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인데 범죄도 연루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얘기를 하자면 긴데, 전 30살 남성입니다.
혼자 미니투룸에 살고 있고 층간소음을 겪어본 적은 없지만
부동산 중개사님 말씀을 듣고 층간소음 피해가 없으려면 꼭대기 층에 살라고 해서 꼭대기 층에서 살고 있어요.
사건의 발단은 제가 우퍼가 달린 사운드바를 구매하고 나서인데요 ..
따로 우퍼가 있는 게 아니라 사운드바에 작은 우퍼가 내장형으로 있는 제품을 사서 층간소음이랑 거리가 멀 줄 알았습니다.
또 마침 사운드바를 둘 곳이 없어서 땅바닥에 두고 썼었어요.
그래서 저음이 울릴 때마다 아랫층에서 너무 시끄러웠나봐요.
다시 생각해도 TV 소리를 크게 틀거나 그런 적이 없는데 집 구조가 문제인지 사운드바 자체가 문제인지 아무튼 아랫층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 날은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새벽 1시까지 거실에 앉아서 TV를 보는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고요?
나가니까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진짜 너무 흥분한 상태로 찾아오셔서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걸어다닐 때 조용히 좀 걷고 쿵쿵 뛰지 좀 말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사운드바가 문제인지 몰랐던 저는 애초에 조용히 걸어다니고 올라오셨을 당시에 가만히 앉아서 TV를 봤었기 때문에 계속 해명을 했죠.
근데 아저씨가 제 말을 진짜 하나도 안 들으시고 자기 할만만 하면서 소리를 지르니까 저도 화가 나서 말싸움 좀 했었습니다.
막 저를 때릴 것 같이 공격적이셔서 저도 혹시나 맞으면 반격 하려고 집에 있는 접이식 우산 들고 말싸움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다른 집에도 피해줄까 싶어서 제가 상황을 종료시키려고 사과를 드렸고 그 아저씨는 "때려봐라 내 덩치에 너한테 질 것 같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안 좋게 내려가셨습니다.
(솔직히 팔 한 쪽 묶고 싸워도 이길 것 같긴 함)
그렇게 싸우고 집에 들어가니까 친구가 "야 층간소음 그거 니 사운드바에서 나오는 우퍼음 때문에 그런 거 아냐?"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아, 듣자마자 우퍼 때문에 층간소음 있었다는 얘기도 듣고 했었어서 바로 문제가 사운드바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따로 나와있는 우퍼가 아니고 내장형 우퍼에다가 소리도 작게 들었는데 아랫층까지 나는가 친구랑 저는 의문이 있었지만 아무튼 뭐가 문제인지 깨달았죠.
깨달은 뒤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잘못인데 말싸움까지 한 거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뭔가 잃을 게 없어보였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수염도 정리 안 되어 있으시고 말투도 좀 되게 거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랑 이웃인데 안 좋게 끝냈으니까 뭔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내려가서 90도로 허리 숙이며 사과드렸습니다.
아내 분도 계시더라고요..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시고, 아저씨도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였지만 제가 계속 사과드리니 좀 수그러드는 듯 했습니다.
물론 유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사과하고 돌아갈 때 "조그마난 우산으로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칼을 들던가 해~" 이러길래
저도 좀 욱해서 "담에 또 그러시면 우산 말고 딴 걸로 들게요~" 이러면서 올라왔습니다.
저는 문제의 그 사운드바를 친구에게 싸게 팔아버리고 사건이 잘 마무리 된 듯 했습니다.
이제는 아랫층에서 쿵쾅쿵쾅 하면서 소리가 들려오네요...
살면서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층간소음은 처음 봤네요.
일부러 복수하려고 천장을 치거나 뭘 설치하지 않는 이상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층간소음은 드물지 않나요?
이게 처음엔 복수하려고 그런 줄 알고 "귀엽네 ㅋㅋ" 이렇게 넘겼거든요?
