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옷 한 벌 못사고 어머니 구박 들으면서 공부만 했네요.
초수 때 뒤통수 맞은 기억이 있어 졸업하고 치는 첫시험은 이 악물고 공부했어요.
이 시험 합격한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변할 거라곤 기대도 안했어요.
그래도 더 나아지겠거니 기대했어요.
그런데 정작 합격하고 발령 전까지 단기 전전하고 있네요.
통신비 낼 돈 없어서 단기 뛰다가 출근하면 이제 빚 갚아야죠.
첫출근에 가방 하나 없어서 발령지에서 축하한답시고 준 로고 박힌 에코백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처량하네요.
저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머니도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불평불만도 사치죠. 고작 20대의 흔해빠진 푸념인걸요.
그런데 좀 지치네요. 이 환경이... 너무 무겁네요.
고시 공부가 더 쉬웠던 것 같아요. 꿈은 꿀 수 있었으니까.
요즘은 종종 마음이 꺾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이겨내야죠.
비 맞으면서 들어가는 길에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 적어봤습니다.
이런 글 쓰고 말하기엔 뭐하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초수 때 뒤통수 맞은 기억이 있어 졸업하고 치는 첫시험은 이 악물고 공부했어요.
이 시험 합격한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변할 거라곤 기대도 안했어요.
그래도 더 나아지겠거니 기대했어요.
그런데 정작 합격하고 발령 전까지 단기 전전하고 있네요.
통신비 낼 돈 없어서 단기 뛰다가 출근하면 이제 빚 갚아야죠.
첫출근에 가방 하나 없어서 발령지에서 축하한답시고 준 로고 박힌 에코백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처량하네요.
저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머니도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불평불만도 사치죠. 고작 20대의 흔해빠진 푸념인걸요.
그런데 좀 지치네요. 이 환경이... 너무 무겁네요.
고시 공부가 더 쉬웠던 것 같아요. 꿈은 꿀 수 있었으니까.
요즘은 종종 마음이 꺾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이겨내야죠.
비 맞으면서 들어가는 길에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 적어봤습니다.
이런 글 쓰고 말하기엔 뭐하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