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주의] 여친과 헤어질만 한 이유인가요?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와 너무 잘 맞습니다. 성격, 좋아하는 음식, 개그코드까지요. 1년을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냈고, 제가 먼저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 쟁취한 사랑이기에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여자친구가 술을 안먹을 때 이야깁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보기에 안좋은 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연락회피"와 "왜 하는지 모를 거짓말"입니다. 바로 몇시간 전 있었던 일을 예로 설명드릴게요. 오늘 여자친구는 점장을 포함한 알바 사람들과 회식이 있었습니다. 가기 전 여친은 그 자리가 불편할 것 같다며 술은 조금 먹고 고기나 마음껏 먹은 다음 따로 나와서 친구랑 맥주 한 잔 할 거라고해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죠. 그렇게 일상적인 카톡 주고받으며 회식이 진행되고 있던 와중 여친이 읽십을 하더라구요. 의아한 저는 카톡을 한 차례 더 보냈고 전화를 해보니 받지 않더군요. 그냥 안받는게 아닌 거절도 누르고요. 그렇습니다, 이게 여자친구의 첫번째 술버릇인 "연락회피"입니다. 회식 후 맥주를 먹기로 했다던 친구한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혹시 같이 있는지, 연락은 되는지 물어봤죠. 자기도 카톡하다 끊겼는데 카톡 내용은 "먹다보니 회식이 재밌다", "맥주가 뭐냐, 난 오늘 소주로 달릴거다" 이런 내용이었고 친구는 그냥 오늘 안만나겠거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5-6차례 더 전화를 거니 정말 잔뜩 취한 목소리로 받더군요. 어떻게든 안 취한 척 당당한 목소리로 집 앞인데 키를 잃어버려서 못들어간다합니다. 누가 데려다줬냐고 물어보니 아까 맥주 먹기로 했다던 그 친구 이름을 대네요. 어이가 없어 바꿔보라 하니 갑자기 없어졌답니다. 네, 바로 두번째 술버릇 "왜 하는지 모를 거짓말"입니다. 누가 데려다 줬으면 줬다, 혼자 왔으면 왔다 말하면 되는데 왜 저런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바로 택시 잡아타고 가보니 잔뜩 취했고 집에 들어가서 넘어지고 토하고 바닥 구르고 하는걸 겨우 눕혀서 재우고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방금 있었던 일이구요, 문제는 이것과 똑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술자리 가서 취하기만 하면 연락은 안받고 겨우겨우 전화가 연결돼도 저런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 때문에 짜증만 나고 자꾸 "집 앞"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등 대화도 안통합니다. 전에 그랬을 때 "나는 너가 연락이 되지 않고 내가 집에서 폰만 붙들고 온갖 상상을 하게 되는 그 상황이 너무 싫으니 그 버릇을 못 고치겠으면 술을 취하기 전까지만 먹어달라" 누누히 말했고 울고불고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고치겠다고, 고칠 수 있다고 하던 여친인데 믿어 준 과거의 제가 밉네요. 이번에도 자꾸 "그래 그럴 수 있지", "아직 22살이면 술 조절하기 힘들지"하며 여자친구를 변호하게 되는 제가 바보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여자친구는 저와 너무 잘 맞습니다. 성격, 좋아하는 음식, 개그코드까지요. 1년을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냈고, 제가 먼저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 쟁취한 사랑이기에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여자친구가 술을 안먹을 때 이야깁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보기에 안좋은 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연락회피"와 "왜 하는지 모를 거짓말"입니다. 바로 몇시간 전 있었던 일을 예로 설명드릴게요. 오늘 여자친구는 점장을 포함한 알바 사람들과 회식이 있었습니다. 가기 전 여친은 그 자리가 불편할 것 같다며 술은 조금 먹고 고기나 마음껏 먹은 다음 따로 나와서 친구랑 맥주 한 잔 할 거라고해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죠. 그렇게 일상적인 카톡 주고받으며 회식이 진행되고 있던 와중 여친이 읽십을 하더라구요. 의아한 저는 카톡을 한 차례 더 보냈고 전화를 해보니 받지 않더군요. 그냥 안받는게 아닌 거절도 누르고요. 그렇습니다, 이게 여자친구의 첫번째 술버릇인 "연락회피"입니다. 회식 후 맥주를 먹기로 했다던 친구한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혹시 같이 있는지, 연락은 되는지 물어봤죠. 자기도 카톡하다 끊겼는데 카톡 내용은 "먹다보니 회식이 재밌다", "맥주가 뭐냐, 난 오늘 소주로 달릴거다" 이런 내용이었고 친구는 그냥 오늘 안만나겠거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5-6차례 더 전화를 거니 정말 잔뜩 취한 목소리로 받더군요. 어떻게든 안 취한 척 당당한 목소리로 집 앞인데 키를 잃어버려서 못들어간다합니다. 누가 데려다줬냐고 물어보니 아까 맥주 먹기로 했다던 그 친구 이름을 대네요. 어이가 없어 바꿔보라 하니 갑자기 없어졌답니다. 네, 바로 두번째 술버릇 "왜 하는지 모를 거짓말"입니다. 누가 데려다 줬으면 줬다, 혼자 왔으면 왔다 말하면 되는데 왜 저런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바로 택시 잡아타고 가보니 잔뜩 취했고 집에 들어가서 넘어지고 토하고 바닥 구르고 하는걸 겨우 눕혀서 재우고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방금 있었던 일이구요, 문제는 이것과 똑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술자리 가서 취하기만 하면 연락은 안받고 겨우겨우 전화가 연결돼도 저런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 때문에 짜증만 나고 자꾸 "집 앞"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등 대화도 안통합니다. 전에 그랬을 때 "나는 너가 연락이 되지 않고 내가 집에서 폰만 붙들고 온갖 상상을 하게 되는 그 상황이 너무 싫으니 그 버릇을 못 고치겠으면 술을 취하기 전까지만 먹어달라" 누누히 말했고 울고불고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고치겠다고, 고칠 수 있다고 하던 여친인데 믿어 준 과거의 제가 밉네요. 이번에도 자꾸 "그래 그럴 수 있지", "아직 22살이면 술 조절하기 힘들지"하며 여자친구를 변호하게 되는 제가 바보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