근데 이게 일부러 내는 듯한 소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막 누구랑 말싸움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아저씨가 소리 지르는 듯한 소리가 웅얼웅얼 올라오는데
이게 그냥 일상소음이 아니라 위협적인 소리가 계속 올라오니까 막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자려다가도 그런 소리가 올라오면 막 긴장이 되고 불안할 정도에요.
소음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위협적인 소리가 스트레스입니다.
근데 이게 밤에만 아니라 오늘도 점심 이후에 쿵쿵쿵 소리가 나더니 젊은 여자애 비명소리랑 우는 소리가 계속 나더라고요.
분명 그 집엔 60대 부부 정도 되시는 분이 사시는 건데 젊은 여자 소리가 나니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랫층 천천히 내려가서 문앞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으니까 그 아저씨가 여자를 막 혼낸다고 해야 하나? 고문하는 듯한? 때리고 있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여자는 계속 신음소리랑 비명 소리 나면서 울고 있고...
아버지가 딸을 혼내나 싶기도 한데 또 아랫층에서 쿵쿵쿵 소리가 날 정도에 비명이 날 정도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잖아요?
근데 남의 가정사에 참견하고 싶지도 않아서 일단 소리만 듣다가 조용히 저희 집으로 올라왔는데
이런 게 계속 지속되거든요?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경찰에 신고하면 익명보장 안 돼서 보복 당할 것 같기도 하고 두렵네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아저씨가 잃을 게 없어보입니다.
진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밑바닥 인생 사셔서 당장이라도 칼 들고 올라오셔도 안 이상할 인상이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괜히 이런 거에 휘말려서 스트레스 받기가 싫은데.... 미치겠네요.
밤만 되면 아저씨 술쳐먹고 가정폭력 하는 소리 (뇌피셜이긴 함), 여자 우는 소리 등등 들리는데 경찰에 신고하면 익명 보장이 될까요?
제 친구가 예전에 옆집 가정폭력 신고했다가 보복 당할 뻔 해서 계약기간 7개월 남았는데 이사한 적이 있어서요..
경찰이 신고자 안전보장을 안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혼자 미니투룸에 살고 있고 층간소음을 겪어본 적은 없지만
부동산 중개사님 말씀을 듣고 층간소음 피해가 없으려면 꼭대기 층에 살라고 해서 꼭대기 층에서 살고 있어요.
사건의 발단은 제가 우퍼가 달린 사운드바를 구매하고 나서인데요 ..
따로 우퍼가 있는 게 아니라 사운드바에 작은 우퍼가 내장형으로 있는 제품을 사서 층간소음이랑 거리가 멀 줄 알았습니다.
또 마침 사운드바를 둘 곳이 없어서 땅바닥에 두고 썼었어요.
그래서 저음이 울릴 때마다 아랫층에서 너무 시끄러웠나봐요.
다시 생각해도 TV 소리를 크게 틀거나 그런 적이 없는데 집 구조가 문제인지 사운드바 자체가 문제인지 아무튼 아랫층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 날은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새벽 1시까지 거실에 앉아서 TV를 보는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고요?
나가니까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진짜 너무 흥분한 상태로 찾아오셔서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걸어다닐 때 조용히 좀 걷고 쿵쿵 뛰지 좀 말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사운드바가 문제인지 몰랐던 저는 애초에 조용히 걸어다니고 올라오셨을 당시에 가만히 앉아서 TV를 봤었기 때문에 계속 해명을 했죠.
근데 아저씨가 제 말을 진짜 하나도 안 들으시고 자기 할만만 하면서 소리를 지르니까 저도 화가 나서 말싸움 좀 했었습니다.
막 저를 때릴 것 같이 공격적이셔서 저도 혹시나 맞으면 반격 하려고 집에 있는 접이식 우산 들고 말싸움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다른 집에도 피해줄까 싶어서 제가 상황을 종료시키려고 사과를 드렸고 그 아저씨는 "때려봐라 내 덩치에 너한테 질 것 같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안 좋게 내려가셨습니다.
