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경험있는 여자친구
정말 서로 너무 좋아하고 부모님도 다 뵙고 결혼얘기까지 나올정도로 진지하게 만나는중입니다. 제목대로 여자친구는 낙태 경험이있습니다 연애중반쯤 저에게 이얘기를했고 자기는 낙태경험이 2번있다면서 지금 얘기를듣고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가거나 헤어지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된다고 까지 얘기를하면서 저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혼란스럽긴했지만 나에게 굳이 숨길수있는 얘기를 얼마나 저를 믿고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얘기해줄까 혼자서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생각이들면서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먼저 나더라고요...사실 저에게 낙태경험이있는것은 이미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흠이 되지 않았고 괜찮다고 말해줘서고맙다고하며 위로해주며 그날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렇게 또 연애를하며 지내는 도중 어제 정말 큰사건이 터졌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 커플과 같이 식사를하며 술을 마시게됐고 2차까지 마시며 저와 여자친구 어느정도 취한 상태였습니다. 대리를불러 집에 가려는데 여자친구가 텔을잡고 저희가 좋아하는 양주를 하나사서 같이 먹자고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한 안주 몇개와 얼음컵 양주를 사서 텔로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먹는와중 화장실을 갔다오겠다며 여자친구는 화장실로향했는데 너무 안나와서 들어가보니 갑자기 오빠 지금부터 내가하는말들 내가하는행동들 내가 아니야 라고하며 갑자기 울기시작했고 정말 통곡을하면서 텔문을열고 밖으로나가 저한테 따라오지말라며 밖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위험해 보여서 강제로 들고 데리고 들어왔고 왜이러냐 정신차리라고하니까 미안해 미안해 얘들아 미안해 이러면서 뭔 여기 애기들이 보이고 이런 이상한 얘기를하는겁니다 정말 정신이 이상해졌나 걱정이돼서 정신차리라고해도 전혀 좋아지지않았고 갑자기 찬송가들을 틀며 저한테 주기도문이든 사도신경이든 뭐든 좋으니 저한테 외우라는겁니다. 계속부탁하며 외워달라고하는데 저는 지금 이상한 상태로부터 여자친구를 정신차리게해야겠다는 생각만하고있었기 때문에 너 정신차리라고 뭐때문에 그러냐고 했더니 전에 저에게 얘기를했던 낙태를 시켰던 애들이 보인다고하고 그게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지금 이런경험이 처음이냐고 그랬더니 그건아니라고 오빠앞에서 이런모습이 나온건 처음이지만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다고 내 이런모습을 보고도 옆에있을수있다면 만나고 아니라면 헤어지자고 여자친구가 얘기를했습니다. 이제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여자친구는 말로는 헤어지자고 하면서 자기때문에 오빠가 이런힘든경험들을 계속 해야되는게 싫다며 왜 나때문에 오빠가 계속 상처받고 힘들어야하냐며 헤어지자고 하는상황이고 저는 붙잡는 상황입니다. 형님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