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수술 3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여유증 수술한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오늘로 수술 3일차인데요, 수술 전부터 지금까지 후기 써보겠습니다
수술전
수술 전날 저녁 식사까지 하고 이후론 금식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오후 7시 전후로 식사하라 그랬는데,
저는 전날 스케줄이 좀 꼬여서 3시쯤 늦은 점심 먹고 그 이후로 걍 안먹었습니다
수술 당일 (1일차)
수술은 오전 11시 예정이었고, 9시 30분에 병원 도착해서
컨디션 체크하고, 압박복 치수 재고, 수술 동의서 서명 등등.. 대기하다 보니 어느새 수술 시간이었습니다
수술용 빤스 + 가운만 입은채로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대에 누우면 십자가 모양으로 사지를 결박합니다
그리고는 산소마스크 착용하고 약물 주입 이후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기절했다가 눈 떠보니 회복실(?)이었습니다
(시간은 정확하진 않은데 오후 1시경이었을 겁니다)
간호사분들 도움으로 압박패드+압박복 착용하면서, 원장님께 어떤 설명을 듣는데
약 기운에 몽롱해서 무슨 설명하셨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대로 다시 한두시간 정도 자다가, 수납하고 이틀뒤 방문일정 잡고 약 처방 받고 4시쯤 퇴원했습니다
수술 직후에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압박패드+압박복 이중 압박이 너무x100 세서 불편합니다
압박패드가 꽤나 두껍고 단단해서 (마치 사격할 때 입는 방탄조끼마냥)
밥먹는건 물론이고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수술 다음날 내원해서 압박패드는 제거를 하는데
저는 수술날짜가 토요일이라서 일요일 하루 버티고 월요일에 내원해야 했습니다..
---
2일차
통증은 조금 덜해진 듯, 하지만 여전히 통증보다는 압박 때문에 불편합니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명치 쪽 통증이 가장 심하고, 압박패드 때문에 팔 가동범위가 너무 안나와서 답답합니다
압박 때문에 뭘 먹기도 힘들어서, 그냥 음료에 과일 있는거나 조금 깨작이고 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
3일차
병원가서 압박패드+압박복 풀고 처음으로 수술한 가슴을 봤습니다
정면에서 보나 측면에서 보나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만큼 가슴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유두 색이 좀 짙어졌고, 전에 비해 함몰유두처럼 납작해진 감이 있는데..
그딴걸 불평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없어졌다는 만족감이 큽니다
게다가 압박패드 벗은 것 만으로도 움직임이 굉장히 편하고 통증도 덜합니다
그리고 내 몸이 무사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서 그런지 심리적으로도 안심하게 됐습니다 ㅋㅋ
앞으로 한달간 압박복 입으면서 생활해야 하는데, 복부쪽 압박때문에 밥 먹는 게 좀 불편한 거 말고는
아마 큰 어려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라
---
이상 3일차 까지 수술 후기였습니다.
멍 좀 빠지고 많이 회복됐다 싶으면 사진도 좀 찍고 글쓰러 오겠습니다
혹시 수술에 대해 궁금하신 점 댓으로 써주시면 아는 내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오늘로 수술 3일차인데요, 수술 전부터 지금까지 후기 써보겠습니다
수술전
수술 전날 저녁 식사까지 하고 이후론 금식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오후 7시 전후로 식사하라 그랬는데,
저는 전날 스케줄이 좀 꼬여서 3시쯤 늦은 점심 먹고 그 이후로 걍 안먹었습니다
수술 당일 (1일차)
수술은 오전 11시 예정이었고, 9시 30분에 병원 도착해서
컨디션 체크하고, 압박복 치수 재고, 수술 동의서 서명 등등.. 대기하다 보니 어느새 수술 시간이었습니다
수술용 빤스 + 가운만 입은채로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대에 누우면 십자가 모양으로 사지를 결박합니다
그리고는 산소마스크 착용하고 약물 주입 이후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기절했다가 눈 떠보니 회복실(?)이었습니다
(시간은 정확하진 않은데 오후 1시경이었을 겁니다)
간호사분들 도움으로 압박패드+압박복 착용하면서, 원장님께 어떤 설명을 듣는데
약 기운에 몽롱해서 무슨 설명하셨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대로 다시 한두시간 정도 자다가, 수납하고 이틀뒤 방문일정 잡고 약 처방 받고 4시쯤 퇴원했습니다
수술 직후에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압박패드+압박복 이중 압박이 너무x100 세서 불편합니다
압박패드가 꽤나 두껍고 단단해서 (마치 사격할 때 입는 방탄조끼마냥)
밥먹는건 물론이고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수술 다음날 내원해서 압박패드는 제거를 하는데
저는 수술날짜가 토요일이라서 일요일 하루 버티고 월요일에 내원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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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통증은 조금 덜해진 듯, 하지만 여전히 통증보다는 압박 때문에 불편합니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명치 쪽 통증이 가장 심하고, 압박패드 때문에 팔 가동범위가 너무 안나와서 답답합니다
압박 때문에 뭘 먹기도 힘들어서, 그냥 음료에 과일 있는거나 조금 깨작이고 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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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병원가서 압박패드+압박복 풀고 처음으로 수술한 가슴을 봤습니다
정면에서 보나 측면에서 보나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만큼 가슴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유두 색이 좀 짙어졌고, 전에 비해 함몰유두처럼 납작해진 감이 있는데..
그딴걸 불평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없어졌다는 만족감이 큽니다
게다가 압박패드 벗은 것 만으로도 움직임이 굉장히 편하고 통증도 덜합니다
그리고 내 몸이 무사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서 그런지 심리적으로도 안심하게 됐습니다 ㅋㅋ
앞으로 한달간 압박복 입으면서 생활해야 하는데, 복부쪽 압박때문에 밥 먹는 게 좀 불편한 거 말고는
아마 큰 어려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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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3일차 까지 수술 후기였습니다.
멍 좀 빠지고 많이 회복됐다 싶으면 사진도 좀 찍고 글쓰러 오겠습니다
혹시 수술에 대해 궁금하신 점 댓으로 써주시면 아는 내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