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야구 대표팀 오늘 경기를 보고
이전에도 야구 관련 글을 몇 번 적었던 적도 있는 15년차 한국야구팬입니다.
오늘 야구 경기 결과를 보고 참....
솔직히 너무 실망이었네요.
그냥 오랫동안 야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몇 마디 적어볼려고 합니다.
특정 선수의 실수 및 부진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이어져오던 대만전 패배, 이스라엘전 패배, 올림픽에서의 부진 등
이미 약 10년전부터 한국 대표팀의 경쟁력은 많이 내려왔죠.
아직까지도 일본전을 나설 투수로 김광현 선수를 선택한다는 것이 아마 현재의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야구대표팀은 과거부터 좋은 여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병역과 관련된 이슈, 도쿄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이번 안우진 선수에 관한 이슈 역시 마찬가지였죠. 추신수 선수의 발언은 이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가뜩이나 응원이 필요한 대표팀이 매번 이슈몰이를 시작으로 결과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기에 이번 대표팀은 더욱 좋은 결과가 필요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대표팀 부진은 자국 야구 인기를 위해선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숙제였으니까요.
06 WBC와 08 베이징 올림픽, 09 WBC를 통해 야구의 폭발적인 인기가 시작되었으니
야구대표팀도 여자배구 대표팀의 사례처럼 국가적 경쟁력을 보여줘야 자국 리그의 인기도가 상승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는 호주전을 실시간으로 모두 챙겨보진 못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한번씩 살펴보는 정도였지만 8회의 박건우 선수의 데드볼 이후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오지환 선수의 땅볼 이후 1루에서의 헤드퍼스트 등은 선수들 역시 이 대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참.... 마음이 답답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에서 밀렸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아시다시피 내일은 일본과의 한일전이 있습니다.
오늘 호주에게 이겼다면 야구팬들, 혹은 내일 야구를 시청하는 분들은 '졌잘싸'에 박수를 쳤을 것 같습니다.
일본과의 전력차이를 인정하니까요. 이기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호주에게 진 이상 '졌잘싸'에 박수를 던져줄 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경우의 수를 따지긴 하지만 탈락의 확률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3번의 대회 연속 예선 탈락....
오늘 결과를 보고 많은 분들이 화가 나고 여론이 안좋은 건 당연한 거겠죠.
하지만 야구팬으로서 3번의 연속 예선 탈락같은 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전력을 다해 싸워서 이기는 대표팀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줄곧 봐온 한일전은 단 한번도 한국의 우위를 전제로 치룬 적은 없습니다.
매번 열세의 상황에서 싸웠고 일본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기에 엄청난 가치를 지녔습니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 승부했고 그 끝엔 감동적인 승리 혹은 아쉬운 패배가 있었습니다.
저는 내일 그 시절의 한국 대표팀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 야구 경기 결과를 보고 참....
솔직히 너무 실망이었네요.
그냥 오랫동안 야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몇 마디 적어볼려고 합니다.
특정 선수의 실수 및 부진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이어져오던 대만전 패배, 이스라엘전 패배, 올림픽에서의 부진 등
이미 약 10년전부터 한국 대표팀의 경쟁력은 많이 내려왔죠.
아직까지도 일본전을 나설 투수로 김광현 선수를 선택한다는 것이 아마 현재의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야구대표팀은 과거부터 좋은 여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병역과 관련된 이슈, 도쿄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이번 안우진 선수에 관한 이슈 역시 마찬가지였죠. 추신수 선수의 발언은 이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가뜩이나 응원이 필요한 대표팀이 매번 이슈몰이를 시작으로 결과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기에 이번 대표팀은 더욱 좋은 결과가 필요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대표팀 부진은 자국 야구 인기를 위해선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숙제였으니까요.
06 WBC와 08 베이징 올림픽, 09 WBC를 통해 야구의 폭발적인 인기가 시작되었으니
야구대표팀도 여자배구 대표팀의 사례처럼 국가적 경쟁력을 보여줘야 자국 리그의 인기도가 상승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는 호주전을 실시간으로 모두 챙겨보진 못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한번씩 살펴보는 정도였지만 8회의 박건우 선수의 데드볼 이후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오지환 선수의 땅볼 이후 1루에서의 헤드퍼스트 등은 선수들 역시 이 대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참.... 마음이 답답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에서 밀렸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아시다시피 내일은 일본과의 한일전이 있습니다.
오늘 호주에게 이겼다면 야구팬들, 혹은 내일 야구를 시청하는 분들은 '졌잘싸'에 박수를 쳤을 것 같습니다.
일본과의 전력차이를 인정하니까요. 이기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호주에게 진 이상 '졌잘싸'에 박수를 던져줄 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경우의 수를 따지긴 하지만 탈락의 확률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3번의 대회 연속 예선 탈락....
오늘 결과를 보고 많은 분들이 화가 나고 여론이 안좋은 건 당연한 거겠죠.
하지만 야구팬으로서 3번의 연속 예선 탈락같은 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전력을 다해 싸워서 이기는 대표팀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줄곧 봐온 한일전은 단 한번도 한국의 우위를 전제로 치룬 적은 없습니다.
매번 열세의 상황에서 싸웠고 일본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기에 엄청난 가치를 지녔습니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 승부했고 그 끝엔 감동적인 승리 혹은 아쉬운 패배가 있었습니다.
저는 내일 그 시절의 한국 대표팀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