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의 짝사랑이 끝났습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탱자탱자 놀순없어서 바로 알바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알바가 야간 편돌이였습니다.
저는 월화수 3일 야간을 뜁니다 그분은 일월 오후 하시는분이라 월요일마다 교대할때만 볼수있었는데.
솔직히 첨봤을때부터 너무 제 이상형이셔서 첫눈에 반했다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저희집이 어머니는 안계시고 아버지 혼자 저와 누나를 키우다보니 옛날부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찍이 공부를 접고 고등학교도 진학하지않고 검정고시만 보고 공부에 재능이 있었던 저희 누나를 공부에만 매진할수 있게 저도 아버지를 도우고 누나를 같이 지원해왔습니다.
일찍 철이들고 일만하며 살아와서 그런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말한번 붙여보겠다고 일부러 더 일찍가곤 했었는데..ㅎㅎㅎ
그렇게 매주 월요일 보다보면 조금은 가까워질수 있진않을까 기대하며 출근했지만 거의 일적인 대화만 했고 가끔가다 안부만(?) 주고 받았어요.
그래도 일적인 대화라도 항상 웃으면서 말씀해주시고 항상 웃는얼굴로
대해주시니 그것뿐이라도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에는 빼빼로데이때 출근했는데 수고한다고 빼빼로를 주고가셨는데 그분은 그냥 생각없이 주셨겠지만 저는 진짜 날아갈듯이 좋았어요ㅋㅋㅋㅋ…
친구한테 말했을땐 플러팅이다 뭐다 하면서 전화번호 물어보라고 난리치던데 솔직히 제가 생각했을때도 그렇고 제 글 읽고계시는 형님들이 보셔도 그정돈 아니잖아요…ㅋㅋㅋㅋ
개인적인 질문은 서로 안해봐서 나이 몰라요 사시는 동네도 모릅니다 전화번호는 당연히 없구요 이름만 서로 알아요 그냥 월요일마다 교대하러 가면 볼수 있다는것정도뿐?
그것뿐이었는데 딱 오늘, 글쓰는 현재는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저녁 11시에 교대하러 갔을때, 여느때처럼 인수인계하고서 서로 안부 주고받고 퇴근하실때 항상 저에게 보여줬던 웃는얼굴로 ”저 오늘 마지막날이에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황해서 이제 그만두시냐고 다시한번 여쭤봤죠
그랬더니 맞다네요.
전 순간 그 상황에서 그럼 이렇게 된거 밖에서 보며 친해지고싶다고 연락처좀 알려달라라는 말이 턱밑까지 차올랐습니다.
그치만 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제 맘을 표현하고싶어 첨봤을때부터 너무 제 이상형이셔서 친해지고싶다. 연락처좀 알려달라는 말을 수도없이 연습했었는데 비록 중요한 순간에는 저 또한 웃는얼굴로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분은 그렇게 잠깐 찰나의 정적이 흐르다 편의점을 나가셨고 전 잠깐 벙쪄있다가 다시 뛰어나갔는데
그분의 뒷모습만 보다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후회 많이 됩니다. 연락처까진 못물어봐도 그간 교대하며 나이는 몇살인지, 이 근처 동네 사시는지, 취미는 무엇인지라도 물어볼걸 끝나고 나니 후회하게 되네요
서로 나이도 모르고 사는동네도 모르고 이름만 알지만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 짝사랑이자 첫사랑이 끝이났습니다 생각해보니 첫사랑이었네요 웃기죠 제가 서툴렀던것도 있는것같아요.
몇시간째 가슴아파하고 후회하다가 읽어주는분이 없더라도 어딘가 하소연이라도 하면 후련해질까싶어 글썼습니다.
재미없으셨겠지만 제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군대 전역하고 탱자탱자 놀순없어서 바로 알바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알바가 야간 편돌이였습니다.
저는 월화수 3일 야간을 뜁니다 그분은 일월 오후 하시는분이라 월요일마다 교대할때만 볼수있었는데.
솔직히 첨봤을때부터 너무 제 이상형이셔서 첫눈에 반했다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저희집이 어머니는 안계시고 아버지 혼자 저와 누나를 키우다보니 옛날부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찍이 공부를 접고 고등학교도 진학하지않고 검정고시만 보고 공부에 재능이 있었던 저희 누나를 공부에만 매진할수 있게 저도 아버지를 도우고 누나를 같이 지원해왔습니다.
일찍 철이들고 일만하며 살아와서 그런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말한번 붙여보겠다고 일부러 더 일찍가곤 했었는데..ㅎㅎㅎ
그렇게 매주 월요일 보다보면 조금은 가까워질수 있진않을까 기대하며 출근했지만 거의 일적인 대화만 했고 가끔가다 안부만(?) 주고 받았어요.
그래도 일적인 대화라도 항상 웃으면서 말씀해주시고 항상 웃는얼굴로
대해주시니 그것뿐이라도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에는 빼빼로데이때 출근했는데 수고한다고 빼빼로를 주고가셨는데 그분은 그냥 생각없이 주셨겠지만 저는 진짜 날아갈듯이 좋았어요ㅋㅋㅋㅋ…
친구한테 말했을땐 플러팅이다 뭐다 하면서 전화번호 물어보라고 난리치던데 솔직히 제가 생각했을때도 그렇고 제 글 읽고계시는 형님들이 보셔도 그정돈 아니잖아요…ㅋㅋㅋㅋ
개인적인 질문은 서로 안해봐서 나이 몰라요 사시는 동네도 모릅니다 전화번호는 당연히 없구요 이름만 서로 알아요 그냥 월요일마다 교대하러 가면 볼수 있다는것정도뿐?
그것뿐이었는데 딱 오늘, 글쓰는 현재는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저녁 11시에 교대하러 갔을때, 여느때처럼 인수인계하고서 서로 안부 주고받고 퇴근하실때 항상 저에게 보여줬던 웃는얼굴로 ”저 오늘 마지막날이에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황해서 이제 그만두시냐고 다시한번 여쭤봤죠
그랬더니 맞다네요.
전 순간 그 상황에서 그럼 이렇게 된거 밖에서 보며 친해지고싶다고 연락처좀 알려달라라는 말이 턱밑까지 차올랐습니다.
그치만 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제 맘을 표현하고싶어 첨봤을때부터 너무 제 이상형이셔서 친해지고싶다. 연락처좀 알려달라는 말을 수도없이 연습했었는데 비록 중요한 순간에는 저 또한 웃는얼굴로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분은 그렇게 잠깐 찰나의 정적이 흐르다 편의점을 나가셨고 전 잠깐 벙쪄있다가 다시 뛰어나갔는데
그분의 뒷모습만 보다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후회 많이 됩니다. 연락처까진 못물어봐도 그간 교대하며 나이는 몇살인지, 이 근처 동네 사시는지, 취미는 무엇인지라도 물어볼걸 끝나고 나니 후회하게 되네요
서로 나이도 모르고 사는동네도 모르고 이름만 알지만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 짝사랑이자 첫사랑이 끝이났습니다 생각해보니 첫사랑이었네요 웃기죠 제가 서툴렀던것도 있는것같아요.
몇시간째 가슴아파하고 후회하다가 읽어주는분이 없더라도 어딘가 하소연이라도 하면 후련해질까싶어 글썼습니다.
재미없으셨겠지만 제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