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보험대리점주입니다. 보험에 관한 조언(장문주의)
그동안 보험을 취급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을 중심으로 작은 조언 올리겠습니다.
1. 반드시 필요한 보험은 무엇인가요?
보험은 크게 국가가 강제하거나 권장해 사회보장제도 안에 들어 있는 4대보험 등 공적보험을 제외하고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사적보험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실손보험입니다.
보험회사는 실손보험을 파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적자에 가깝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실손보험을 팔아봤자 수수료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실손보험을 권장합니다. 건강보험의 보조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으로 입원해 총 치료비가 100만원이 나왔는데 건강보험에서 60만원을 보조해줬다면 40만원은 환자가 지불해야합니다.
병원비를 내고 실손보험 처리용 서류를 받아 가입한 보험회사에 제출했더니 32만원을 보험금으로 줬다고 치면 실제 지불한 금액은 8만원입니다.
즉, 국민건강보험이 어느 정도 보장을 해주지만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70~80% 정도를 보장해줍니다.
건강하신 분들은 체감이 어렵겠지만 성인병이 시작되는 40대 이후 분들에게는 실손보험은 꼭 들고 계셔야 합니다.
정말 큰 병이 갑자기 온다면 실손보험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동차보험은 법적 가입의무가 있는 책임보험만 가입하면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고가 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책임보험만 가입하시면 됩니다.
개인 승용차 책임보험의 경우 대인배상1 = 1억5천, 대물배상 2천입니다.
만약 이번 시청역 사고를 낸 차량이 책임보험만 가입했다면.... 위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의 보상금액이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인배상2 등의 담보가 있는 종합보험은 대인배상이 무한대입니다. 적은 금액으로 수십억의 배상 의무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대인배상2가 있는 종합보험으로 가입하시고, 대물배상도 5억 이상으로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더불어 1년 1만킬로미터 이상 운행하시거나 대중교통 등 교통수단을 매일 이용하신다면 운전자보험도 가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고객들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등을 보면 슈마허도 피할 수 없는 사고가 참 많습니다.
도로에 누워있는 취객을 충격해 사망사고를 일으켜 형사적 책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운전자보험이 큰 도움을 줬습니다.
지난해부터 경찰조사 단계에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운전자보험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운전자보험을 해지하시고 보장이 강화된 운전자보험으로 갈아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암보험은 꼭 필요한가요?
암보험은 가입하시되 똘똘한 상품으로 가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암에 걸릴 확률은 대충 40%정도 입니다. 암발병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국민건강보험 때문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만 40세 이후 일정 시기에 암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검사 받아라 하고 문자도 보내고 안내도 하지요
이런 검사가 늘어나다보니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꽤 늘었고, 조기 발견도 많아지면서 암 생존률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암은 발견과 동시에 치료해야합니다. 암치료는 국가가 산정특례제도를 시행해 급여치료에 대해 타 질병보다 크게 보장합니다.
하지만 신약이나 중입자치료 등의 최신 치료기법은 비급여입니다.
전립선암 완치율 90%를 넘긴 중입자치료의 경우 6~7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한알에 600만원씩 하는 미국 제약사의 폐암치료약의 완치율이 2~2.5기 기준 90%를 넘겼는데 약값으로 평균 8천만원 사용합니다.
과거의 암보험은 진단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비싼 치료를 위해 치료비가 중요합니다.
요즘 제가 가장 많이 취급하는 암보험중 하나가 진단후 5년간 매년 1억씩 암 직접 치료비를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일명 암실손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저를 비롯해 가족 모두 가입했습니다. 그만큼 든든한 보험입니다.
4. 저는 건강한데 보험을 언제 가입해야 할까요?
만약 건강하시다면 오늘 가입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위에서 말한 암실손보험의 경우 30대 남자의 경우 진단비 2천을 포함해 20년납 100세만기로 가입할 경우 월 약 4만원 정도입니다.
40대 후반~50대초반일 경우 20년납 100세만기 보험료가 월 6만5천원 가량입니다.
