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멋있는 어른이 될 줄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9살의 성인 남성입니다.
결혼한 지 십 년이 되었고, 아내와 아이 두 명을 낳고 도란도란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까지는 사람들과 어울려 부대끼는 것을 좋아했고, 또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 모임이든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주변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또래보다 조금 이른 결혼을 하게 되며, 저의 활동 반경은 정리가 되기 시작했고,
주변 분도 결혼 및 육아를 하는 비슷한 상황의 지인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철없지만 무턱대고 즐거웠던 생활은 좀 더 건실하고 가족 간의 화합으로 충만한 생활로
변해갔습니다.
자연스럽게 직장에 대한 고민도 의외로 쉽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개인사업자와
공직을 놓고, 좀 더 가족에게 시간과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직업 군을 선택했습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약 팔 년 이상을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제 아이들도 학교 및 유치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였고,
각자 학원에서의 학업을 마친 후에 저녁이 되면 저녁밥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직장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이고, 큰 위험 부담 있지 않은 업무를 떠나, 액티브한 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자꾸 어른거립니다.
아이들 및 아내에게 더욱 경제적으로 안정감 있는 남편 및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제가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다면 죄송합니다. 나이 마흔 살의 어른이면,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철학이 있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 생각 또한 철없기에 가능했던 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업변경 후에 올 생활의 변화 및 생각의 변화들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두렵기는 하지만,
지금의 솔직한 심정은 응원을 받고 싶어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생각의 정리 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금방 지나갈 가을 바람같은 아재의 방백이라고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치열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39살의 성인 남성입니다.
결혼한 지 십 년이 되었고, 아내와 아이 두 명을 낳고 도란도란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까지는 사람들과 어울려 부대끼는 것을 좋아했고, 또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 모임이든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주변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또래보다 조금 이른 결혼을 하게 되며, 저의 활동 반경은 정리가 되기 시작했고,
주변 분도 결혼 및 육아를 하는 비슷한 상황의 지인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철없지만 무턱대고 즐거웠던 생활은 좀 더 건실하고 가족 간의 화합으로 충만한 생활로
변해갔습니다.
자연스럽게 직장에 대한 고민도 의외로 쉽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개인사업자와
공직을 놓고, 좀 더 가족에게 시간과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직업 군을 선택했습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약 팔 년 이상을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제 아이들도 학교 및 유치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였고,
각자 학원에서의 학업을 마친 후에 저녁이 되면 저녁밥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직장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이고, 큰 위험 부담 있지 않은 업무를 떠나, 액티브한 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자꾸 어른거립니다.
아이들 및 아내에게 더욱 경제적으로 안정감 있는 남편 및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제가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다면 죄송합니다. 나이 마흔 살의 어른이면,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철학이 있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 생각 또한 철없기에 가능했던 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업변경 후에 올 생활의 변화 및 생각의 변화들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두렵기는 하지만,
지금의 솔직한 심정은 응원을 받고 싶어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생각의 정리 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금방 지나갈 가을 바람같은 아재의 방백이라고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치열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