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입장에서 놀거리, 썸녀, 술집 키워드를 제외하고, 월드컵경기장에서 가까운 순으로, 수차례 가본 곳만 적어보겠습니다
유성 마시내본점 /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김치피자탕수육, 김피탕을 파는 곳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정말 해괴한 조합이지만, 먹어보면 어처구니없게도 종종 생각나는 맛입니다
믿거나말거나 김피탕을 최초로 만들어 판 곳이라고 하네요
태평소국밥 봉명점 / 대전 맛집 찾아보시면 거의 거르지 않고 언급되는 곳입니다
소고기뭇국을 주메뉴로 파는 곳으로, 둘 이상이 가면 개인식사 하나씩에 육사시미 추가해서 먹습니다
대전에 몇몇 지점이 있어 가봤는데 개인적으론 여기가 제일 나은거 같네요
24시간 영업하지만 새벽이고 아침이고 웨이팅 가능성 있습니다
일당감자탕 / 감자탕, 뼈해장국 파는 오래된 곳입니다
대전 아니여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여기에 끼는게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위에 두곳들과 함께 봉명동 인근으로 다른 술집, 숙소를 끼고 먹을 수 있어 같이 적어봅니다
아래 두 곳은 좀 이동해야 하는 곳인데, 성심당 본점과 비교적 가깝고,
역시나 인근에 술집, 숙소 잡기가 용이합니다
광천식당 / 매운 두부두루치기 파는 곳입니다
여기도 대전 맛집 검색하면 거의 무조건 나오는 곳인데, 수 십년된 노포치고 여자사람들이 좋아하더군요
거의 무조건적인 확률로 웨이팅하셔야 합니다
진로집 / 위의 광천식당과는 다르게 형태가 거의 없는 몽글몽글한 두부를 사용한 두부두루치기를 파는 곳입니다
이곳도 굉장히 오래된 노포로 광천식당보단 이쪽을 더 선호합니다
저는 가면 두루치기에 면사리(칼국수면), 수육 or 부추전 깔고먹습니다
대전이 칼국수 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하긴한데,
정말 유명한 칼국수집들은 세대가 바뀌면서 맛이 좀 바뀌고, 다른 곳은 전체적으로 올라오고 하면서
문열리고 사람들 좀 있는 곳이면 왠만하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