30대 가입20년간 총 납부 보험료는 960만원이고, 50대초반은 1560만원입니다.
똑같이 20년을 납입하고 100세까지 보장 받는데 보험료 차이는 엄청나지요....
5. 보험회사가 중요한가요? 비슷한 상품이라면 제일 싼데에서 가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사적보험은 공적보험에 비해 비쌉니다. 국민건강보험료와 사적보험료는 자리수가 다르지요.
그래서 비슷한 상품이라면 싼 보험회사에 가입하는게 이익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보장을 받아야할 단계에 이르러서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업계1위의 보상과 직원과 업계 최하위 보상과 직원은 사고고객 응대가 많이 다릅니다.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보통 가입자가 많아 부유한 회사일 수록 보상이 덜 까다롭습니다.
제 고객의 경우 모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을 가입한 상황에서 암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청구했더니
보험회사에서 실손보험 해지통보를 보내왔습니다.
5년 전 실손보험 가입 직전 피부가 가려워 병원진료를 받고 피부연고를 받아왔는데 이 부분을 보험회사에 고지 하지 않았고
암치료로 보상해줄 보험금이 많다보니 보상과 직원이 피부과 다녀온 것을 발견하고는 고지하지 않았다고 해지사유에 해당한다고 통보한 것이지요
결국 실손보험에서 한푼도 못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가벼운 피부질환 고지를 안 해서 저런 꼴이 난겁니다.
저는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는 조금 비싸도 튼튼한 회사의 상품을 권합니다.
위의 피부질환의 경우 큰 회사들은 암과의 직접적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거의 대부분 보상합니다.
물론 보험 가입할 때는 반드시 병원진료 기록이 있다면 꼭 보험회사에 고지하시고 가입하세요.
요약
실손보험은 꼭 가지고 계세요
자동차보험은 종합보험으로 가입하고 운전자보험을 추가하세요
암보험은 비급여 치료비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똘똘한 보험은 건강할때 일찍 가입해서 100세까지 보장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험회사는 업계 1~2위 쪽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보상 단계에서 조금이나마 유리합니다.
1. 반드시 필요한 보험은 무엇인가요?
보험은 크게 국가가 강제하거나 권장해 사회보장제도 안에 들어 있는 4대보험 등 공적보험을 제외하고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사적보험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실손보험입니다.
보험회사는 실손보험을 파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적자에 가깝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실손보험을 팔아봤자 수수료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실손보험을 권장합니다. 건강보험의 보조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으로 입원해 총 치료비가 100만원이 나왔는데 건강보험에서 60만원을 보조해줬다면 40만원은 환자가 지불해야합니다.
병원비를 내고 실손보험 처리용 서류를 받아 가입한 보험회사에 제출했더니 32만원을 보험금으로 줬다고 치면 실제 지불한 금액은 8만원입니다.
즉, 국민건강보험이 어느 정도 보장을 해주지만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70~80% 정도를 보장해줍니다.
건강하신 분들은 체감이 어렵겠지만 성인병이 시작되는 40대 이후 분들에게는 실손보험은 꼭 들고 계셔야 합니다.
정말 큰 병이 갑자기 온다면 실손보험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동차보험은 법적 가입의무가 있는 책임보험만 가입하면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고가 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책임보험만 가입하시면 됩니다.
개인 승용차 책임보험의 경우 대인배상1 = 1억5천, 대물배상 2천입니다.
만약 이번 시청역 사고를 낸 차량이 책임보험만 가입했다면.... 위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의 보상금액이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인배상2 등의 담보가 있는 종합보험은 대인배상이 무한대입니다. 적은 금액으로 수십억의 배상 의무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대인배상2가 있는 종합보험으로 가입하시고, 대물배상도 5억 이상으로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더불어 1년 1만킬로미터 이상 운행하시거나 대중교통 등 교통수단을 매일 이용하신다면 운전자보험도 가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고객들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등을 보면 슈마허도 피할 수 없는 사고가 참 많습니다.
