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모쏠
안녕하세요 곧생일을 맞는 29살 모태솔로입니다
중고등학생땐 모범생취급받았고, 썸같은거 두세번 타보긴 했는데 워낙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니 저한테 들이대던 여자들도 결국 다른사람한테 대쉬하고 넘어가더라고요
성인되고 술이 무서워서 대학 오티도 안나가고 첫단추부터 잘못꿰고 고농도 아싸로 지냈습니다..
군생활 이후론 쭉 여자를 접할 일이 없었네요. 근데 군이후로 술맛은 알아버렸지만 음주가무중 가무를 싫어해서 노래방 회식 아주 싫어합니다.
수치상 178/70/14로 평균보다는 조금 나은거 같지만 왕대두라 거울보면 처참합니다(베레모 59호 꽉낌) 생긴건 보통 또는 그 이하일거같고요 확실한건 요즘 여성들이 좋아하는 외모는 아닙니다
공대졸업하고 대기업 교대직 일하면서 2억좀 넘게 모았습니다
일본문화 좋아해서 군생활중 일본어 자격증따서 방구석에서 혼자 일본드라마 보거나 플스 하는게 주 취미네요
얼마전 회사 선배가 두살 어린 분 소개팅 할지 끈질기게 물어봤는데
상대가 키 큰 사람을 원한다고 해서 제 비율을 알고, 만약 나간다고 해도 결과가 뻔해서 상대 얼굴도 안보고 안하겠다고 거절했습니다
이대로 마법사, 노총각이 되는걸까요
사실 지금의 삶이 나쁘진 않은데 이제 주변에서 사람들 뒷담화 하는걸 보면
저래서 노총각이다 모쏠이다 하는걸 들을 때 마다 맘이 아프네요을
또래의 친구들 동기, 친척들의 청첩장들이 날아오는걸 보면 어찌 해야겠다 싶지만
겁쟁이라서 모쏠 탈출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네요
소개팅, 연애를 한다고 해도
거절당하는게 무섭고 옷도 머리도 그저 동네찐따1 수준이고 대화내용도 걱정되고
만약 누구를 만나서 이어진다고 해도 꽃뱀같은류에 재산만 떼주는거 아닐까 두렵네요
초등학생때 장래희망을 적어낼때 아빠, 과학자를 적어내던 꼬마였습니다만 둘다 힘들거같네요
혼자 술한잔하고 적어봅니다
중고등학생땐 모범생취급받았고, 썸같은거 두세번 타보긴 했는데 워낙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니 저한테 들이대던 여자들도 결국 다른사람한테 대쉬하고 넘어가더라고요
성인되고 술이 무서워서 대학 오티도 안나가고 첫단추부터 잘못꿰고 고농도 아싸로 지냈습니다..
군생활 이후론 쭉 여자를 접할 일이 없었네요. 근데 군이후로 술맛은 알아버렸지만 음주가무중 가무를 싫어해서 노래방 회식 아주 싫어합니다.
수치상 178/70/14로 평균보다는 조금 나은거 같지만 왕대두라 거울보면 처참합니다(베레모 59호 꽉낌) 생긴건 보통 또는 그 이하일거같고요 확실한건 요즘 여성들이 좋아하는 외모는 아닙니다
공대졸업하고 대기업 교대직 일하면서 2억좀 넘게 모았습니다
일본문화 좋아해서 군생활중 일본어 자격증따서 방구석에서 혼자 일본드라마 보거나 플스 하는게 주 취미네요
얼마전 회사 선배가 두살 어린 분 소개팅 할지 끈질기게 물어봤는데
상대가 키 큰 사람을 원한다고 해서 제 비율을 알고, 만약 나간다고 해도 결과가 뻔해서 상대 얼굴도 안보고 안하겠다고 거절했습니다
이대로 마법사, 노총각이 되는걸까요
사실 지금의 삶이 나쁘진 않은데 이제 주변에서 사람들 뒷담화 하는걸 보면
저래서 노총각이다 모쏠이다 하는걸 들을 때 마다 맘이 아프네요을
또래의 친구들 동기, 친척들의 청첩장들이 날아오는걸 보면 어찌 해야겠다 싶지만
겁쟁이라서 모쏠 탈출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네요
소개팅, 연애를 한다고 해도
거절당하는게 무섭고 옷도 머리도 그저 동네찐따1 수준이고 대화내용도 걱정되고
만약 누구를 만나서 이어진다고 해도 꽃뱀같은류에 재산만 떼주는거 아닐까 두렵네요
초등학생때 장래희망을 적어낼때 아빠, 과학자를 적어내던 꼬마였습니다만 둘다 힘들거같네요
혼자 술한잔하고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