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모델 썰? 한번 적어봅니다.(화풀이)
일단 서두로, 개인적으로 야한 내용은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한 2주 전의 이야기인데, 이사 가기 전에 한 5, 6번 정도 왁싱을 받았던 곳에서 갑자기 전신 왁싱 모델이 한명 필요해졌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전에도 여러번 연락이 왔었는데, 이미 새로운 곳에서 받고 있는 상태라 무시했었어요. 근데 요즘 겨울이고 하니 털이 좀 자라서, 한번 가볼까해서 답장을 했습니다.
여성 2분이 시술을 해주실 거고, 전신모델이다. 몇시까지 어디어디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왁싱 모델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고 썰로만 들었는데, 샵에서 선생님이랑 수강생이 같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주신 곳으로 가니까 ’샵‘이 아니라 ‘아카데미’라고 되어 있는거에요. 문자로 여기가 맞냐 물어보니까, 맞다고 위로 올라오라고 하셨어요.(여기서 뭔가 이상해서 그냥 돌아갈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올라가서 안내대로 방에 들어 갔는데, 큰 방에 커튼 몇개 쳐져있고 베드가 6개인가 놓여 있고, 근데 거기에 여자 2분이 아니라 여자 9분이 계셨어요. 여기서 진짜 순간 멍했어요. 거기에 다른 모델?이라고 남자분 3분인가 더 계셨어요(아마 단체 수업인 것같아요). 사전에 이런 얘기를 듣지 못했었어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그냥 화내고 나올까했는데, 뭔가 나 하나 때문에 수업 진행을 못하는 건 아닌 것같아서 일단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제 시작한다고 커튼 뒤에서 옷을 벗고 베드에 누으라는 거에요.(저기.. 샤워는요?)
커튼- 복도-커튼 이런 식이라 중간이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그냥 보이는 구조였거든요?! 신경 안쓰고 벗으려고 했는데, 실습생 2분이 자꾸 힐끔힐끔 보면서 눈이 자꾸 맞는 거에요.. 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결국 위는 뒤돌아서 벗고 아래는 일회용 치마를 먼저 입고 벗었어요.
그렇게 왁싱이 시작되고 실습생 두명이 진행했는데 다른 곳에서 다 보이는 구조.. 근데 다리부터 왁싱하는데 갑자기 그냥 치마를 획 벗겨버리더라구요. 이게 편해요~이러면서(어쩌라는 거지, 난 불편한데). 진짜 수치심이 너무 커서 얼굴 다 빨개지고,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일단 받는데 실습생분들이라 속도도 느리고, 아프기도 하고, 털도 많이 끊기더라구요.(이러면 여러번 하거나, 쪽집게 사용이 늘어나요), 고양이자세는 진짜 너무너무 창피했어요. 어찌어찌 끝냈는데, 보통 샵에서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서 진정을 시켜주거든요? 근데 그냥 알로에만 솜에 묻혀서 닦고, 네 끝났어요 가시면 돼요.. (저기.. 샤워는요?)
진짜 너무 어이 없어하면서 주섬주섬 가리면서 옷을 입고 나가는데, 초반에 힐끔힐끔 봤던 실습생 중 한명이 제 담당 실습생한테 ”좋았겠네? 어리고 잘생긴 남자여서 크크“ 이러는 거에요. 진짜 너무 수치스러웠고 기분이 더러웠어요. 뭔가 사람 취급이 아니라 물건 취급을 받은 느낌이였어요. (샤워도 못했고 위생적이지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여기에 왁싱 모델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특히 학원? 이런데서 하는 것은 절대 가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글을 작성했어요. 하지만 왁싱 자체는 관리만 잘 한다면 깔끔하고 위생적이라 추천합니다!
이글에서 야하다고 생각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대단하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2주 전의 이야기인데, 이사 가기 전에 한 5, 6번 정도 왁싱을 받았던 곳에서 갑자기 전신 왁싱 모델이 한명 필요해졌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전에도 여러번 연락이 왔었는데, 이미 새로운 곳에서 받고 있는 상태라 무시했었어요. 근데 요즘 겨울이고 하니 털이 좀 자라서, 한번 가볼까해서 답장을 했습니다.
여성 2분이 시술을 해주실 거고, 전신모델이다. 몇시까지 어디어디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왁싱 모델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고 썰로만 들었는데, 샵에서 선생님이랑 수강생이 같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주신 곳으로 가니까 ’샵‘이 아니라 ‘아카데미’라고 되어 있는거에요. 문자로 여기가 맞냐 물어보니까, 맞다고 위로 올라오라고 하셨어요.(여기서 뭔가 이상해서 그냥 돌아갈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올라가서 안내대로 방에 들어 갔는데, 큰 방에 커튼 몇개 쳐져있고 베드가 6개인가 놓여 있고, 근데 거기에 여자 2분이 아니라 여자 9분이 계셨어요. 여기서 진짜 순간 멍했어요. 거기에 다른 모델?이라고 남자분 3분인가 더 계셨어요(아마 단체 수업인 것같아요). 사전에 이런 얘기를 듣지 못했었어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그냥 화내고 나올까했는데, 뭔가 나 하나 때문에 수업 진행을 못하는 건 아닌 것같아서 일단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제 시작한다고 커튼 뒤에서 옷을 벗고 베드에 누으라는 거에요.(저기.. 샤워는요?)
커튼- 복도-커튼 이런 식이라 중간이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그냥 보이는 구조였거든요?! 신경 안쓰고 벗으려고 했는데, 실습생 2분이 자꾸 힐끔힐끔 보면서 눈이 자꾸 맞는 거에요.. 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결국 위는 뒤돌아서 벗고 아래는 일회용 치마를 먼저 입고 벗었어요.
그렇게 왁싱이 시작되고 실습생 두명이 진행했는데 다른 곳에서 다 보이는 구조.. 근데 다리부터 왁싱하는데 갑자기 그냥 치마를 획 벗겨버리더라구요. 이게 편해요~이러면서(어쩌라는 거지, 난 불편한데). 진짜 수치심이 너무 커서 얼굴 다 빨개지고,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일단 받는데 실습생분들이라 속도도 느리고, 아프기도 하고, 털도 많이 끊기더라구요.(이러면 여러번 하거나, 쪽집게 사용이 늘어나요), 고양이자세는 진짜 너무너무 창피했어요. 어찌어찌 끝냈는데, 보통 샵에서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서 진정을 시켜주거든요? 근데 그냥 알로에만 솜에 묻혀서 닦고, 네 끝났어요 가시면 돼요.. (저기.. 샤워는요?)
진짜 너무 어이 없어하면서 주섬주섬 가리면서 옷을 입고 나가는데, 초반에 힐끔힐끔 봤던 실습생 중 한명이 제 담당 실습생한테 ”좋았겠네? 어리고 잘생긴 남자여서 크크“ 이러는 거에요. 진짜 너무 수치스러웠고 기분이 더러웠어요. 뭔가 사람 취급이 아니라 물건 취급을 받은 느낌이였어요. (샤워도 못했고 위생적이지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여기에 왁싱 모델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특히 학원? 이런데서 하는 것은 절대 가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글을 작성했어요. 하지만 왁싱 자체는 관리만 잘 한다면 깔끔하고 위생적이라 추천합니다!
이글에서 야하다고 생각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대단하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