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28살 진로 및 현 직장 고민입니다.(스압)
안녕하세요 아씨에서 신세를 진지 몇 년? 몇 달?이 됐는데 첫 글이 고민 글이네요....
그나마 아씨가 다양한 연령대에 정치적 성향없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같아 고민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고깃집(돼지고기 집)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데, 받고 있는 대우가 별로인 것 같아서 그만둘까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현 상황, 스펙, 생각을 최대한 세세하게 나열해 볼 테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가게 상황 : 주방 2, 사장, 매니저 1(본인), 아르바이트 5~6명
(평일에 총 홀 5명, 토요일에만 6명으로 운영됩니다.)
(고기를 직원들이 구워주고, 셀프가 없는 서빙 시스템의 가게입니다.)
(총 14테이블로 이뤄진 가게입니다.)
(휴무가 없습니다.)
(연 매출 6.5~ 8억 정도 나오는 가게이며 월 순수익은 1000~150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휴무 : 명절 - 주방이모님들은 2일씩 쉬시고, 저는 못 쉽니다.
1년에 주방 이모님들, 저 여름휴가 2일 (유급)
휴가 보너스 X
3.급여 : 250~270 (세후)(쉬고 싶은 날 휴무)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 입니다. 시급으로 10,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인 이유는 제가 하는 만큼 받고 싶다고 하여서 시급제로 하게 됐습니다.)
(월급제로 바꿀시 270 정도에 주 1회 휴무로 될 것 같습니다.)
(한달 총 근무시간 260 ~ 280시간)
(명절 휴무 X 떡값 30만원)
4.복지 : 사장님 카드로 음료수 및 과자 구매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무제한 제공)
돼지고기 먹고 싶을때 맘대로 꺼내 먹는 것
(이것도 이제 좀 질리고 가끔 눈치가 보입니다.)
작년에 7~8월달에 바빴다고 1달에 10만원씩 준 것
작년 명절 떡값 설날 30 추석 20
5.근무시간 : 11시 30분 ~ 9시 30분
(더 늦거나 빨리 가는 날도 있습니다.)
(쉬는 시간은 따로 없고 손님이 없으면 쉽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시간 ~ 30분 정도 쉬는 것 같습니다.)
6.일의 강도 : 제가 느끼기에는 5점 만점중 2.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50~60평 남짓한 공간에서 바쁘면 빠르게 뛰어다니며 서빙 및 고기굽기, 상치우기 등을 합니다.
낮에는 사장님과 저 둘이서 홀을 봐서 바쁘면 정말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하지만
저녁에는 아르바이트생 애들이 와서 그나마 애들을 시키면서 일을 하면 편하지만 그마저도 바쁘면
똑같이 뛰어다니며 일합니다.
2.5점을 준 이유는 제가 느끼기에는 육체적으로는 별로 안 힘들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큰 점수를 줬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는데 집에서 가게까지 30초 ~ 1분 정도 걸립니다.
(보증금은 300 사장님이 빌려주셨고, 월세30 관리비10은 제가 냅니다.)
7.경력 : 총 3년 4개월
(중간에 한 6개월 정도 그만뒀다가 다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녁 타임만 알바로 하다가 기존에 있던 매니저가 그만둔 후 제가 매니저로 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로 일한지는 1년 4개월 정도 됐습니다.)
8.하는 일 : 재고 파악, 고기 손질, 아르바이트생 공고 업데이트, 면접·채용 및 관리·교육,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
(재고 파악은 홀에 필요한 물품은 제가 하고, 고기 재고 파악은 사장님이 하십니다.)
(고기 손질은 사장님이 대부분 해두시지만 시간이 안되거나 하시면 제가 하는 편입니다.)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는 주방 이모님들, 사장님의 요구사항 및 청결 등 전반적으로 관리합니다.)
9.본인 스펙 : 28살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졸에 20대 초반에 필리핀 어학원수, 워홀을 다녀와서 외국인한테 꺼리낌없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정도
자격증은 운전면허,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소방안전관리자 1급 밖에 없습니다.
모아둔 자금도 1500만원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장점은 20살이후 운동을 중간에 쉬는 기간도 있었지만 꾸준히 해와서 체력은 좋고 덩치도 좋습니다.
키는 183~4에 몸무게는 90~95kg 하고 체지방은 17~18정도 인 것 같습니다.
