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입대 한 뒤 10년동안 연락 안하던 친구 지금이라면 괜찮을까요
요즘 이렇게 생각나는 이유가 흠..
회사 메신저가 있는데 자회사들 임직원들다 조회가 가능한데요
저는 다음달 퇴사 예정이라 이제 그 메신저를 못써서 그전까진 연락해보려고 해요
입사하고 나서 그 친구는 어디어디 들어갔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혹시 조회해보면 나올까 해서
사내 메신저로 조회했더니 나오더라구요
세월이 벌써 지금은 서른 다 되었는데
참 중학교 2학년때 만나서
맨날 모여서 같이 피시방가고
고등학교땐 뜸하다가 대학생때
친구 타지방에 자취방 구하는거 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보러도 갔었고
거기서 친구들끼리 모여 새벽까지 피시방하다가 자고
추억많았었는데
하
동반입대 같이하면서 문제가 생겼네요
13군번인데 입대전 같이 입영신청넣을때 생각하니 생각 잘 안나는데
동반입대 넣기로했는데 그날 같이 만나진 못했어요
걔는 집에서하고 저는 컴터 느려 피방에서 하고
그날 그때 뭔가 배신받았던게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아마 그때 군대 경쟁률도 쌔고 주특기로 가는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휴학하고 7월부터 신청넣었는데 계속 떨어지고
마지막 10월인가 그쯤에 동반입대 마지막 남은거 하나 넣기로했는데
분명 같이 넣기로했는데 저만 신청하고 걔는 약속안지키고 다른곳 넣은거에요
그래서 그때 취소하라하고 같이 합격하고 들어갔어요
군대와서 얘가좀 바뀐게
보충대에서 저는 베레모 56쓰고 친구는 57쓴거 기억나는데
주위에서 머리크다고 놀리니까 제 베레모 56 자기꺼라 우기면서 가져가고
신교대에서는 많이 싸웠는데
생활관 침상 바로앞에 공무원하다온 친구있는데
걔는 혼자 입대해서 후방으로 빠질거다
근데 너희는 동반입대니까 무조건 최전방 보낸다고 이말을 듣고
동반입대한 친구가 아 괜히 동반입대했다고 후회한다고 말하는게 와.. 상처입었었죠
그리고 비오는날 판쵸우의입고 TRI였나 그거 하러 대기하는데
제앞에 친구있었고 저는 친구 바로뒤 있었는데
제가 콜록콜록하니 일부로 내 비옷에 기침했냐고
얼굴에 기침을 하지않나..
그리고 인터넷 편지 친구한테 여자이름으로 보내달라고해서 받고
그거 그냥 웃으라고 자랑하는데 화내면서 얘 여자친구 없고
여자이름으로 보내달라한거 다안다고 정색하면서 그러고..
그리고 신교대 마지막쯤 자대 배치를 하는데
수색대대에서 와가지고 홍보 영상틀어주는데
복지 시설로 플레이 스테이션도하고 풋살도하고 노래방도있고
또 고생하다 나오면 휴가도 신병휴가 붙여써가지고 남들 3박4쓰는데
우리는 7박 뭐 이렇게 나온다 하고
또 영상에 진짜 국뽕차게끔 20대남자들이 보면 홀릴만한 그런 영상이였어요
근데 저희는 그냥 그런거 전혀 모르다가 체력적으로 준비도 안되어있고
가면 개고생할게 뻔해서 저는 가지말자 친구는 가자
결국 제가 끝까지 안간다해서 서로 못갔습니다
동반입대는 같이가야해서
이거는 제잘못 친구잘못 누구를 탓하기가 힘드네요
충분히 협의할 시간도 부족했고 이걸로 인해
나중에 자대가서 수색중대있다가 저희 중대로 오신 형있는데
그걸보고 나아니였음 지금쯤 나는 수색대대였을거라고 한소리하고..
인생 한번가는 군대인데 제가 못가게한거도 미안하고
근데 또 친구가 가면 제가 따라가는거도 ..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하기 힘든 상황이 였던 거 같아요
그렇게 자대생활 하는데 야전가설병이였어서
방차통에 야전선 감는데 저도 맨날 욕먹는거 참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하고있다고 열내니 다가와서 주먹으로 배를 퍽 치고
그리고 자대에서 바로 맞선임이 1달차 동반입대였는데
갈구긴 엄청 갈구더라구요 그냥 저를 가오제물로 삼고
그래서 저는 상말때 인사 과장님 연락해서 타부대 전출갔구요
그때가 위에 3명있었을땐데 후임에게도 인정못받고
일적으로도 일병부터 저를 데려가려고 하질않으니 할줄 아는거도 없고 뒤쳐지고..
후임보다 더 잘해야하고 은근히 경쟁관계니까요
전출온 중대에서 만난사람도 그전 연대에 있던 사람인데
내가 있을때도 좀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군대얘기하니 삼천포로 빠졌는데..
