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푸념..
안녕하세요.. 올해 26살 된 00년생 남자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부모님께 졸라 학원도 다니고 서울와서 오디션도 보곤했습니다. 큰회사들 최종에서 항상 떨어지다가 고2 무렵 3대 기획사 중 한 곳에서 연습생 생활을 5개월 정도 했습니다. 목상태가 안 좋아져서 나오게 되었지만 그 뒤론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재수 끝에 그 당시 나쁘지 않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코로나가 터져 비대면 수업에 집에서 게임만 하게 되고 늘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수 준비도 하면서 서울예대 최종에서 떨어지고 연습했던 회사에서 다시 보고싶다고 연습생도 다시 3개월 정도 잠깐 했습니다. 그러곤 군대를 가고 학교도 졸업하고 백수가 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너무 나태하고 게임만 하는 제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을까?싶은 생각도 들고,, 편입으로 더 높은 학교 시험을 계속 봤지만 항상 저의 안일함?떄문에(심사위원들이 웃으면서 좋게 보고 더 시켰는데 잘 못함) 떨어졌습니다. 앨범준비도 하고 있는데 계속 미루다 미루다 부모님께서 그런식으로 할 거면 그만두고 폴리텍가서 자격증이나 따라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나 생각이 들고 죄책감만 드네요. 지난 날들이 스쳐가면서 복을 제 발로 다 차버린것같아서 어디 말 할 곳도 없고 해서 올려봅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계속 하면 굶어 죽을것같아서요,,, 어느 순간 열정이 식은건가 싶기도 하고 막상 하면 빠져서 계속 하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서요...혹시라도 읽은 분이 계시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