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샴푸, 바디워시 등 포함) 구매할 때 성분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 참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화장품 성분엔 좋고 나쁨이 없다' 입니다.
개인마다 피부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성분과 궁합이 안 좋거나 좋은 것은 있어도 성분 자체만 보면 좋고 나쁘고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스킨, 로션, 크림 등 여러 분들이 기초 화장품으로 소비하는 것들 말고도 샴푸, 바디워시, 폼클렌징, 물티슈 등.. 화장품법 제조 관리를 받는 모든 제품들이 포함입니다.
한 7~8년 전부터? 화장품 도매 브랜드들이 여럿 생겨나면서 'EWG 등급'이라는 화장품 성분의 기준을 세우며 '어떤 성분은 나쁘고 어떤 성분은 좋은 것이다' 라고 고객들 대상으로 공포 마케팅을 해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화장품과 전혀 관계없는 전공을 맡으셨던 비전문가 유튜버께서 선동에 크게 성공하여 본인 유튜브도 커지고 EWG 그린등급을 내세운 화장품 업체들도 함께 커졌죠.
더불어 '화해'라는 화장품 성분을 쉽게 볼 수 있는 모바일 앱까지 등장하면서 화장품을 살 때 EWG 그린등급 살펴보는 건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성격이 좀 꼼꼼한 여성 분들이 화장품 고를 때 성분에 매우 집착하며 고르더라고요...
잘못된 정보와 더불어 고객을 기만하는 마케팅 때문에 시간낭비 + 더 비싼 가격을 주고 더 안 좋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WG 그린등급이 얼마나 신뢰성이 없는지, 안 좋다고 알려진 성분들이 왜 안 좋지 않은지 등 설명하려면 길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간단하게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전 세계의 권위있는 여러 기관에서 '(용법과 용량을 제한하여) 화장품에 써도 된다'라고 명시한 성분들을 뜬끔없이 근본도 없는 기관에서 'EWG 등급'이라는 걸 만들어서
딱히 기준도 없고 변별성도 없는 데이터들로 화장품 성분들의 등급을 매기고 '이 등급표를 쓰려면 돈을 내라' 라는 식으로 장사를 하는데 여러 내, 외부적인 요소들과 결합해서 크게 성공했다 라는 겁니다.
이 글에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은 관련 문제를 잘 설명한 링크를 걸어뒀으니 시간 있으신 분은 한 번 쯤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런 글은 여성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올려야 좀 더 도움이 될 텐데, 혹시나 AVSee 회원님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작성해봤습니다.
EWG 등급으로 인해서 가성비 좋은 화장품 성분들이 배제되고(판매가 안 되니) 임상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자체가 불안정하고 값비싼 성분들로 대체되어 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팁으로는 화장품 성분에 대해 잘 모르시면 전통이 있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서 쓰는 게 가장 안심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제품들도 대중들이 꺼려하는 성분을 넣기 쉽지는 않겠지만요.. 하지만 성분으로 공포 마케팅을 조장하는 브랜드들 보다는 확률적으로 더 좋은 화장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