친구는 원래 연대에서 저는 전출간곳에서 서로 제대하고
서울역 TMO에서 만났나 거기서 같이 내려와서
부모님 차 같이타고 내려서 헤어지고
그때가 15년 9월 2일이 였는데
그뒤로 연락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그친구랑 또 다른친구랑 세명이서 정말 재밌게 놀았는데
하.. 정말 안좋은 기억밖에 없는데 그냥 세월이 흐르니 무뎌지고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저보다 더 심하신 상황에서도 화해하신 형님분들도 극복하게된 계기 그런게 있으셨을까 싶어서요
퇴사하고 서울에 1년 반정도 있다가
1년만에 고향에 잠시 내려갔다 오려는데
그친구도 고향근처에 살아서 생각이 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 메신저가 있는데 자회사들 임직원들다 조회가 가능한데요
저는 다음달 퇴사 예정이라 이제 그 메신저를 못써서 그전까진 연락해보려고 해요
입사하고 나서 그 친구는 어디어디 들어갔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혹시 조회해보면 나올까 해서
사내 메신저로 조회했더니 나오더라구요
세월이 벌써 지금은 서른 다 되었는데
참 중학교 2학년때 만나서
맨날 모여서 같이 피시방가고
고등학교땐 뜸하다가 대학생때
친구 타지방에 자취방 구하는거 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보러도 갔었고
거기서 친구들끼리 모여 새벽까지 피시방하다가 자고
추억많았었는데
하
동반입대 같이하면서 문제가 생겼네요
13군번인데 입대전 같이 입영신청넣을때 생각하니 생각 잘 안나는데
동반입대 넣기로했는데 그날 같이 만나진 못했어요
걔는 집에서하고 저는 컴터 느려 피방에서 하고
그날 그때 뭔가 배신받았던게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아마 그때 군대 경쟁률도 쌔고 주특기로 가는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휴학하고 7월부터 신청넣었는데 계속 떨어지고
마지막 10월인가 그쯤에 동반입대 마지막 남은거 하나 넣기로했는데
분명 같이 넣기로했는데 저만 신청하고 걔는 약속안지키고 다른곳 넣은거에요
그래서 그때 취소하라하고 같이 합격하고 들어갔어요
군대와서 얘가좀 바뀐게
보충대에서 저는 베레모 56쓰고 친구는 57쓴거 기억나는데
주위에서 머리크다고 놀리니까 제 베레모 56 자기꺼라 우기면서 가져가고
신교대에서는 많이 싸웠는데
생활관 침상 바로앞에 공무원하다온 친구있는데
걔는 혼자 입대해서 후방으로 빠질거다
근데 너희는 동반입대니까 무조건 최전방 보낸다고 이말을 듣고
동반입대한 친구가 아 괜히 동반입대했다고 후회한다고 말하는게 와.. 상처입었었죠
그리고 비오는날 판쵸우의입고 TRI였나 그거 하러 대기하는데
제앞에 친구있었고 저는 친구 바로뒤 있었는데
제가 콜록콜록하니 일부로 내 비옷에 기침했냐고
얼굴에 기침을 하지않나..
그리고 인터넷 편지 친구한테 여자이름으로 보내달라고해서 받고
그거 그냥 웃으라고 자랑하는데 화내면서 얘 여자친구 없고
여자이름으로 보내달라한거 다안다고 정색하면서 그러고..
그리고 신교대 마지막쯤 자대 배치를 하는데
수색대대에서 와가지고 홍보 영상틀어주는데
복지 시설로 플레이 스테이션도하고 풋살도하고 노래방도있고
또 고생하다 나오면 휴가도 신병휴가 붙여써가지고 남들 3박4쓰는데
우리는 7박 뭐 이렇게 나온다 하고
또 영상에 진짜 국뽕차게끔 20대남자들이 보면 홀릴만한 그런 영상이였어요
근데 저희는 그냥 그런거 전혀 모르다가 체력적으로 준비도 안되어있고
가면 개고생할게 뻔해서 저는 가지말자 친구는 가자
결국 제가 끝까지 안간다해서 서로 못갔습니다
동반입대는 같이가야해서
이거는 제잘못 친구잘못 누구를 탓하기가 힘드네요
충분히 협의할 시간도 부족했고 이걸로 인해
나중에 자대가서 수색중대있다가 저희 중대로 오신 형있는데
그걸보고 나아니였음 지금쯤 나는 수색대대였을거라고 한소리하고..
인생 한번가는 군대인데 제가 못가게한거도 미안하고
근데 또 친구가 가면 제가 따라가는거도 ..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하기 힘든 상황이 였던 거 같아요
그렇게 자대생활 하는데 야전가설병이였어서
방차통에 야전선 감는데 저도 맨날 욕먹는거 참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하고있다고 열내니 다가와서 주먹으로 배를 퍽 치고
그리고 자대에서 바로 맞선임이 1달차 동반입대였는데
갈구긴 엄청 갈구더라구요 그냥 저를 가오제물로 삼고
그래서 저는 상말때 인사 과장님 연락해서 타부대 전출갔구요
그때가 위에 3명있었을땐데 후임에게도 인정못받고
일적으로도 일병부터 저를 데려가려고 하질않으니 할줄 아는거도 없고 뒤쳐지고..
후임보다 더 잘해야하고 은근히 경쟁관계니까요
전출온 중대에서 만난사람도 그전 연대에 있던 사람인데
내가 있을때도 좀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군대얘기하니 삼천포로 빠졌는데..
친구는 원래 연대에서 저는 전출간곳에서 서로 제대하고
서울역 TMO에서 만났나 거기서 같이 내려와서
부모님 차 같이타고 내려서 헤어지고
그때가 15년 9월 2일이 였는데
그뒤로 연락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그친구랑 또 다른친구랑 세명이서 정말 재밌게 놀았는데
하.. 정말 안좋은 기억밖에 없는데 그냥 세월이 흐르니 무뎌지고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저보다 더 심하신 상황에서도 화해하신 형님분들도 극복하게된 계기 그런게 있으셨을까 싶어서요
퇴사하고 서울에 1년 반정도 있다가
1년만에 고향에 잠시 내려갔다 오려는데
그친구도 고향근처에 살아서 생각이 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