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 축의금
축구동호회에서 같이 공 차는 친군데, 알고보니까 제 고등학교 친구랑 친구사이여서 동창들끼리 종종 술도 마시고 하는 사이입니다. 근데 저는 친구라고 하기도 싫은게 사실 축구만 안하면 개인적으로 보고싶지 않을 정도로 성향이 안맞는 친구입니다. 일단 입이 너무 험하고, 허세+센척이 심하고, 웃자고 하는 소리에도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굉장히 질리는 스타일입니다. 결혼하면 축구하러도 자주 못나올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그냥 손절 쳐버릴까요? 아마 동창들은 못해도 10~20할거같은데 저는 얘한테 10까지 쓰기가 싫네요...그렇다고 5만원하면 주고도 욕먹을것같고(식장 안간다쳐도) 그럴바엔 그냥 씹어버릴까 고민이 됩니다. 나이는 20후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