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은 사회와 단절하고 어떻게 견디시나요?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요즘 많이 심란합니다. 일단 저는 지금 대학교 1학년으로 다니고 있습니다.대학교에 들어와서는 동아리 같은 거도 들어가보고 했지만 술자리 분위기 같은 게 너무 저랑 안 맞길래 동아리도 나오고 그냥 거의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과에서도 딱히 말하는 사람도 없고요. 굳이 같이 다니려고 목 매달면 충분히 할 수는 있겠지만, 누군가랑 같이 다니는 게 시간낭비도 심한 것 같고 체력 소모도 심하길래 그냥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혼자 다니는 게 제 행동에 따른 결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하루에 9시간에서 12시간씩 아무말도 없이 혼자 있으려니 좀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더 의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는 공부를 못해서 혼자 지잡대 왔는데 제 친구들은 공부도 다들 잘하고 성격도 좋고 하니 서로 정말 친합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반 전체가 친해서 거의 15명 정도, 서로 정말 친합니다. 이게 제가 혼자 다니는 이유의 하나이기도 한데, 대학교에서 맺은 인간관계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관계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뭔가 벽이 느껴지고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들 공부를 잘해서 현역 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거의 다 재수를 하는데.. 저는 학교에서 혼자 다니는 게 힘드니까 걔들한테 밥먹자고 꼬시고 하는데, 재수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슬슬 재수하는 사람들은 6모기간이고 6모 후에 금방 9모에 곧 수능일텐데,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좀 거리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 대학교도 다른 곳에, 인서울 같이 먼 곳 가는 친구들도 있을 거고.. 언제까지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는 건 서로에게 독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또 무협소설에 동굴에 처박혀서 몇 년 동안 수련만 하는 것처럼 세상과 단절하고 공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삶을 쭉 동경하긴 했습니다. 친구들한테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 이제 단절할게, 세상과 단절할게,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고요. 요즘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는 발상인 건 알고 있긴 합니다.. 근데 이제는 정말로 저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군대 가면 또 공동체가 생기겠지만, 전역하고도 제 성격 같은 걸 볼 때 쭉 혼자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정말 사회가 단절되는 구도가 다가오니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고딩친구들과 적게나마 연락을 하지만서도 가족 외에는 아무런 소통도 안하고 거의 혼자 있는 인생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선생님들, 저 스스로 진짜 답 정해 놓은 것 같고 무리한 해답을 요구하는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딱히 지금 대학교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대체하는 인간관계를 맺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견뎌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제 고딩친구들이 저보다 능력이나 성격 같은 면에서 뛰어나고 제가 걔들한테 의지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좀 걔들이 재수 끝나고도 연락을 끊고 열심히 살아서 좀 걔들 같이 듬직하게 되고 싶습니다. 뭔 이딴 걸로 고민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요즘 지잡대에서 열심히 해도 제가 생각하는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건지, 어차피 죽으면 다 없어지는데 왜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같은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하찮은 고민으로 도망친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고민도 하찮지만요.. 20살이면 어떤 사람은 충분히 자랐다고 볼 것이고 어떤 사람은 아직 어리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일 텐데, 제 생각에는 저는 아직 정신적으로 많이 미성숙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좀 끊고 혼자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야동 사이트에 이런 고민 올리는 게 좀 웃기지만, 여기에 경험 많고 현명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글을 좀 못써서 글이 좀 난잡하고 질문도 명확하지 않지만, 제 하찮은 고민에 대해서 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더 의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는 공부를 못해서 혼자 지잡대 왔는데 제 친구들은 공부도 다들 잘하고 성격도 좋고 하니 서로 정말 친합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반 전체가 친해서 거의 15명 정도, 서로 정말 친합니다. 이게 제가 혼자 다니는 이유의 하나이기도 한데, 대학교에서 맺은 인간관계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관계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뭔가 벽이 느껴지고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들 공부를 잘해서 현역 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거의 다 재수를 하는데.. 저는 학교에서 혼자 다니는 게 힘드니까 걔들한테 밥먹자고 꼬시고 하는데, 재수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슬슬 재수하는 사람들은 6모기간이고 6모 후에 금방 9모에 곧 수능일텐데,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좀 거리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 대학교도 다른 곳에, 인서울 같이 먼 곳 가는 친구들도 있을 거고.. 언제까지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는 건 서로에게 독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또 무협소설에 동굴에 처박혀서 몇 년 동안 수련만 하는 것처럼 세상과 단절하고 공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삶을 쭉 동경하긴 했습니다. 친구들한테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 이제 단절할게, 세상과 단절할게,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고요. 요즘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는 발상인 건 알고 있긴 합니다.. 근데 이제는 정말로 저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군대 가면 또 공동체가 생기겠지만, 전역하고도 제 성격 같은 걸 볼 때 쭉 혼자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정말 사회가 단절되는 구도가 다가오니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고딩친구들과 적게나마 연락을 하지만서도 가족 외에는 아무런 소통도 안하고 거의 혼자 있는 인생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선생님들, 저 스스로 진짜 답 정해 놓은 것 같고 무리한 해답을 요구하는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딱히 지금 대학교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대체하는 인간관계를 맺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견뎌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제 고딩친구들이 저보다 능력이나 성격 같은 면에서 뛰어나고 제가 걔들한테 의지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좀 걔들이 재수 끝나고도 연락을 끊고 열심히 살아서 좀 걔들 같이 듬직하게 되고 싶습니다. 뭔 이딴 걸로 고민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요즘 지잡대에서 열심히 해도 제가 생각하는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건지, 어차피 죽으면 다 없어지는데 왜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같은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하찮은 고민으로 도망친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고민도 하찮지만요.. 20살이면 어떤 사람은 충분히 자랐다고 볼 것이고 어떤 사람은 아직 어리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일 텐데, 제 생각에는 저는 아직 정신적으로 많이 미성숙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좀 끊고 혼자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야동 사이트에 이런 고민 올리는 게 좀 웃기지만, 여기에 경험 많고 현명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글을 좀 못써서 글이 좀 난잡하고 질문도 명확하지 않지만, 제 하찮은 고민에 대해서 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