또 20살 이후로 일을 단 한번도 쉰적이 없습니다. 군 복무도 상근으로 복무하여서 군복무 중 틈틈히 쉬는 날이 있거나 시간이나면
아는 사장님을 통해서 일을 하는 등 일을 쉰적이 없어 나름 일머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0.일 경력 : 조선소 4개월, 피시방 2년 ~ 3년, 스키장 대여점 3개월, 카페 3개월, 술집 1개월, 워홀 1년, 종합 판매몰 1개월, 고깃집 3년
(워홀에서는 농장만 빼고 청소, 노가다, 공장 등 나름 힘들게 살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기간이 짧은 알바들은 제 잘못으로 인하여 빨리 그만둔 알바도 있고, 서로 합의하에 그만둔 경우도 있습니다.)
(기간이 짧은 이유가 궁금하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11.개인 성격 및 주변 평판 : 주변에서는 힘 좋고, 덩치 좋고, 성격 좋고, 성실한 형, 동생, 친구로 말하며 '참 괜찮은 애다' 라고 말합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이런애 참 드물다', '사장님한테 돈 더 달라고해라' 라는 등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저한테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수도 있다는걸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성실하고 잘 참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며 능글맞고 센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일 및 경험을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점은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12.가게에 대한 의견 : 제가 느끼기에는 사장님이 인건비적으로 굉장히 아끼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주방 이모님들과 저한테 쓰는건 안아깝다' 라고 말은 하면서
정작 뭘 사줄때는 가성비를 엄청 따지고 최대한 싸게 해결하려는 느낌을 받습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저와 같은 의견이고
또 게을러서 무엇을 요구하면 까먹기는 부지기수고 그 요구를 들어주기까지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예 ) 주방에 필요한 ???좀 사주세요 > 까먹고 까먹고 까먹다가 몇 주 ~ 몇 달뒤 사주던가 제가 사옵니다.
또한 기존에 있던 매니저는 행동은 빨랐지만 일머리가 없고 일도 [고기 손질, 아르바이트생 공고 업데이트, 면접·채용 및 관리·교육] 은 안했습니다.
위에 사항들은 사장님의 편의를 위해 제가 시작한 일들이고 그로인해 사장님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부터 굉장히 많이 편해졌다고 확신합니다.
재고파악 부분에서도 기존에 있던 매니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에 비해 제가 훨씬 편하게 사장님께 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니저가 주방 이모님들과 트러블 있던 것도 제가 잘 해결하여 이모님들도 불만없이 일을 하고 계시며 가게는 지금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니저보다 좀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있긴 하지만 제가 그만큼 희생하는거에 대한 보답을 받지 못 하는 기분이 듭니다.
13.사장님께 요구하려는 것 : 시급 인상 500원, 1달에 할당금 20만원가량, 아르바이트생 시급 인상 자격(300원)
(할당금은 제가 사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닌 가게에 복지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복지는 과자, 음료수, 보너스 개념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할당금 부분은 제가 주제넘는다고 생각도 하지만 아르바이트생 및 이모님들을 너무 안챙겨줘서 제가 총대매고 할려고 하는겁니다.)
(현재 아르바이트생 최저시급이 9700원 인데 일을 잘 하는 아이들은 판단하에 10000원까지는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개인적인 인생 의견 : 28살에 이뤄놓은거 없이 놀기도 많이 놀았지만 좋은말로 포장하면 사람을 먼저 배웠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제 오만함이고
냉정하게 사회적으로 봤을때는 이뤄놓은거 없이 그냥 일하고 놀기에 바빴던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겠죠
그래도 일 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3잡 까지하며 일을 해봤고, 호주에서는 과일공장에서 일할때 아침 5~6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마치고,
다음날 와서 3~4시간 자고 출근하고, 청소 일할때는 1~2시간 자며 일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일을 그만두거나 하면 일 좀 도와달라고 다시 연락오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 일하는 고깃집도 피시방에서의 사장님이 인연이 되어 연락이 와서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15.향후 계획 : 4월에 매경 시험을 쳐서 학점은행제로 학점 106점을 맞춰 전기기사 자격 요건을 맞춘 후 전기기사 자격증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이번년도나 내년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습득 후 학점은행제 140점 을 맞춰 4년제 대학 요건을 갖추고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후 각종 기사, 캐드, 토플 및 JLPT도 습득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오직 전기기사 자격증만 바라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16.끝으로 : 제가 지금 통영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고깃집에서 일 해봐야 제가 원하는 회사나 일·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안될 것 같고,
사장님께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말하고 안되면
통영에 있는 전기 업체나 거제조선소를 들어가서 통근을 하며 자격증 필요없는 전기 관련된 배선작업 같은 일이라도 해서 경력을 쌓고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하여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 할 생각입니다.
