴지네요.
그런걸 봐서는 사귀자고 하고 좋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눈 감고 사귀어보면 되겠죠?
4번 정도 연애를 해봤는데 이렇게 선섹후사는 처음이라 뭔가뭔가 합니다.
여기서 갑자기 토요일날 있던일 다 기억나?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그러면 안되겠죠?
내일 또 만나기로 했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이어가야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내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서 없이 그냥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