(솔직히 팔 한 쪽 묶고 싸워도 이길 것 같긴 함)
그렇게 싸우고 집에 들어가니까 친구가 "야 층간소음 그거 니 사운드바에서 나오는 우퍼음 때문에 그런 거 아냐?"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아, 듣자마자 우퍼 때문에 층간소음 있었다는 얘기도 듣고 했었어서 바로 문제가 사운드바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따로 나와있는 우퍼가 아니고 내장형 우퍼에다가 소리도 작게 들었는데 아랫층까지 나는가 친구랑 저는 의문이 있었지만 아무튼 뭐가 문제인지 깨달았죠.
깨달은 뒤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잘못인데 말싸움까지 한 거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뭔가 잃을 게 없어보였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수염도 정리 안 되어 있으시고 말투도 좀 되게 거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랑 이웃인데 안 좋게 끝냈으니까 뭔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내려가서 90도로 허리 숙이며 사과드렸습니다.
아내 분도 계시더라고요..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시고, 아저씨도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였지만 제가 계속 사과드리니 좀 수그러드는 듯 했습니다.
물론 유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사과하고 돌아갈 때 "조그마난 우산으로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칼을 들던가 해~" 이러길래
저도 좀 욱해서 "담에 또 그러시면 우산 말고 딴 걸로 들게요~" 이러면서 올라왔습니다.
저는 문제의 그 사운드바를 친구에게 싸게 팔아버리고 사건이 잘 마무리 된 듯 했습니다.
이제는 아랫층에서 쿵쾅쿵쾅 하면서 소리가 들려오네요...
살면서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층간소음은 처음 봤네요.
일부러 복수하려고 천장을 치거나 뭘 설치하지 않는 이상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층간소음은 드물지 않나요?
이게 처음엔 복수하려고 그런 줄 알고 "귀엽네 ㅋㅋ" 이렇게 넘겼거든요?
근데 이게 일부러 내는 듯한 소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막 누구랑 말싸움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아저씨가 소리 지르는 듯한 소리가 웅얼웅얼 올라오는데
이게 그냥 일상소음이 아니라 위협적인 소리가 계속 올라오니까 막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자려다가도 그런 소리가 올라오면 막 긴장이 되고 불안할 정도에요.
소음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위협적인 소리가 스트레스입니다.
근데 이게 밤에만 아니라 오늘도 점심 이후에 쿵쿵쿵 소리가 나더니 젊은 여자애 비명소리랑 우는 소리가 계속 나더라고요.
분명 그 집엔 60대 부부 정도 되시는 분이 사시는 건데 젊은 여자 소리가 나니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랫층 천천히 내려가서 문앞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으니까 그 아저씨가 여자를 막 혼낸다고 해야 하나? 고문하는 듯한? 때리고 있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여자는 계속 신음소리랑 비명 소리 나면서 울고 있고...
아버지가 딸을 혼내나 싶기도 한데 또 아랫층에서 쿵쿵쿵 소리가 날 정도에 비명이 날 정도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잖아요?
근데 남의 가정사에 참견하고 싶지도 않아서 일단 소리만 듣다가 조용히 저희 집으로 올라왔는데
이런 게 계속 지속되거든요?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경찰에 신고하면 익명보장 안 돼서 보복 당할 것 같기도 하고 두렵네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아저씨가 잃을 게 없어보입니다.
진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밑바닥 인생 사셔서 당장이라도 칼 들고 올라오셔도 안 이상할 인상이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괜히 이런 거에 휘말려서 스트레스 받기가 싫은데.... 미치겠네요.
밤만 되면 아저씨 술쳐먹고 가정폭력 하는 소리 (뇌피셜이긴 함), 여자 우는 소리 등등 들리는데 경찰에 신고하면 익명 보장이 될까요?
제 친구가 예전에 옆집 가정폭력 신고했다가 보복 당할 뻔 해서 계약기간 7개월 남았는데 이사한 적이 있어서요..
경찰이 신고자 안전보장을 안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