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왜이렇게 힘들까요
안녕하세요 26세 취준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왜 항상 제 자존감과 기분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릴까요 이게 가족일까요
아버지는 절 낳아주신 어머니와 제가 한 살 때 이혼하고, 재혼한 어머니는 절 죽도록 싫어해서 부모님과는 연을 거의 끊고 삽니다
나머지 작은 고모나 작은 아빠는 절 신경도 안 쓰시고(물론 당연히 신경 안 쓰는 게 맞긴 합니다)
큰 고모는 저에게 잘 해주셨는데 알고보니 제 이름으로 몰래 사망보험 5개를 들어놓고 할머니 계좌로 돈이 나가고 있더군요
절 키워주신 건 할머니신데 할머니는 주기적으로 절 이유 없이 자존감을 깎아먹고 주변 사람에게 제 욕을 하고 다닙니다
저 고등학생 때부터 20살까지 방황하고, 군대 갔다가 전역 후 정신 차리고 알바로 돈 벌면서 그리고 학원 다니면서 취업 준비를 했고
사실 이것도 저는 경찰을 하고 싶었는데, 할머니께서 니가 무슨 경찰 시험을 어떻게 합격하냐 기술이나 배워라 하면서 3개월 동안 매일 같이 절 깎아 내리고
어떻게든 설득해 보려고 해도 안돼서 포기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학원 다니며 공부를 꾸준히 하다가
돈이 급급해져서 25살에 그냥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취업 할 때부터 이직할 생각으로 퇴근 후에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연봉 2500으로 1500만 원 모아서 1년 차 때 퇴사하고 그 사이에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 집안에 질릴 대로 질린 저는
대기업을 가서 돈을 많이 벌어야 이곳에서 벌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 6시간만 자고 운동과 밥 먹는 시간, 집안일하는 시간 빼고는 공부만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공부가 너무 힘들고, 현타도 오면서 번아웃이 왔는데, 번아웃과 함께 갑자기 할머니께서 난 이제 집을 뺄 테니 알아서 혼자 살라고 하시더군요
세상이 너무 가혹합니다 진짜.. 할머니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해서 대화는 잘 안 하지만, 집안일 하나 빠짐없이 하고, 돈 한번 달라고 안하고, 어떻게든 할머니가 원하는 바(사라져 주는 것)를 이루기 위해서
미친 듯이 공부하고 있는데 왜 이런 시련까지 줍니까 ..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물론 천만 원 정도 남았으니 어떻게든 집 구하고 다시 아르바이트하면서 살면 살 수는 있겠죠..
그런데 번아웃에 이런 말까지 들으니까 진짜 너무 힘드네요 .. 어디 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 그냥 그렇습니다 ....
저희 가족은 왜 항상 제 자존감과 기분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릴까요 이게 가족일까요
아버지는 절 낳아주신 어머니와 제가 한 살 때 이혼하고, 재혼한 어머니는 절 죽도록 싫어해서 부모님과는 연을 거의 끊고 삽니다
나머지 작은 고모나 작은 아빠는 절 신경도 안 쓰시고(물론 당연히 신경 안 쓰는 게 맞긴 합니다)
큰 고모는 저에게 잘 해주셨는데 알고보니 제 이름으로 몰래 사망보험 5개를 들어놓고 할머니 계좌로 돈이 나가고 있더군요
절 키워주신 건 할머니신데 할머니는 주기적으로 절 이유 없이 자존감을 깎아먹고 주변 사람에게 제 욕을 하고 다닙니다
저 고등학생 때부터 20살까지 방황하고, 군대 갔다가 전역 후 정신 차리고 알바로 돈 벌면서 그리고 학원 다니면서 취업 준비를 했고
사실 이것도 저는 경찰을 하고 싶었는데, 할머니께서 니가 무슨 경찰 시험을 어떻게 합격하냐 기술이나 배워라 하면서 3개월 동안 매일 같이 절 깎아 내리고
어떻게든 설득해 보려고 해도 안돼서 포기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학원 다니며 공부를 꾸준히 하다가
돈이 급급해져서 25살에 그냥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취업 할 때부터 이직할 생각으로 퇴근 후에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연봉 2500으로 1500만 원 모아서 1년 차 때 퇴사하고 그 사이에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 집안에 질릴 대로 질린 저는
대기업을 가서 돈을 많이 벌어야 이곳에서 벌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 6시간만 자고 운동과 밥 먹는 시간, 집안일하는 시간 빼고는 공부만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공부가 너무 힘들고, 현타도 오면서 번아웃이 왔는데, 번아웃과 함께 갑자기 할머니께서 난 이제 집을 뺄 테니 알아서 혼자 살라고 하시더군요
세상이 너무 가혹합니다 진짜.. 할머니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해서 대화는 잘 안 하지만, 집안일 하나 빠짐없이 하고, 돈 한번 달라고 안하고, 어떻게든 할머니가 원하는 바(사라져 주는 것)를 이루기 위해서
미친 듯이 공부하고 있는데 왜 이런 시련까지 줍니까 ..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물론 천만 원 정도 남았으니 어떻게든 집 구하고 다시 아르바이트하면서 살면 살 수는 있겠죠..
그런데 번아웃에 이런 말까지 들으니까 진짜 너무 힘드네요 .. 어디 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 그냥 그렇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