아니면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고깃집에서 일을 하며 원하는 자격증을 다 취득하고 난뒤 직장을 찾는게 더 나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만약 현실 감각 없이 뭣도 모르고 망상만 펼치고 있는거라면
현실적이고 객관적이게 쓴소리 해주시면 달게 받아들이고 제가 성장하는데 디딤돌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마 아씨가 다양한 연령대에 정치적 성향없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같아 고민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고깃집(돼지고기 집)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데, 받고 있는 대우가 별로인 것 같아서 그만둘까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현 상황, 스펙, 생각을 최대한 세세하게 나열해 볼 테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가게 상황 : 주방 2, 사장, 매니저 1(본인), 아르바이트 5~6명
(평일에 총 홀 5명, 토요일에만 6명으로 운영됩니다.)
(고기를 직원들이 구워주고, 셀프가 없는 서빙 시스템의 가게입니다.)
(총 14테이블로 이뤄진 가게입니다.)
(휴무가 없습니다.)
(연 매출 6.5~ 8억 정도 나오는 가게이며 월 순수익은 1000~150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휴무 : 명절 - 주방이모님들은 2일씩 쉬시고, 저는 못 쉽니다.
1년에 주방 이모님들, 저 여름휴가 2일 (유급)
휴가 보너스 X
3.급여 : 250~270 (세후)(쉬고 싶은 날 휴무)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 입니다. 시급으로 10,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인 이유는 제가 하는 만큼 받고 싶다고 하여서 시급제로 하게 됐습니다.)
(월급제로 바꿀시 270 정도에 주 1회 휴무로 될 것 같습니다.)
(한달 총 근무시간 260 ~ 280시간)
(명절 휴무 X 떡값 30만원)
4.복지 : 사장님 카드로 음료수 및 과자 구매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무제한 제공)
돼지고기 먹고 싶을때 맘대로 꺼내 먹는 것
(이것도 이제 좀 질리고 가끔 눈치가 보입니다.)
작년에 7~8월달에 바빴다고 1달에 10만원씩 준 것
작년 명절 떡값 설날 30 추석 20
5.근무시간 : 11시 30분 ~ 9시 30분
(더 늦거나 빨리 가는 날도 있습니다.)
(쉬는 시간은 따로 없고 손님이 없으면 쉽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시간 ~ 30분 정도 쉬는 것 같습니다.)
6.일의 강도 : 제가 느끼기에는 5점 만점중 2.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50~60평 남짓한 공간에서 바쁘면 빠르게 뛰어다니며 서빙 및 고기굽기, 상치우기 등을 합니다.
낮에는 사장님과 저 둘이서 홀을 봐서 바쁘면 정말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하지만
저녁에는 아르바이트생 애들이 와서 그나마 애들을 시키면서 일을 하면 편하지만 그마저도 바쁘면
똑같이 뛰어다니며 일합니다.
2.5점을 준 이유는 제가 느끼기에는 육체적으로는 별로 안 힘들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큰 점수를 줬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는데 집에서 가게까지 30초 ~ 1분 정도 걸립니다.
(보증금은 300 사장님이 빌려주셨고, 월세30 관리비10은 제가 냅니다.)
7.경력 : 총 3년 4개월
(중간에 한 6개월 정도 그만뒀다가 다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녁 타임만 알바로 하다가 기존에 있던 매니저가 그만둔 후 제가 매니저로 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로 일한지는 1년 4개월 정도 됐습니다.)
8.하는 일 : 재고 파악, 고기 손질, 아르바이트생 공고 업데이트, 면접·채용 및 관리·교육,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
(재고 파악은 홀에 필요한 물품은 제가 하고, 고기 재고 파악은 사장님이 하십니다.)
(고기 손질은 사장님이 대부분 해두시지만 시간이 안되거나 하시면 제가 하는 편입니다.)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는 주방 이모님들, 사장님의 요구사항 및 청결 등 전반적으로 관리합니다.)
9.본인 스펙 : 28살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졸에 20대 초반에 필리핀 어학원수, 워홀을 다녀와서 외국인한테 꺼리낌없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정도
자격증은 운전면허,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소방안전관리자 1급 밖에 없습니다.
모아둔 자금도 1500만원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장점은 20살이후 운동을 중간에 쉬는 기간도 있었지만 꾸준히 해와서 체력은 좋고 덩치도 좋습니다.
키는 183~4에 몸무게는 90~95kg 하고 체지방은 17~18정도 인 것 같습니다.
또 20살 이후로 일을 단 한번도 쉰적이 없습니다. 군 복무도 상근으로 복무하여서 군복무 중 틈틈히 쉬는 날이 있거나 시간이나면
아는 사장님을 통해서 일을 하는 등 일을 쉰적이 없어 나름 일머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0.일 경력 : 조선소 4개월, 피시방 2년 ~ 3년, 스키장 대여점 3개월, 카페 3개월, 술집 1개월, 워홀 1년, 종합 판매몰 1개월, 고깃집 3년
(워홀에서는 농장만 빼고 청소, 노가다, 공장 등 나름 힘들게 살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기간이 짧은 알바들은 제 잘못으로 인하여 빨리 그만둔 알바도 있고, 서로 합의하에 그만둔 경우도 있습니다.)