도로에 누워있는 취객을 충격해 사망사고를 일으켜 형사적 책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운전자보험이 큰 도움을 줬습니다.
지난해부터 경찰조사 단계에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운전자보험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운전자보험을 해지하시고 보장이 강화된 운전자보험으로 갈아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암보험은 꼭 필요한가요?
암보험은 가입하시되 똘똘한 상품으로 가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암에 걸릴 확률은 대충 40%정도 입니다. 암발병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국민건강보험 때문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만 40세 이후 일정 시기에 암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검사 받아라 하고 문자도 보내고 안내도 하지요
이런 검사가 늘어나다보니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꽤 늘었고, 조기 발견도 많아지면서 암 생존률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암은 발견과 동시에 치료해야합니다. 암치료는 국가가 산정특례제도를 시행해 급여치료에 대해 타 질병보다 크게 보장합니다.
하지만 신약이나 중입자치료 등의 최신 치료기법은 비급여입니다.
전립선암 완치율 90%를 넘긴 중입자치료의 경우 6~7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한알에 600만원씩 하는 미국 제약사의 폐암치료약의 완치율이 2~2.5기 기준 90%를 넘겼는데 약값으로 평균 8천만원 사용합니다.
과거의 암보험은 진단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비싼 치료를 위해 치료비가 중요합니다.
요즘 제가 가장 많이 취급하는 암보험중 하나가 진단후 5년간 매년 1억씩 암 직접 치료비를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일명 암실손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저를 비롯해 가족 모두 가입했습니다. 그만큼 든든한 보험입니다.
4. 저는 건강한데 보험을 언제 가입해야 할까요?
만약 건강하시다면 오늘 가입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위에서 말한 암실손보험의 경우 30대 남자의 경우 진단비 2천을 포함해 20년납 100세만기로 가입할 경우 월 약 4만원 정도입니다.
40대 후반~50대초반일 경우 20년납 100세만기 보험료가 월 6만5천원 가량입니다.
30대 가입20년간 총 납부 보험료는 960만원이고, 50대초반은 1560만원입니다.
똑같이 20년을 납입하고 100세까지 보장 받는데 보험료 차이는 엄청나지요....
5. 보험회사가 중요한가요? 비슷한 상품이라면 제일 싼데에서 가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사적보험은 공적보험에 비해 비쌉니다. 국민건강보험료와 사적보험료는 자리수가 다르지요.
그래서 비슷한 상품이라면 싼 보험회사에 가입하는게 이익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보장을 받아야할 단계에 이르러서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업계1위의 보상과 직원과 업계 최하위 보상과 직원은 사고고객 응대가 많이 다릅니다.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보통 가입자가 많아 부유한 회사일 수록 보상이 덜 까다롭습니다.
제 고객의 경우 모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을 가입한 상황에서 암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청구했더니
보험회사에서 실손보험 해지통보를 보내왔습니다.
5년 전 실손보험 가입 직전 피부가 가려워 병원진료를 받고 피부연고를 받아왔는데 이 부분을 보험회사에 고지 하지 않았고
암치료로 보상해줄 보험금이 많다보니 보상과 직원이 피부과 다녀온 것을 발견하고는 고지하지 않았다고 해지사유에 해당한다고 통보한 것이지요
결국 실손보험에서 한푼도 못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가벼운 피부질환 고지를 안 해서 저런 꼴이 난겁니다.
저는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는 조금 비싸도 튼튼한 회사의 상품을 권합니다.
위의 피부질환의 경우 큰 회사들은 암과의 직접적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거의 대부분 보상합니다.
물론 보험 가입할 때는 반드시 병원진료 기록이 있다면 꼭 보험회사에 고지하시고 가입하세요.
요약
실손보험은 꼭 가지고 계세요
자동차보험은 종합보험으로 가입하고 운전자보험을 추가하세요
암보험은 비급여 치료비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똘똘한 보험은 건강할때 일찍 가입해서 100세까지 보장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험회사는 업계 1~2위 쪽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보상 단계에서 조금이나마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