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헤어질 때가 온 것 같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이런 일로 여기다가 속사정을 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아무래도 여기에는 형님들이 많이 계셔서 제 고민을 적어보려 합니다.
20대 중반의 저는 현재 지방에서 공익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 일년 가량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에 있는 여친하고는 현재 800일을 최근에 넘긴 상태입니다. (서울의 대학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즉 장거리연애중이며, 한달에 한번 서로가 있는 곳으로 가서 3일간 보고 다시 멀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연애하실 때 어떤 걸 중요시여기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원래 설렘파입니다만,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제가 이 친구하고는 있으면 편안해지고 루즈해지는 그녀의 특징에 감화되어버렸습니다. 당연히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한 특징으로 인해 오랜기간 연애를 했다고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사귀기 전 부터 끊임없이 설렘을 우선시하며 추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이전 연애들의 양상과 다르게 이 친구와의 연애는 너무나 편안해서 지금은 권태에 가까울 정도로 지루하면서도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습니다.. 사실 저도 ‘헤어져야지..‘ 라는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헤어지면 영영 안 볼 사이가 될 것임에 틀림없기에 고견들을 여쭙고자 하는 바입니다..
왜 영영 안 볼 사이인 것이냐면, 제가 이 친구와 사귀고 있었을 때 ’여사친들을 존중해주지 못한 문제‘, ’친구들끼리 논다고 했는데 남자와 함께 3:3으로 놀았던 것을 들켰던 문제‘, ’화이트데이에 남자선배와 카페만 갔다온다고 했는데 밥먹고 칵테일바까지 갔다가 연락도 안 되었던 문제‘
이러한 크나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제가 매번 다시 붙잡곤 했습니다.. 이런 점이 늘 후회가 되면서도 20대라는 불안한 시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상대와 함께 있다는 점은 제게 위안이 되기도 했어서 참으로 모순되는 상황들이 이어지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 제가 현재 공익으로 복무를 하다가 디스크가 터져버려 연애에 신경 쓸 겨를이나 여력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는 점입니다. 또한, 디스크가 터진 상태에서 한달에 한번 하는 데이트를 진행해보았지만 더이상 데이트에서 흥미나 즐거움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더불어 현재 여친은 공감을 잘 못해주는 친구입니다. 스스로도 공감을 하기 어려워한다고 밝혔으며,, 제가 힘들어하면 공감이나 위로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던가 격려나 고무를 하는 편이라 감정적으로 기대기가 힘들더라고요...
사실 이런저런 이유를 댔지만,, 형님들께 여쭙고자 하는 것은 아래입니다. 지난 여친들은 전부 가슴이 컸습니다. 물론 지금 여친도 작다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딱 평균의 몸매입니다. 저도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하면 그런 점들이 극복되겠지, 등한시되겠지라도 버텨보았지만 특별하게 이외의 성적 매력을 더는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가슴파이기도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1)장거리연애에서의 지침 2)디스크로 인한 연애에의 여력 잔존X 3)가슴과 같은 신체적 특징에의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함
과 같은 이유로 헤어져야지라고 스스로 생각해보았습니다만..
보시기에 어떻게 형님들은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험하게만 쓰지 말아주시면 열심히 경청하고 고민하겠습니다..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20대 중반의 저는 현재 지방에서 공익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 일년 가량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에 있는 여친하고는 현재 800일을 최근에 넘긴 상태입니다. (서울의 대학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즉 장거리연애중이며, 한달에 한번 서로가 있는 곳으로 가서 3일간 보고 다시 멀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연애하실 때 어떤 걸 중요시여기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원래 설렘파입니다만,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제가 이 친구하고는 있으면 편안해지고 루즈해지는 그녀의 특징에 감화되어버렸습니다. 당연히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한 특징으로 인해 오랜기간 연애를 했다고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사귀기 전 부터 끊임없이 설렘을 우선시하며 추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이전 연애들의 양상과 다르게 이 친구와의 연애는 너무나 편안해서 지금은 권태에 가까울 정도로 지루하면서도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습니다.. 사실 저도 ‘헤어져야지..‘ 라는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헤어지면 영영 안 볼 사이가 될 것임에 틀림없기에 고견들을 여쭙고자 하는 바입니다..
왜 영영 안 볼 사이인 것이냐면, 제가 이 친구와 사귀고 있었을 때 ’여사친들을 존중해주지 못한 문제‘, ’친구들끼리 논다고 했는데 남자와 함께 3:3으로 놀았던 것을 들켰던 문제‘, ’화이트데이에 남자선배와 카페만 갔다온다고 했는데 밥먹고 칵테일바까지 갔다가 연락도 안 되었던 문제‘
이러한 크나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제가 매번 다시 붙잡곤 했습니다.. 이런 점이 늘 후회가 되면서도 20대라는 불안한 시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상대와 함께 있다는 점은 제게 위안이 되기도 했어서 참으로 모순되는 상황들이 이어지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 제가 현재 공익으로 복무를 하다가 디스크가 터져버려 연애에 신경 쓸 겨를이나 여력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는 점입니다. 또한, 디스크가 터진 상태에서 한달에 한번 하는 데이트를 진행해보았지만 더이상 데이트에서 흥미나 즐거움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더불어 현재 여친은 공감을 잘 못해주는 친구입니다. 스스로도 공감을 하기 어려워한다고 밝혔으며,, 제가 힘들어하면 공감이나 위로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던가 격려나 고무를 하는 편이라 감정적으로 기대기가 힘들더라고요...
사실 이런저런 이유를 댔지만,, 형님들께 여쭙고자 하는 것은 아래입니다. 지난 여친들은 전부 가슴이 컸습니다. 물론 지금 여친도 작다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딱 평균의 몸매입니다. 저도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하면 그런 점들이 극복되겠지, 등한시되겠지라도 버텨보았지만 특별하게 이외의 성적 매력을 더는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가슴파이기도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1)장거리연애에서의 지침 2)디스크로 인한 연애에의 여력 잔존X 3)가슴과 같은 신체적 특징에의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함
과 같은 이유로 헤어져야지라고 스스로 생각해보았습니다만..
보시기에 어떻게 형님들은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험하게만 쓰지 말아주시면 열심히 경청하고 고민하겠습니다..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