(기간이 짧은 이유가 궁금하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11.개인 성격 및 주변 평판 : 주변에서는 힘 좋고, 덩치 좋고, 성격 좋고, 성실한 형, 동생, 친구로 말하며 '참 괜찮은 애다' 라고 말합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이런애 참 드물다', '사장님한테 돈 더 달라고해라' 라는 등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저한테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수도 있다는걸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성실하고 잘 참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며 능글맞고 센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일 및 경험을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점은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12.가게에 대한 의견 : 제가 느끼기에는 사장님이 인건비적으로 굉장히 아끼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주방 이모님들과 저한테 쓰는건 안아깝다' 라고 말은 하면서
정작 뭘 사줄때는 가성비를 엄청 따지고 최대한 싸게 해결하려는 느낌을 받습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저와 같은 의견이고
또 게을러서 무엇을 요구하면 까먹기는 부지기수고 그 요구를 들어주기까지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예 ) 주방에 필요한 ???좀 사주세요 > 까먹고 까먹고 까먹다가 몇 주 ~ 몇 달뒤 사주던가 제가 사옵니다.
또한 기존에 있던 매니저는 행동은 빨랐지만 일머리가 없고 일도 [고기 손질, 아르바이트생 공고 업데이트, 면접·채용 및 관리·교육] 은 안했습니다.
위에 사항들은 사장님의 편의를 위해 제가 시작한 일들이고 그로인해 사장님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부터 굉장히 많이 편해졌다고 확신합니다.
재고파악 부분에서도 기존에 있던 매니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에 비해 제가 훨씬 편하게 사장님께 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니저가 주방 이모님들과 트러블 있던 것도 제가 잘 해결하여 이모님들도 불만없이 일을 하고 계시며 가게는 지금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니저보다 좀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있긴 하지만 제가 그만큼 희생하는거에 대한 보답을 받지 못 하는 기분이 듭니다.
13.사장님께 요구하려는 것 : 시급 인상 500원, 1달에 할당금 20만원가량, 아르바이트생 시급 인상 자격(300원)
(할당금은 제가 사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닌 가게에 복지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복지는 과자, 음료수, 보너스 개념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할당금 부분은 제가 주제넘는다고 생각도 하지만 아르바이트생 및 이모님들을 너무 안챙겨줘서 제가 총대매고 할려고 하는겁니다.)
(현재 아르바이트생 최저시급이 9700원 인데 일을 잘 하는 아이들은 판단하에 10000원까지는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개인적인 인생 의견 : 28살에 이뤄놓은거 없이 놀기도 많이 놀았지만 좋은말로 포장하면 사람을 먼저 배웠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제 오만함이고
냉정하게 사회적으로 봤을때는 이뤄놓은거 없이 그냥 일하고 놀기에 바빴던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겠죠
그래도 일 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3잡 까지하며 일을 해봤고, 호주에서는 과일공장에서 일할때 아침 5~6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마치고,
다음날 와서 3~4시간 자고 출근하고, 청소 일할때는 1~2시간 자며 일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일을 그만두거나 하면 일 좀 도와달라고 다시 연락오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 일하는 고깃집도 피시방에서의 사장님이 인연이 되어 연락이 와서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15.향후 계획 : 4월에 매경 시험을 쳐서 학점은행제로 학점 106점을 맞춰 전기기사 자격 요건을 맞춘 후 전기기사 자격증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이번년도나 내년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습득 후 학점은행제 140점 을 맞춰 4년제 대학 요건을 갖추고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후 각종 기사, 캐드, 토플 및 JLPT도 습득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오직 전기기사 자격증만 바라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16.끝으로 : 제가 지금 통영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고깃집에서 일 해봐야 제가 원하는 회사나 일·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안될 것 같고,
사장님께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말하고 안되면
통영에 있는 전기 업체나 거제조선소를 들어가서 통근을 하며 자격증 필요없는 전기 관련된 배선작업 같은 일이라도 해서 경력을 쌓고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하여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 할 생각입니다.
아니면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고깃집에서 일을 하며 원하는 자격증을 다 취득하고 난뒤 직장을 찾는게 더 나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만약 현실 감각 없이 뭣도 모르고 망상만 펼치고 있는거라면
현실적이고 객관적이게 쓴소리 해주시면 달게 받아들이고 제가 성장하는데 디딤돌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