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외롭네요
나이는 20중반이며 주5일 출근, 주말은 쉬고 있습니다 재밌는 일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만은 저 또한 기계처럼 눈 뜨면 일어나서 어영부영 시간 떼우다 옵니다 3개월 전 짝사랑을 접은 이후로 마음이 너무 공허합니다 저는 한평생 이런 감정을 모르는 사람일 줄 알았는데 저에게도 이런 감정이 느껴지네요 부랄 친구들도 타지로 일 하러 가서 쉬는 날에도 마음 맞는 사람들이 잘 없으니 밖도 잘 안나가게 되고 집에 있으니 할 것도 없고 하루가 너무 기네요 그나마 헬스를 좋아해서 유산소 포함 2시간 정도 하는데 하루 중 저 2시간이 제일 건강하고 맑은 정신을 가진 시간이고 집에 오면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그러네요 술도 별로 안좋아해서 술자리도 잘 안나가고 여자 소개해줄 친구들도 없고 제 생활 반경에서 자만추 할 기회도 없네요 주변 사람들은 얼굴이 아깝다,내가 니 얼굴이면 여자 많이 꼬시겠다 등등 이런 말들을 하는데 옛날엔 칭찬으로 듣고 넘겼는데 연애를 못 한지 3년 가까이 되다보니 이젠 그 말 마저 스스로가 한심해 보이기도 하네요 인생엔 노잼시기가 있다지만 항상 가을~겨울쯤에 느꼈고 봄에는 봄 분위기도 있고 날씨도 맑다보니 이런적은 없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가 없네요 이럴 때 극복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