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납치후기-유기묘가 의심되요(장문주의)
얼마전에 냥이 납치한 사람입니다.
오늘 병원에 갖다 온 뒤로 유기묘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1-울음소리
밖에서 들리던 울음소리가 처음엔 어미를 찾은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장에 대꼬 들어와서 밥주고 무릎위에 올려 놓으니 금새 잠이 들더군요. 어미를 찾는거면 계속 울어야 하는거 아닌가? 혹시 울음 소리가 어미를 찾는게 배고파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2-경계심
요 녀석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습니다. 물론 처음엔 하악질좀 했지만 아무리 새끼라고 해도 길에서 어미를 찾던 녀석인데 제 바지를 타고 무릎으로 다시 올라올 정도로 긍방 친해지더군요. 어미를 찾는거면 내 무릎이 아니라 밖으러 나갈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적어도 좀 떨어져서 경계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3-건강상태
어제 낮에 병원을 가보니 의사쌤 말씀이 너무 건강하다고 합니다. 거기다 너무 깨끗하다네요. 어미가 보살펴 준거 치더라도 너무 깨끗해서 오히려 집냥이들 보다도 더 깨끗하다네요. 여기서 의심이 들더군요 유기묘가 아닐까 하구요. 참고로 냥이를 주운 곳은 매장 뒤 쓰레기 분리수거 장으로 사다리도 있고 쓰레기도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까만 때 조차도 안 보일 만큼 깨끗합니다. 어미가 핧아줬다 해도 때는 좀 있어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위에 3가지로 약간 유기묘가 의심 되기는 합니다. 집에 데려오니 바로 장판에서 몸 지지는 모습도 그렇구요...차라리 어미가 있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솔직히 어머니랑 둘이서 부엌딸린 단칸방에 살면서 편의점 알바비 150으로 살아가는 가난쟁이 입니다. 그래서 누가 보면 냥이 키우는게 힘든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제가 주워온 이상 어떻게든 끝까지 책임을 지고 키울려고 합니다. 특히나 정말로 누군가가 유기 했거나 혹은 생각없이 목욕만 시키고 내다 놓은거라면 더더욱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고 싶네요. 아무리 가난해도 내가 거둔 생명은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 수 있다는걸 보여주겠습니다.
한달 용돈 10만원은 이제 깜이(털 색깔이 검정 흰이라) 껍니다 ㅎㅅㅎ
오늘 병원에 갖다 온 뒤로 유기묘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1-울음소리
밖에서 들리던 울음소리가 처음엔 어미를 찾은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장에 대꼬 들어와서 밥주고 무릎위에 올려 놓으니 금새 잠이 들더군요. 어미를 찾는거면 계속 울어야 하는거 아닌가? 혹시 울음 소리가 어미를 찾는게 배고파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2-경계심
요 녀석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습니다. 물론 처음엔 하악질좀 했지만 아무리 새끼라고 해도 길에서 어미를 찾던 녀석인데 제 바지를 타고 무릎으로 다시 올라올 정도로 긍방 친해지더군요. 어미를 찾는거면 내 무릎이 아니라 밖으러 나갈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적어도 좀 떨어져서 경계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3-건강상태
어제 낮에 병원을 가보니 의사쌤 말씀이 너무 건강하다고 합니다. 거기다 너무 깨끗하다네요. 어미가 보살펴 준거 치더라도 너무 깨끗해서 오히려 집냥이들 보다도 더 깨끗하다네요. 여기서 의심이 들더군요 유기묘가 아닐까 하구요. 참고로 냥이를 주운 곳은 매장 뒤 쓰레기 분리수거 장으로 사다리도 있고 쓰레기도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까만 때 조차도 안 보일 만큼 깨끗합니다. 어미가 핧아줬다 해도 때는 좀 있어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위에 3가지로 약간 유기묘가 의심 되기는 합니다. 집에 데려오니 바로 장판에서 몸 지지는 모습도 그렇구요...차라리 어미가 있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솔직히 어머니랑 둘이서 부엌딸린 단칸방에 살면서 편의점 알바비 150으로 살아가는 가난쟁이 입니다. 그래서 누가 보면 냥이 키우는게 힘든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제가 주워온 이상 어떻게든 끝까지 책임을 지고 키울려고 합니다. 특히나 정말로 누군가가 유기 했거나 혹은 생각없이 목욕만 시키고 내다 놓은거라면 더더욱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고 싶네요. 아무리 가난해도 내가 거둔 생명은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 수 있다는걸 보여주겠습니다.
한달 용돈 10만원은 이제 깜이(털 색깔이 검정 흰이라) 껍니다 ㅎㅅ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