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인데 어제 여소를 받고 서로 마음에 들어서 술도먹고 영화보면서 손까지 잡았습니다. 오늘은 그친구 알바끝나는 시간 기다렸다가 손잡고 집도 데려다 줬고요 근데 조금 걸리는게 사귀자고 말도 안하고 벌써 여친 남친처럼 대하고 있는데 똑바로 고백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쭉 지내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정말 이런경우는 살면서 처음이라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제 경험상으로는 진지한 만남을 3회정도 해보면 '이 사람과는 밝은 미래가 보인다!!' 와 '내 돈 스바...' 로 나뉩니다. 진지한 만남이란게 서로 진중하게 직업은 뭐냐? 학력은 어떻냐? 집안 형편은 어떻냐? 의 정보를 나누는게 아닌, 서로의 감정이나 생각 그리고 일상적인 이야기등을 소탈하게 주고 받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모르던 부분을 대화를 통해 알아가는 과정을 뜻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이나 가치관 등이 개입될 수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몇 차례의 만남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터득하는 방법뿐인 것 같습니다. 지금 만나시는 여성분과 전술한 내용들과 같은 대화를 주고받아 보신적이 없다면, 관계의 발전 혹은 여성분의 감정에 대한 일말의 갈피라도 잡고 싶으시다면, 시도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긴히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