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이컴퓨터 25년 3월 추천견적 및 게임소개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혼란스럽습니다
5000번대 파동으로 괜히 자리잡았던 4070 이상급들 가격만 상승시켰다가 이제는 단종 마무리라 물량이 없습니다
5070 이상급들 공급도 적어서 웃돈을 주고 사는 방법외에는 없어요
원래 제 컴퓨터 견적은 컴린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자꾸 컴찐따들이 꼬여서 혼란을 주고 있어요
잘못된 정보와 틀린 얘기에 일일히 상대하기 싫어서 제 댓글도 잘 안보려 하는데
그것보다는 제가 글 자체를 컴린이들에게 맞춰서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는 방법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최신게임을 위해 고사양으로 맞추시려는 분들은 최신 그래픽카드가 물량이 적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정상가보다 좀 더 주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게 무엇이든 바가지임을 알고 구매하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돈 생각 안하고 빨리 최신게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지르셔도 되요
원래 이럴때는 모두가 합심해서 가격이 정상화 될 때까지 구매해주지 않아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요
용팔이 되팔이 욕해도 이런 분야에서는 리셀러를 피하기 어려워요
1. 킹덤컴 딜리버런스2 후기
일단 150시간 넘겼고
아직 해야할 서브이벤트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제 주 무기인 한손 숏소드 발렌타인경의 검
1편부터 주 무기였던 롱소드를 2에서도 주로 사용하다가 다른 무기들 이것저것 써보다보니 숏소드가 빠르고 좋더라고요
보통 중세게임들에서
롱소드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1미터 조금 넘는 길이의 검
숏소드 => 스파타나 글라디우스같이 로마병사들이 사용했던 짧은 길이의 검
바스타드 소드 => 양손 긴 장검
이런 공식들이 있었는데, 확실히 정통 사실주의 중세게임인 킹덤컴 딜리버런스2에서는 그것들을 바로 잡았습니다
롱소드는 긴 양손검
숏소드가 방패와 동시에 사용 가능한 1미터 정도의 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사용하다보니 사브르를 집게 되었고 한손 사브르는 게임 좀 적응 할때쯤 최강의 무기가 됩니다
그 사브르보다 더 좋은 스펙의 검이 발렌타인경의 검이고요
아니나 다를까 유투브 영상들보니 죄다 한손 숏소드 칭찬일색이더라고요
제 말인 초원이 입니다 ㅎㅎ
이 게임에서 말 진짜 중요합니다
지역 이동을 실제로 걸어서 가야하는데 말 없으면 진짜 걸어가야해서 지루하고 힘듭니다
그리고 개인이 지고 다니는 짐의 무게도 한계가 있어서 좋은 말을 빨리 구하여 짐 다 옮겨놔야해요
저 같이 적들 초토화시키고 장비 챙겨서 상점에 파는 보부상들은 말 필수입니다 ㅎㅎ
제 초원이는 도적들 죽이다가 메여있는거 슬쩍 해온 말인데
아, 이 게임에서 말 훔쳐다가 말 밀수상인에게 가면 제껄로 등록도 해줘요 ㅎㅎㅎ
제 갑옷세트는 트위치 드롭스에서 받은 건데
극 사실주의 게임인 킹덤컴2에서는 쇠투구 쇠갑옷 막 쓰고 입지 않습니다
실제 기사들처럼 안에 패딩옷 패딩모자 쓰고 그 위에 플레이트 아머들 입어야해요
바지도 마찬가지고 특히 하체갑옷은 신발과 하체 플레이트 갑옷 일체형도 있어서 걸을 때마다 철컹철컹 소리도 나요
이 게임의 긍정적인 요소
코덱스 보시면 실제 중세 고증 문헌 파트를 아주 깊게 안내해두었습니다
게임하다보면 저런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알람이 뜨는데 실제 그 시대의 생활상, 인물, 환경 등 상세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 게임은 팩션게임입니다
픽션 + 팩트의 합성어인 팩션은 사실 기반에 가상 요소를 살짝 첨부하여 마치 그 시대에 내가 첨가되어 있는 느낌을 주곤합니다
이 게임은 시대 인물 사건 90% 이상 실화이며 부분 부분 살짝씩 손대서 재미를 주는 게임입니다
옛 독일제국의 쿠텐버그 현 체코의 쿠트나호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실제 건물 배경들도 비슷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돌아다니면 사람들도 많고 활기차요
그리고 너무 사실주의 게임이라 길에 말똥들 많습니다
화면은 1인칭인데 처음엔 조금 답답하실거예요
적응되면 괜찮지만 전투시에 다구리 맞을때 옆이나 뒤가 안보이니 상당히 불리합니다
일대 다 전투에서는 둘러싸이지 않는 것이 관건이예요
그래서 전 이 화면처럼 석궁이나 활로 몰래 숨어서 선빵치고
이렇게 화살 몇대 꼽고 오는 적 가볍게 썰어버려요
사실 150시간정도 되면 다구리 정도야 뱅글뱅글 돌면서 파훼 가능하긴해요 ㅎㅎ
중세 플레이트 갑옷 입는 게임들의 주요 재미는 당연히 전투일텐데
이 게임 처음 하시는 분들은 길거리에서 몽둥이 들고 있는 거지한테도 지실거예요
갑옷도 안입은 거지나 골목 도적들이 내 공격 다 막는데 나만 쳐 맞아서 유다희 뜨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실텐데, 이 게임만의 독특한 전투방식을 익히시면 수긍하실 겁니다
근데 익히셔도 어려우실테지만 나중에 장비 채워지면 할만합니다
갑옷빨로 버티거나 칼 화살에 독 바르고 도적 진영 밥솥에 독 타고 얼마든지 치사한 방법이 많으니까요 ㅎㅎ
킹덤컴 딜리버런스2의 진정한 매력은 소소한 서브퀘스트들이 소설급으로 탄탄한 반전스토리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타 게임들처럼 서브퀘란 괜히 왔다갔다 시키고 대충 무시하고 빨리 넘겨서 보상이나 먹어야겠다 할수도 있지만,물론 그런 퀘들도 있어요
하지만 절반 이상은 제각각 마을에서 npc들의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마을 사람들 간의 치정이나 가문 대대로의 원수 일 수도 있고 진짜 우리 일상에서 나올법한 사소한 갈등일 수도 있어서 은근 몰입감을 줍니다
그리고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타고 있는 의외의 스토리도 있고 섬찟하고 중세특유의 진한 스토리도 있어요
서브퀘를 하면서 와... 실제 그랬을수도 있겠네 혹은 와 슈발 미친 진짜였어?? 이런것도 있습니다
전투가 어려워서 때려치고 싶은건 잠깐이예요
이런 중세 이야기를 읽으면서 체험한다는 것이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세시대 좋아하시는데 게임이 어려우신 분들은 제 방송오시면 가르쳐 드릴게요 ㅎㅎㅎ
아 물론 제게 컴퓨터 구매하신 분들께..ㅎㅎㅎㅎㅎ
몬헌 와일즈가 나왔는데 호평이라 조만간 해봐야겠습니다
예전에 했었는데 캐릭터 동작이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경쾌하고 빠른 전투를 선호하는 저는 오래 못했었어요
여전히 느려보이긴 한데..
이 시리즈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매니아층이 깊에 박힌 게임이라 뭔가 손님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이번작이 재미있다고 하니 곧 해볼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