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에 많은 기대를 품고있으면 그런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첫경험에 기대를 안 가질 수는 없겠지만서도 의외로 생각보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이런 거야? 이런 느낌이었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사실 여성의 조임이 남자의 손양을 이기는 건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힘들게(?) 체력소모시키면서 서로 맞춰야하고 움직여야하고 감정 신경써야하고 내 물건 신경써야하고 이런 실전보다는 내가 원하는 타이밍과 적절한 압력, 스피드까지 갖춘 손양을 이기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계속 여성의 육체를 마주하고 느끼면서 적응하다보면 섹스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는거죠. 상대방과 육체를 부대끼고 섞으면서 키스하고 대화하고 만져주면서의 그 충만함이라던가 그런 행복감 등이요.
글쓴이님이 다시 도전해보고싶다는 건 그런 사람의 온기, 좀 적나라하게 말하면 여성의 살내음과 그 섹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고파서인 듯 싶습니다. 네 외로워서 그러신 것 맞아요.
다시 찬찬히 보니 글의 중간에 단서가 있었는데 제가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라 여성분들의 마음을 100%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여성들도 거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와 꼬옥 부둥켜안고있는 것에서 오는 충만함이라던가, 육체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충족감이라던가요. 물론 섹스 그 자체의 쾌감도 있다면 좋겠지요.
좋은 분을 만나게된다면 글쓴이님도 보다 섹스에 더 적극적이고 즐겁게 대처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