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년전에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목디스크로 고생했었는데, 웃기게도 처음엔 그닥 심하지 않았지만 당시 시중에 떠돌던 여러가지 제품들 써보고 오히려 증상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거였거든요. 처음엔 머리를 뉘였을때 너무 편하고 좋은 느낌이었는데, 몇일 지나다보니 이상하게도 점점 더 상태가 안좋아지더군요. 사람 머리통이 그리 무거운것인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ㅎ.. 도저히 정면으론 들수도 없고 옆으로 돌아눕는데도 끙끙댈 수준까지 악화.. 결국 업체들한테 이를 갈면서 그냥 베개없이 몸을 최대한 일자로 눕혀 바른 자세로 자는게 오히려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더 도움이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 경험이고, 의학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얘기는 절대로 아니겠지만 참고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베개 하나로 바뀌는건 쉽지 않을까요?? 그 조끼처럼 입는 교정복 같은거 있는데 그거 한번 찾아보셔요.. 그런게 훨씬 도움에 될거에요 집이나 직장에서 할 수 있게.. 베개도 작용을 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베개는 이미 모양이 잡혀져 있어서 틀어진 뼈에 도움이 크게 될란지는 모르겠네요..저같으면 등과 목쪽 근력운동이랑 스트레칭 자주하면서 교정기 찰 것 같아요. 근력운동이 측만증이나 자세교정에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그 주변근이 힘이 없어서 자세가 틀어진느 경우가 많아서요
베개 이거저거 써보다가 결국 비치타올 제일 큰 사이즈 돌돌 말아서 팔뚝만 하게 만들고 고무줄로 양쪽 고정시켜서 목에 받쳐서 약간 천장이 아닌 15도 방향 뒤 쪽 보게 끔 잡니다. 제 목은 역 c자 형태 입니다. 이미 터져서 갈만큼 간상태 인데 이게 제일 좋더라구요. 아침에 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